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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佛, 녹색기술 M &A 활성화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0-07-09
  • 출처 : KOTRA

 

프랑스, 녹색기술 M &A 활성화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

- 프랑스 2분기 M &A 및 자금조달 규모(9억1700만 유로) 4배 증가 -

- 전 세계 이 분야 거래는118건에 49억 유로로 54% 증가 –

 

 

 

□ 프랑스 그룹들, 녹색기술 M &A 및 자금조달에 박차

 

 ○ 프랑스 및 세계 주요 기업들의 녹색기술 M &A 및 자금조달 움직임이 2분기 들어 급증하면서 태양광발전과 같이 향후 시장전망이 밝은 분야에서는 기업집중현상이 가속화됨.

 

 ○ GreenUnivers/La Tribune의 바로미터에 의하면, 2분기 전 세계 녹색기술분야의 M &A 및 자금조달규모는 49억 유로로 1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프랑스는 9억1700만 유로로 4배 증가했음.

 

 ○ 프랑스는 전체(118건)의 40%가 넘는 거래(48건)를 한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 그룹들의 녹색시장 확대 의욕을 반영함.

 

 ○ 프랑스 기업들의 대표적인 M &A 사례는 ① TOTAL 그룹의 미국 바이오 연료생산업체인 Amyris사 및 Coskata사 및 태양광 전지분야 실리콘 결정체 생산업체인 AEP사의 지분 참여, ② Alsthom그룹의 미국 태양열 발전기업인 BrightSource사의 지분 참여, ③ Areva 그룹의 독일 해상풍력발전 생산업체 지분 100%로 끌어올리기 등임.

 

 ○ 태양광 발전분야에 거의 집중됐던 1분기와는 달리 2분기 M &A 및 자급조달 분야는 에너지 효율성, 바이오 연료, 엔지니어링 등 다양했음.

 

 ○ 기업합병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나 자금조달 사례도 지난 18개월 기간의 것보다 많은 29건으로 크게 증가해 그 액수도 1억200만 유로에 달했음.

  - 바이오연료 업체인 Deinove사는 증시에서 1200만 유로를 조달했으며, Eurazeo 투자기금은 2008년에 설립된 태양광 모듈 및 태양에너지 생산업체인 Fonroche사에 2500만 유로를 출자했음.

 

 ○ 또한, Cleanea(세제품), Bioceliande Technologies(목제 주택), Corse Magenta(친환경 도료), City Roul(카풀) 등 프랑스 벤처기업들도 처음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했음.

 

 ○ 프랑스 외 다른 국가들에서는 1분기 대비 75% 증가한 51억 달러(40억 유로)를 웃도는 총 70건의 M &A 및 자금조달 거래가 2분기 중에 성사됨.

 

 ○ 국제무대에서 M &A 및 자금조달 거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스마트 그리드, 운송 및 태양발전이었음.

 

 ○ 2분기 2대 M &A 건은 ① 세계 굴지의 ABB(스웨덴-스위스)그룹이 미국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인 Ventyx를 현금 1억 달러를 주고 집어삼킨 것과 ② 미국 Maxim Integrated Products가 자국의 컴퓨터용 전자칩 경쟁기업 Teridian Semiconductor를 3억15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임.

 

 ○ 또한, 2분기에는 대규모 벤처캐피털 자금조달 사례도 볼 수 있었음. Coda, Tesla, Fisler, Think 등 전기차 생산업체들, EcoMotors 엔진 제조업체, EnerDel 및International Battery 2차전지 생산업체 또는 Zipcar 카풀 전문업체.

 

 ○ 태양발전용 자금조달 업체들 가운데는 BrightSource, Enphase 태양광 패널용 인버터 전문업체, Amonix 태양광 농축기술업체, SunRun 태양발전 금융업체 등이 대표적임.

 

 ○ 태양광발전 분야에서는 M &A를 통한 기업 집중 현상이 짙어졌음. 미국 굴지의 태양광발전 파크업체인 First Solar는 2위 업체인 Nextlight를 인수했고 Siemens는 이탈리아의 태양열 업체인 Archimede의 지분 참여 비중을 증가했으며 대만 전자칩 생산업체 TSMC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박막태양전지 제조업체인 Stion사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음.

 

 ○ 중국 풍력발전 기업 Goldwind 및 상당수의 스페인 기업들을 포함한 수 많은 기업들은 증시의 불확실성 앞에서 상장하는 것을 포기해야만 했음. 상장했던 기업들 가운데는 중국 Jinko Solar(웨이퍼) 및Codexis(바이오연료)와 같이 실망한 경우와 증시에서 2억260만 달러를 조달한 미국 Tesla 전기차 제조업체와 같이 성공한 사례도 있었음.

 

○ 10대 빅딜 가운데 6개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중국은 여러 개의 대규모 상장이 내달로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음.

 

2010년 2분기 5대 프랑스의 M &A 및 자금조달 현황

                                                                                                                 (단위 : 백만 유로)

인수기업

피인수기업

거래 내용

분야

금액

Carlyle 펀드(미국)

Giannoni(프랑스)

지분 65%

인수

콘덴서식 보일러 교환기,

CO₂감축

318

Petrobra 석유그룹 (브라질)

Guarani

(프랑스 Tereos 자회사)

자본 참여

사탕수수 기반 에타놀 생산

292

Total 석유 그룹

(프랑스)

Amyris(미국)

벤처기업

지분 17%

인수

바이오 연료

98

Grontmij그룹

(네덜란드)

Ginger(프랑스)

지분 51.83%

 인수

엔지니어링

62

Alstom그룹

(프랑스)

BrightSource

(미국)

소지분참여

태양발전

45

자료원 : GreenUnivers-La Tribune Barometer

 

2010년 2분기 5대 국제 M &A 및 자금조달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인수기업

피인수기업

거래 내용

분야

금액

ABB

(스웨덴-스위스)

Ventyx(미국)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현금 인수

스마트 그리드

1,000

Maxim Intergrated Products(미국)

Teridian Semiconductor(미국) 스마트미터 전자칩

인수

스마트미터

315

First Solar(미국)

NextLight(미국)

인수

태양광발전 파크

285

Tesla Motors

(미국)

상장

자금조달

전지차

226

Solyndra(미국)

주주들

자금조달

박막 태양광 패널

175

자료원 : GreenUnivers-La Tribune Barometer

 

□ 시사점

 

 ○ 세계 유수의 그룹들은 2분기 들어 신재생 에너지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 &A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데 특히, 프랑스 그룹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들이 대부분 자국 정부의 지원정책 혜택을 받는 태양광 발전 및 바이오연료 분야로 나타나 이 분야의 시장잠재력이 다대함을 시사해줌.

 

 ○ 2분기에 나타난 자금조달 방법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지분을 판매하는 방법이 가장 많았고 증시에서의 상장 방법은 성공 비율이 낮아 기피하는 현상이 짙게 나타났음.

 

 ○ 이 결과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기업합병을 통한 기업집중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증시의 불안으로 여타 분야에도 파급될 가능성이 커질 것임.

 

 

정보원 : 프랑스 일간 경제지 라트리뷘(La Tribune) 2010.7.8., KOTRA 파리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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