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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MICON WEST 2012, 침체된 세계 반도체산업에 대한 기대 반영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최명례
  • 2012-07-21
  • 출처 : KOTRA

 

美 SEMICON WEST 2012, 침체된 세계 반도체산업에 대한 기업의 기대 반영

 - 반도체산업 침체에도 다양한 신제품 소개 쏟아져 -

 

 

 

□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Semicon West 2012

 ○ 장소: Moscone Center North, South, San Francisco  CA

 ○ 일시: 2012. 7. 10. ~ 7. 12.

 ○ 전시규모:700여 개 업체 전시 참석

 ○ 전시장 규모: 90만Sq. Ft.(전시장 및 컨퍼런스)

 ○ 참관자: 3만1000여 명(추정)

 ○ 주요 참가기업: Applied Matetrials, Advantest, ASML, KLA-Tencor, Intel, AMD, Mattson Technologies, Hitachi, Panasonic 외 다수

 

□ 전시회 주요 시사점

 

  북미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반도체·반도체 장비분야에서 최대 규모 박람회로 해당 산업의 전문 기술자들과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반도체 산업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전시회임.   

 

  태양에너지 관련 산업 최대 규모의 북미지역 행사인 InterSolar North America 2012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반도체 응용분야 중 하나인 태양광 개발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신기술 소개 또한 이뤄짐.

 

 ○ SEMICON 행사는 유럽·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함.

 

 ○ SEMICON WEST 2012 전시회 시작과 더불어 발표된 반도체 산업 동향보고에 의하면 반도체 산업의 2012년까지 0.4~8.6% 사이의 성장을 보일 것이며 반도체 장비산업은 2011년 대비 2.6% 감소를 보이며, 총 소득은 424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나 2013년에는 소폭 상승세를 보여 467억 달러 규모를 보일 것으로 집계됐음.

 

 ○ 반도체 장비의 수요는 한국, 대만,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순으로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의 전문화와 특성화로 여전히 반도체 장비산업의 리더 역할을 수행함.

 

 ○ 반도체 패키징산업은 2012년까지 2011년 대비 2.9% 성장한 493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발표됐으며 2013년까지 4.1% 성장률을 기록할 것임.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가장 빠르게 확장되는 모바일 분야이며, 모바일 제품관련 반도체 기술이 향후 반도체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해 갈 것으로 SEMI 관계자들은 전망함.

 

 ○ 인터뷰에 응한 Intel사의 Mark Bohr 연구원은 Trigate FinFET 기술 제품들은 모두 소진됐으며 현재 Intel사는 10nm과 7nm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실리콘 반도체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밝힘.

 

  2012년 반도체 시장의 주요 견인역할을 담당하는 PC의 경우 4.9% 성장률을, 모바일폰은 6.5%, NAND는 7.6%, 미디어 태블릿은 78%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향후 몇 년간 반도체 산업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미디어 태블릿, 스마트폰, 모바일PC, SSDs(Solid State Drives)인 것으로 파악됨. 또한 반도체산업의 R &D 규모는 2016년까지 현재 수준보다 76% 상승한 수준을 기록할 것임.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도체산업의 현실이 전시장 분위기에 반영됐음에도 전시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신기술과 장비 소개가 다채롭게 진행됐음.

 

 ○ 대표적인 반도체기업들의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그렇지 않은 기업은 행사 참석을 통해 큰 성과를 얻기는 어려웠을 것이며, 반도체 산업 중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모바일 관련 반도체 기술개발 기업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됨.

 

  

출처: 무역관 현지 촬영

 

□ 관련 산업 국내기업 시사점

 

 ○ SEMICON WEST 2012 행사를 통해 최신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 내 대표기업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과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앞으로의 움직임을 파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임.

 

 ○ 비록 국내 기업이 현재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주요 리더로서 활약을 하나 반도체산업 내 분야별 전망과 향후 움직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 또한 병행돼야 함.

 

 ○ 향후 몇 년간의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경기 침체의 더딘 회복세가 기업의 R &D 지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최근 기업의 동향을 살펴볼 때 경기회복을 대비해 기술개발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임.

  - 국내 기업은 향후 투자와 시장개척활동에 있어 위축되기보다는 적절하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과 사업방향 설정에 더욱 노력을 쏟아야 할 것임.

 

 ○ 반도체분야 중 모바일 기술에 대한 응용분야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우수 기술이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다면 한국의 반도체산업의 세계시장 리더십 포지션과 시장점유율을 더욱 상승시킬 것임.

 

 

자료원: 실리콘밸리 무역관 참관 및 보유자료, 전시회 현장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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