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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극동러시아 교역동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8-05-11
  • 출처 : KOTRA

- 극동러시아 2017년 교역량은 2016년에 이어 증가세 -

- 한국은 원유, 가스 등 자원을 수입하고 극동러시아에 기계, 철강 및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등 수출 -

 



-러 전체 교역동향


  ㅇ 2017년 한국과 러시아 간 교역액은 190억 달러 기록

    - 이는 2016134억1000만 달러 대비 41.4% 증가한 수치이나 2014년 러시아 경제위기 이전인 220억~250억 달러 규모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고 있음.

 

  한국의 러시아 수출 총액은 201769억1000만 달러, 수입 총액은 120억5000만 달러

  

  ㅇ 한국과 러시아 간 교역은 지난 2012~2014년 수준보다는 낮지만 그럼에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던 무역 규모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이 긍정적

 

2012~2017년 한국과 러시아 간 교역액 추이

(단위: 억 달러)

   

자료원: 러시아 연방 관세청

 

-극동러 교역동향


극동러시아 9개 지역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사할린주, 아무르주, 캄차카주, 추코트카주, 마가단주유대인자치주, 사하공화국(야쿠찌야)

 

  2017년 극동러시아 교역액은 285억 달러 기록하며 전년 244억 달러 대비, 17% 증가

    - (수출) 222억 달러, (수입) 63억 달러로 수출입 모두 증가

    - 2012~2014년까지 교역 증가세를 나타내다 2015년 저점을 찍고 2016년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

    - 그럼에도 수출보다는 수입 회복세가 더딘 편

 

  ㅇ 참고로 극동러시아 교역 특징은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수산, 목재 등 자원을 수출하고 식품, 소비재, 기계 및 자동차 등을 수입한다는 것으로 수출 규모가 수입보다 월등히 큰 편임.

 

2012~2017년 극동러시아 9개 지역 교역액 추이

(단위: 억 달러)

 

자료원: 러시아 연방 극동러시아 관세청

 

  ㅇ 극동러시아에서 2017년 지역별 가장 큰 교역 규모를 보인 곳은 사할린주임. 이는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출이 사할린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

    - 이는 연해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대부분 극동지역 교역구조는 자원 수출에 치중돼 수출이 수입 규모 대비 높은 편

 

  ㅇ ()별 교역 동향은 아래와 같음.

    - 극동러시아 9개 지역 모두 전년 대비, 교역 규모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하바롭스크, 연해주, 캄차카주의 교역 규모가 증가함.

    - 유대인자치주의 경우, 수출 규모가 3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유대인자치주 세관은 2017년 철광석, 목재 및 가공품, 대두 등의 수출이 늘었다고 언급

 

2017년 극동러시아 9개 지역별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6

2017

감률

수출

수입

교역액

수출

수입

교역액

사할린주

8,999

1,705

10,704

10,572

1,391

11,963

11.8

연해주

2,177

3,189

5,366

3,073

3,748

6,820

27.1

사하공화국

4,463

98

4,561

4,800

148

4,948

8.5

하바롭스크주

1,546

414

1,960

2,139

524

2,663

35.9

캄차카주

570

89

659

700

109

809

22.8

아무르주

340

165

505

309

208

516

2.2

마가단주

393

49

442

405

69

474

7.2

추코트카자치주

96

52

148

123

57

179

21.6

유대인자치주

35

27

62

119

35

154

148.4

극동 전체

18,619

5,788

24,407

22,240

6,289

28,529

16.9

 

  ㅇ 극동러시아 품목별 교역 특징으로는 에너지 및 연료를 수출하고 자동차 및 기계 등을 수입

    - 특히 2017년 극동러시아 지역 자동차 및 기계 수입은 201629억4000만 달러에서 33억2000만 달러로 약 13% 증가

    - 세부내역 파악은 어려우나 지역별 설비 투자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극동러시아 선도개발구역 중심으로 늘어나는 식품 및 농수산업 분야 투자,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스탈 제철소 철강 수요, 연해주 즈베즈다 조선소 건설 관련 자재, 장비 수입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2017년 극동러시아 9개 지역별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수출

수입

금액

비중

금액

비중

(01~24) 식료품, 농수산물 등

2,864

12.9

954

15.2

(25-27) 광물성 제품

12,151

54.8

131

2.1

(27) 연료 및 에너지 등

11,517

41.8

94

1.5

(28-40) 화학 및 고무제품

44.8

0.2

595

9.4

(41-43) 피혁 및 가죽제품

0.78

0.0

15

0.2

(44-49) 목재, 펄프, 종이류

1,054

4.7

91

1.4

(50-67) 섬유 및 관련 제품, 신발

2.4

0.0

287

4.6

(72-83) 금속 및 금속 제품

295

1.3

548

8.7

(84-90) 자동차, 기계, 운송기기

1,861

8.3

3,327

52.9

(68-71/ 91-97) 기타

3,966

17.8

339

5.4

전 체

22,240

100

6,289

100

    

