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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출업체들, 환율 하락에 된서리
2010-11-04 성기주 칠레 산티아고무역관

 

칠레 수출업체들, 환율 하락에 된서리 맞는다

- 목재, 과일산업 직격타 예상 –

- 광업, 펄프제조업은 비교적 환율 영향 덜 받아-

 

 

 

□ 최근 칠레 환율 현황

 

 ○ 최근 G20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는 환율문제가 칠레 수출산업에도 상당한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남.

 

 ○ 칠레의 주요 수출산업인 광업, 농수산업, 임업 등 대부분 산업분야가 환율 하락으로 수출단가 상승이라는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임.

 

2010년 칠레 페소화 환율 현황

 

 ○ 실제로 칠레 환율은 올해 상반기 1달러 당 550페소 수준까지 치솟았으나 하반기에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485페소 수준에 머물러 있음.

 

 ○ 이에 따라 주요 수출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임. 산업별로 환율 변동에 따른 상당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산업계의 외환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칠레 정부는 전통적으로 민간 시장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왔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현지언론 또한 환율에 민감한 산업분야의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임.

 

□ 산업별 환율 마지노선

 

 ○ 칠레 주요 산업별로 환율 마지노선은 광업이 가장 낮은 환율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재업, 과일산업, 기계, 금속가공업 등이 가장 민감한 것으로 조사됨.

 

 ○ 실제로 금, 은, 구리 등은 달러당 300페소대의 환율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해 목제, 과일, 기계, 금속가공, 식품산업은 이미 마지노선을 넘은 것으로 판단됨.

 

목재업(583페소)

과일산업 (571페소)

기계제조(577페소)

금속가공(482페소)

식품가공(493페소)

펄프제조(449페소)

구리(399페소)

은(344페소)

금(314페소)

자료 : 일간지 El Mercurio

 

 ○ 반면, 구리를 비롯한 광업분야는 세계 수요 및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급격한 환율 하락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금 생산분야의 경우 달러당 314페소 수준에도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칠레 광업분야의 이와 같은 경쟁력 강화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주요 광물제품이 국제 시가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점과 국제수요 증가에 따른 지속적이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외부 요소로 인한 생산단가와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결과적으로 광업을 제외한 칠레 주요 산업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환율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결정되는 취약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기타 산업의 견고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됨.

 

□ 칠레 상공회의소, 경쟁력 강화 미비 지적

 

 ○ 칠레 상공회의소는 산업별 환율 의존도와 관련 칠레 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이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며, 이를 통한 산업 전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 추진을 제안했음.

 

 ○ 특히 생산성 강화는 현 칠레 정부의 최대과제 중 하나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지적함. 국내 산업계의 장기적인 안목의 생산성·효율성 강화 전략을 통한 가격인하, 품질개선 등의 노력 필요성을 지적함.

 

□ 시사점

 

 ○ 칠레 산업의 환율에 대한 민감성, 생산성 및 효율성 부족은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분야별 개선전략이 추진되는 상황임.

 

 ○ 칠레 정부는 Corfo를 비롯한 산하기관을 통해 다양한 국제연수 및 해외 기술도입, 투자확대 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별로 점차 효과를 얻고 있음.

 

 ○ 그러나 급변하는 국제경제 및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에 대비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임.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경제의 기반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은 이미 정부 및 민간분야 관계자들이 인지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선진기술 및 높은 생산성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 칠레 기업 간의 기술교류 및 노하우 전수와 더불어 공동 투자를 통한 양국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우리 기업의 대칠레 및 중남미 진출 확대가 성공적인 칠레시장 진출 방법 중 하나로 제시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Mercurio 신문, KOTRA 산티아고 KBC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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