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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2019-08-06
  • 출처 : KOTRA

-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 895억 달러 -

- 화장품 성분에 민감하고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 각광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화장품(HS Code: 3304.99)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895740만 달러로 지난 수 년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2018년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3.9% 성장해 2013~2018년 연평균 성장률 3.4%를 웃돎. 

    - 2018년 온라인 판매, 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 브랜드의 인기가 시장 성장을 견인

    - 헬스&웰니스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면서 많은 화장품 브랜드와 뷰티 전문 유통업체들이 비타민과 영양제까지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

    -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9%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9819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베이비·어린이

3,122.9

3,173.7

3,205.0

3,230.4

3,257.9

3,285.6

목욕·샤워

8,318.7

8,409.2

8,501.5

8,593.3

8,679.8

8,762.2

색조

17,251.5

17,615.5

18,027.6

18,482.6

18,957.1

19,421.6

데오드란트

4,733.6

4,785.4

4,865.3

4,945.3

5,021.5

5,093.4

제모

1,346.2

1,280.2

1,242.5

1,212.4

1,189.2

1,169.2

향수

8,391.6

8,543.9

8,709.6

8,863.0

9,011.3

9,160.8

모발케어

13,078.0

13,184.0

13,299.9

13,415.2

13,538.1

13,652.9

남성용 그루밍

8,901.2

9,013.5

9,144.6

9,269.0

9,399.8

9,529.6

구강케어

8,559.7

8,651.4

8,764.1

8,881.0

8,994.6

9,108.9

스킨케어

20,103.6

21,123.2

22,010.0

22,767.8

23,425.1

24,047.8

선케어

2,110.9

2,133.7

2,156.5

2,178.6

2,199.8

2,220.8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89,507.4

91,307.5

93,140.3

94,887.7

96,563.8

98,191.8

자료: 유로모니터, "Beauty and Personal Care in the US(2019 6)" 참조

 

  ㅇ 뷰티 제품 성분의 안전성, 생산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이나 동물 실험 등에 대한 문제 인식이 확산되면서클린 레이블이 업계의 최대 핫이슈로 떠오름.

    - 헬스&웰니스 트렌드로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구입할 때도클린’, ‘지속가능한’, ‘내추럴’, ‘무첨가’, ‘무독성’, ‘비건제품에 더 큰 호감을 보임.

    - 특히 파라벤, 설페이트, 알루미늄, 탈크, 옥시벤존 등 유해 첨가물에 대한 문제 인식이 커지면서어떤 성분이 함유됐나만큼어떤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나도 중요하게 인식

    - 또 수퍼푸드나 비타민 등 안티에이징,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 수면 장애 개선, 무드 콘트롤에 효과가 있는 성분 등이 함유돼 있는지 여부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침.

    - 최근에는 대마에 함유된 카나비디올(CBD)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및 보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음.

 

지난 3 8개주 800개 매장에서 CBD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힌 드럭스토어 체인 CVS

 

자료: CoNectar

 

  K-뷰티가 강세를 보이는 스킨케어 품목은피부 건강의 관심도 상승에 따라 급성장

    - 2018년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은 201360만 달러로 전년대비 8.8% 늘어 전체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의 개념을 단순히 피부를 관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건강과 웰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인지하고 있음.

    - 이는 페이스 마스크,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액상·크림·젤·비누 형태의 클렌저 같은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 확대로 이어짐.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2018년 미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31468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4% 증가

 

  ㅇ 미국 화장품 수입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67%를 차지하고 있음.

    - 미국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은 프랑스로 2018년 수입 규모는 총 69870만 달러, 시장 점유율은 22.2%를 기록

    - 상위 10개국 가운데 멕시코(9)를 제외한 9개국 모두 전년대비 수입이 증가했으며, 프랑스(1)와 중국(4)을 제외한 7개국 모두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미국의 화장품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수입액

비중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전체

2,484.419

2,726.946

3,146.775

100.00

100.0

100.0

1

프랑스

571.553

638.168

698.629

23.01

23.40

22.20

2

캐나다

396.169

389.746

492.551

15.95

14.29

15.65

3

대한민국

197.168

310.074

382.649

7.94

11.37

12.16

4

중국

201.805

259.704

265.488

8.12

9.52

8.44

5

영국

233.811

226.682

258.509

9.41

8.31

8.22

6

이탈리아

124.045

121.037

180.524

4.99

4.44

5.74

7

일본

88.779

117.042

130.869

3.57

4.29

4.16

8

스웨덴

76.289

86.082

108.125

3.07

3.16

3.44

9

멕시코

130.238

102.176

88.288

5.24

3.75

2.81

10

독일

62.540

69.356

87.505

2.52

2.54

2.78

주: 스킨케어 제품 HS Code 3304.99 기준

자료: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대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약 38260만 달러로 전년대비 23.4% 증가

 

  ㅇ 한국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12.2% 3위에 랭크됨.

