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국가 디지털 허브화 계획에 따라 광케이블 수요 증가 -

- 부품국산화 규정에 따라 현지 제조 시설 구축 필요 -

 

ㅁ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광섬유 케이블

ㅇ HS Code: 8544.70

 

ㅁ 시장 현황

ㅇ We Are Social의 자료에 따르면, 인니 인터넷 이용자 수는 1억 7,540만 명

- 인터넷을 통한 설교, 율법 교육 등 종교계에서도 온라인 사용 활성화

 

인도네시아 연도별 인터넷 이용자 수

(단위: 백만 명)

자료: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협회(APJII), We Are Social

 

ㅇ 인터넷 보급을 위한 국책사업인 ‘팔라파 링(Palapa Ring) 프로젝트’ 로 광케이블 수요 증가

- 해당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광케이블 수요량은 900만f.km인 것으로 파악

- 35,000f.km의 지상 및 해저 케이블 설치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100Gbps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 목표

 

2016-2019년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자료: Euromonitor

 

ㅇ 한국 기업도 통신 인프라 산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

- 화웨이 社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에 한국 ‘이노인스트루먼트’의 광섬유 융착 접속기 단독 공급 중

- PT. Borsya Cipta Communica는 한국의 ‘지오씨’와 연간 800만 달러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ㅁ 수입 동향

ㅇ 수입 규모는 2018년 증가하였으나 2019년에는 다소 감소.

- 이는 2019년 정보통신부 장관령 제4호에 명시된 국내부품사용규정(TKDN)에 의한 것으로 해석

ㅇ 한국산 광케이블의 수입 규모 역시 감소하였으나, 중국에 이어 2위 유지

2017-2019년 광섬유 케이블(HS Code: 8544.70) 수입 규모

(단위: 달러)

주: 2019년 수입액 상위 기준 정렬

자료: Global Trade Atlas

 

ㅁ 경쟁동향

ㅇ 인도네시아의 주요 광케이블 제조사로는 PT. Yangtze Optical Fibre Indonesia, PT. Len Industri, PT. Communication Cable Systems Indonesia, PT. Voksel Electric이 있음

 

현지 주요 광케이블 제조사

자료: 각 제조사별 홈페이지

 

ㅁ 관세율 및 규제

ㅇ 광케이블(HS Code: 8544.70) 및 이하 품목의 기본 세율은 0%이며, 한-아세안무역협정 세율 역시 0%

 

제품별 관세율

(단위: %)

자료: 대한민국 관세청, 인도네시아 재무부

 

ㅇ 인니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광케이블 제품군과 관련된 명시적인 수입 규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

 

ㅁ 유통구조

ㅇ 광케이블 유통은 주로 B2B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제조업체에서 수입/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이를 다시 통신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유통됨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유통구조

자료: 각 제조사별 홈페이지

 

ㅁ 시사점 및 전망

ㅇ 정부의 신행정수도 5G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시아 디지털 허브화(化) 목표에 따라 정부 투자 증가

- 정부 기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만 36PB에 달했으며, 2033년까지 140PB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이에 따라 자카르타와 신행정수도에 국가통합데이터센터를 계획 중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

 

ㅇ 해외 기업의 참여로 당분간 관련 기자재 시장의 활성화 예상

- 페이스북의 경우, 인도네시아 내 8개 주에 20,000f.km의 광케이블 확장을 위해 PT Alita Praya Mitra 社에 투자할 예정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

- PT. Communication Cable Systems Indonesia 社는 해저 광케이블 확장 프로젝트 승인을 대기중이며, 해당 사업은 46억 5,000만 루피아 규모일 것으로 예상. 올해 4분기 가동 목표

 

ㅇ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조치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화(化) 가속 필요성 언급

- 현재 224,573f.km의 광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며, 123,869km의 케이블 통신 시스템(SKKL)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음

- 촌락 지역의 인터넷 연결을 언급. 도서지역 등에 추가로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

 

조사 담당 : 수라바야 무역관 황현종 현장실습생

자료 : 유로모니터, 기업 및 정부기관 발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