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랜드파워, 불황기때 확실히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0-05-26
  • 출처 : KOTRA

 

브랜드파워, 불황기 때 확실히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

- 우리나라 기업 중 삼성만 100대 기업에 순위 올려 -

- 불황기 때 기존 브랜드 충성도가 떨어지므로 전환기회로 삼아야 -

 

 

 

☐ 도입

     

 ㅇ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랜드 가치 전문평가기관 ‘밀워드 브라운 옵티머(MBO)’와 공동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선정함

     

 ㅇ 한국 기업의 성장에도 2010년 리스트에는 삼성만 68위에 등극

     

□ 글로벌 100대 브랜드

     

 ㅇ 기존 글로벌 선두기업의 약진

  - 이번에 공개된 순위는 각 기업의 브랜드 자체가 가진 수익창출 능력, 수익 기여도,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

  - BrandZ의 ‘100대 글로벌 브랜드 2010‘ 발표에 따르면 1~5위는 각각 구글, IBM,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순임.

  - 1~5위 기업 중 4개는 IT 업체로써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IT 업체는 여전히 강세를  기록한 반면 식음료 부문인 코카콜라의 상위권 포진이 눈에 띔.

     

글로벌 100대 브랜드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브랜드

브랜드 가치

가치 변화

1

구글

114,260

14

2

IBM

86,383

30

3

애플

83,153

32

4

마이크로소프트

76,344

0

5

코카콜라

67,983

1

6

맥도날드

66,005

-1

7

말보로

57,047

15

8

China Mobile

52,616

-14

9

GE

45,054

-25

10

Vodafone

44,404

-17

자료원 : Millward Brown Optimor

     

 ㅇ 상위권 업체의 활약

  - 세계최대 검색엔진 구글은 2007년 이후 4년 연속 브랜드가치 1위 자리 차지. 구글은 전년대비 14% 상승한 2010년 브랜드가치 1142억6000만 달러를 기록

  - IBM은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상승

  - 애플은 1~5위 기업 중 가장 높은 브랜드가치 상승률(30%)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

  - 아이폰의 히트에 이은 아이패드의 히트로 지속적인 브랜드가치 상승률을 나타내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브랜드가치 1위 업체인 구글의 자리를 위협할 전망

     

 ㅇ 삼성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재진입

  - 삼성은 2007년~08년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브랜드 안에 진입한 반면 2009년은 100위권에서 벗어난 바 있음

  - 전년대비 브랜드 가치가 80% 늘어나며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중에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기록

  - 2010년 미국 시장내 최초 3DTV를 출시하며 LCD TV 분야에서 강한 브랜드 파워를 나타냄

  - 밀워드 브라운 옵티머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 중 유일한 한국 기업

     

 ㅇ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기업 포진

  - 2007년 세계 경제 침체 이후 기존의 선진국에 대한 투자보다 신흥국가의 투자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속 신흥국가 기업은 13개로 수가 늘어남.

  - 신흥국가 기업 13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개의 기업이 중국계

  -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이 작년에 비해 14% 브랜드 가치 하락에도 아시아 국가 기업 중 중 가장 높은 전체 8위를 기록

  -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도 순위에 선정됐으나 이는 한 나라의 인구가 13억이 넘는 중국안의 최대 검색엔진으로써 글로벌 검색엔진이라기 보단 ‘중국’의 검색엔진으로 볼 수 있음.

  -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운데 선정된 중국 기업의 경우 대부분이 국영기업임.

     

☐ 경기불황과 브랜드 파워의 상관관계

     

 ㅇ 경기불황으로 인한 브랜드 충실도 감소

  -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숫자 및 사용 한도 감소, 부동산 시장 붕괴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실도가 약해짐.

  - 웹사이트 활용을 통해 소비자들이 접하는 브랜드의 수가 늘어나는 실정

  - 경기불황 전만 해도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현재 자신이 타는 브랜드 중에서 신차를 구입하거나 부모님이 타는 브랜드로 첫 차를 구입했음.

  -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약 20%만이 브랜드 충실도 유지

  - 자동차는 전반적인 제품 질 향상으로 인해 한 브랜드만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진 것으로 풀이됨.

     

브랜드 충실도 감소

자료원: CNW Research, New York Times

     

☐ 전망 및 시사점

 

 ㅇ 글로벌 100대 기업 가운데 한국기업은 삼성이 유일함. 신흥국가와 아시아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신흥시장의 대표 국가임에도 브랜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음.

     

 ㅇ 현대자동차의 경우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나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는 선정되지 못했음. IT 기업 이외에도 패스트푸드, 커피,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 경기 불황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실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에 대한 충실도를 한국 기업의 브랜드로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임. 브랜드 충실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할수록 회사의 수익은 불황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늘어날 수 있음을 참고

     

 

자료원: Millward Brown Optimor, San Francisco Chronicle,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 분석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랜드파워, 불황기때 확실히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