    - 한국의 화장품 수입 시장 점유율은 20165위에서 2017 3위로 오른 뒤 2년 연속 3위를 지키고 있음.

    - 다만 2019년 들어 대미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2019 1~5월 미국의 한국 화장품 누적 수입액은 14580만 달러로 전년대비 4.47% 증가함. 이는 미국의 전체 화장품 수입시장 성장률인 6.5%를 밑도는 수치임.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현재 미국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로레알 USA P&G가 전체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 시장점유율 3~5위인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홈&퍼스널케어 USA, 존슨앤존슨을 포함한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36.4%를 차지하고 있음.


  ㅇ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직접 판매가 붐을 일으키면서 소규모 신생 브랜드들이 증가하고 있음.

    - 2018년 시장점유율 0.4% 미만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이 올린 매출은 전체 시장의 24.9%로 전년대비 3%p 증가

 

□ 유통구조

 

  ㅇ 온라인 소매 채널이 확대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의존도가 커짐.

    - 2018년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13.5% 2013 6.5%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함.

    -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비중은 82.3%에서 77%로 감소

    -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뷰티 제품 전문점과 드럭스토어 등 헬스&뷰티 전문 소매점(전체 시장 매출의 29.6%)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백화점, 대형마트같은 믹스드 리테일러(mixed retailer)(24.9%)가 그 뒤를 이음.

 

  ㅇ 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 브랜드의 증가와 옴니 채널 판매 방식의 확대로 기존 유통구조에도 큰 변화가 생김.

    -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음.

    - 온라인 브랜드의 성공은 오프라인 진출로 이어짐.

    -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들은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 강화와 매출 확대를 위해 인터넷 소매와 디지털화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임.

 

미국 뷰티 및 퍼스널케어 제품의 일반적인 유통구조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3304.99.10

무관세

-

3304.99.50

무관세

-

자료: 미국 무역행정청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수입 화장품은 미국에서 생산된 화장품과 동일한 법과 규정을 준수

    - 착색료를 제외한 화장품과 성분은 FDA의 시판 전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나 이러한 제품들은 라벨에 기재되거나 통상적인 이용조건에서 사용했을 경우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이어야 하며, 적절한 라벨을 부착해야 함.

    - 선스크린을 포함해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성분에 따라 의약품으로 분류될 경우, 일반판매(OTC) 의약품 검사에 따라 성립된 모노그래프를 따라야 함.

 

□ 시사점

 

  ㅇ 미국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미국 경제성장과 함께 향후 5년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 헬스&웰니스 트렌드로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남성의 그루밍 열풍, 소셜미디어를 통한 외모 노출이 활발해지면서 뷰티 제품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성분이나 제조과정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인증을 획득할 것을 추천  

    - 인체에 유해한 성분 배제, 친환경적인 제조과정, 동물실험 금지 등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사항이므로 패키징에 표기하거나 홍보·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음.

    - 환경단체인 EWG가 인체에 무해한 제품에 부여하는 EWG 마크나 USDA 유기농 제품 마크, 글루틴 프리, 파라벤 프리, non-GMO 등의 인증 받기를 추천함.


EWG 인증 마크(왼쪽), 미 농무부의 유기농 마크

자료: EWG, 미 농무부  

 

  ㅇ 화장품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 직접 판매 혹은 아마존 같은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한 온라인 시장 진출을 고려할 수 있음.

  -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온라인의 역할이 커지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전략, 리뷰 관리 등이 요구됨.

  - B사의 화장품 바이어는 “미국 내 K-뷰티 붐이 잠잠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이제 K-뷰티 붐에 기댈 것이 아니라 브랜딩을 해야 할 때라고 조언함.

 

 

자료: Euromonitor, 미국 통계청, 미국 무역행정청, 코스미레그, World Trade Atlas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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