  ㅇ 2017년 극동러시아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 전체 교역의 27.2%를 차지. 이어 한국(24.9%), 일본(18.9%)이 차지

    - 특히 한국과의 교역은 201655억 달러 대비 29% 증가한 71억 달러 기록

    - 한중일 외 극동러시아와의 교역국은 벨기에, 인도, 미국, 대만, 이스라엘 등

 

2017년 극동러시아 9개 지역 기준, 타 국가와의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감률(%)

수출

수입

교역액

수출

수입

교역액

중국

3,850

2,283

6,133

5,080

2,690

7,770

26.7

한국

4,871

636

5,507

6,138

967

7,105

29.0

일본

4,783

424

5,207

4,822

583

5,405

3.8

극동 전체

18,619

5,788

24,407

22,240

6,289

28,529

16.9

  

  ㅇ 2017년 극동러시아와 한국 간 품목별 교역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음.

    - 한국제품의 극동러 수출의 경우, 기계장비, 화장품, 철강 및 철강제품 등이 크게 늘어났으며 그외 식품, 석유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수출도 증가

 

2017년 한국-극동러시아 교역 관련, 한국측 주요 수출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품목(HS Code 2단위)

2016

2017

감률

1

 (84) 기계장비 및 그 부품

270

462

71

2

 (85) 전기기기, 축전기, 음향기 등

72

111

54

3

 (72, 73) 철강 및 관련 제품

48

81

69

4

 (39) 플라스틱 제품

43

55

28

5

 (19-22) 식품 및 농축산 가공품

33

44

33

6

 (87) 자동차

23

37

61

7

 (27) 윤활유 및 석유제품

27

34

26

8

 (33, 34) 화장품, 생활용 화학제품(세제)

17

29

71

9

 (48) 종이제품

18

24

33

10

 (28-30) 화학물질 및 약품 등

13

14

7.7

 

 

2017년 한국-극동러시아 교역 관련, 한국측 주요 수입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품목(HS Code 2-4단위)

2016

2017

감률

1

 (2709) 원유

2,401

3,518

46

2

 (03) 수산물

1,011

1,191

18

3

 (2711) 천연가스

677

517

-24

4

 (2701-2703) 석탄

187

355

90

5

 (2710) 석유제품

162

177

9

6

 (72, 73) 철강 및 관련 제품

184

176

-4.3

7

 (44) 목재 및 관련 제품

40

52

30

8

 (26) 광석

54

52

-3.7

9

 (23) 부산물, 동물용 사료 등

36

42

17

10

 (89) 선박

91

31

-66

 

시사점

 

  ㅇ 2014년 러시아 경제위기 이전 수준은 아니나 지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극동러시아 교역 규모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환율, 극동개발정책 등 변화하는 외부상황에 현지 경제가 적응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소재 연해주의 경우 식품, 농수산, 건자재 등 기반 일부 산업 내 설비 투자 수요가 점진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한국 제품 수입도 영향을 받고 있음.

 

  ㅇ 그럼에도 현지업체들은 환율 리스크 및 고르지 못한 산업구조는 극동러시아 교역에 있어 여전한 아킬레스 건이라는 반응

    - 지난 2018412, 루블화에 대한 유로/달러화 가치는 최근 2년간 최고치를 나타냈고 이에 대해 현지 시장은 향후 교역 및 생산 감소, 인플레이션 등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음.

    - 현지 가전제품 유통망인 V.lazer에 따르면 루블화 환율 하락에 사람들은 평소 구매를 미뤄두었던 세탁기, 텔레비전 등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등 시장상황에 빠르게 반응했으며, 반면 수입자들은 제품 수입 시기 일부 조정에 나서기도 했음.

 

  ㅇ 한편, 러시아 경제 및 산업구조 특성상 극동러시아 내 공장, 자재 제품 구입에 대한 결정을 모스크바 구매 담당자가 하는 경우가 많이 이러한 산업 특징에 대한 인지가 필요

    - 특히 현지 기업이 아닌 러시아 대기업의 경우, 극동 사무소는 직접적인 구매 결정 권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기계, 장비 등 수출은 모스크바와 극동을 같이 두고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함.

 


자료원: 러시아 연방 극동러시아 관세청,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및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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