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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약품 시장 동향
  • 상품DB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8-10-16
  • 출처 : KOTRA

의약품은 브라질의 주요 수입 품목 중 하나-

-경제침체에도불구, 제약 시장 매출 규모는 여전히 높아 -




상품명 및 HS CODE:  3002.15, 3002.20, 3004.39,  3004.9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브라질 제약산업협회(Sindusfarma)에 따르면, 2017년 의약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7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약 35억개(약품 포장상자 기준)를 기록함.


  ㅇ의약품조사업체협회(Interfarma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최근 10년 동안 브라질 의약품 시장 매출은 79% 증가한 161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액은 212 % 증가한 59억 달러를 기록함.

    - 동기간 브라질 현지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의약품의 수입이 129% 증가한 25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브라질 의약품 시장에서 수입제품 점유율은 33%에서 5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수년간 지속된 브라질 경제 침체로 매출이 줄어든 대부분의 산업 분야와 달리, 제약 시장은 매출 규모가 여전히 높은 산업 분야 중 하나로 밝혀짐.  

                     

  ㅇ세계 제약 시장에서 브라질은 2017년에 6위를 차지하였고 2022년에는 5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과 중국은 최근 수년 동안 1위와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세계 의약품 시장 국가별 순위(2017 VS 2022)  >


 

자료원: Interfarma


Estados Unidos(미국), China(중국), Japão(일본), Alemanha(독일), França(프랑스), Itália(이탈리아), Reino Unido(영국), Espanha(스페인), Canadá(캐나다), India(인도), Rússia(러시아), Coreia do Sul(한국), Australia(오스트레일리아), Mexico(멕시코), Turquia(터키), Polônia(폴란드), Arábia Saidita(사우디아라비아), Argentina(아르헨티나), Suiça(스위스)

* 주: 상기표의 지수(Index)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의약품 시장의 규모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비교 대상인 국가의 의약품 시장 규모를 수치로 나타낸 것임.     


  

□ 브라질 제약 산업의 특징


  ㅇ 현재 브라질 인구의 75%가 모든 의료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국민통합의료시스템(SUS-Sistema Único de Saúde)에 의존하고 있는데, 동 시스템은 의료시설 취약, 전문인력 부족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브라질 저소득층의 건강 보건에 많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정부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약을 일괄 구입하여 SUS를 통해 운영되는 보건소나 공공의료 시설에 공급하고 있음. 

 

  ㅇ 브라질에서는 제약 산업 관련 연구 및 투자가 매우 적고, 신약 개발에 지나치게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남.  

    - 의약품조사업체협회(Interfarma)에 의하면. 브라질의 경우, 신약개발을 위해 임상실험을 받으려면 365일이나 소요되는데 동 수치는 세계 평균의 두 배이고, 한국의 10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임상 실험 허가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 (단위: 일) >


자료원: Interfarma


  ㅇ 이외에도, 높은  신약 개발 비용이 현지 생산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임상 연구 투자 관련 브라질은 세계 14위를 차지함. Interfarma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매우 다양한 인종을 보유하고 있어, 임상 연구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투자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임상 연구 동향 >


순위

국가

임상연구 건수

%

1

미국

110.326

41%

2

프랑스

19.419

7%

3

캐나다

18.287

7%

4

독일

16.943

6%

5

영국

14.799

5%

6

중국

11.599

4%

7

이탈리아

10.705

4%

8

스패인

10.422

4%

9

한국

8.987

3%

10

네덜란드

8.093

3%

11

벨기에

7.978

3%

12

덴마크

6.677

2%

13

이스라엘

6.590

2%

14

브라질

6.278

2%

15

호주

6.109

2%

16

스위스

5.492

2%

17

폴란드

5.453

2%

18

대만

5.319

2%

19

스웨덴

5.230

2%

20

일본

4.978

2%

자료원: Clinical Trials

 

□ 수입현황


  ㅇ 의약품은 브라질의 주요 수입 품목 중 하나로 시사경제지 Valor Econômico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4개월 동안 브라질은 약 21억 2천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수입한 것으로 드러남.

    -  2017년, 브라질은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에 약 65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의약품 연구 산업 협회(Interfarma)에 의하면, 2018년에는 브라질 의약품 수입이 6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 상파울루의 제약 산업 조합(Sindusfarma)에 따르면, 수입의약품 들은 브라질 전체 수입액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품목은 원료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남.  현재 브라질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의 90%는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짐.

   

  ㅇ의약품은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수입되는데 이는 미국과 유럽의 제약업체가 브라질에 다수 진출해 있다는 사실과 연관이 있음.

    -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주요 의약품 수입국 중 하나이나 일부 소수 품목을 제외하고는 수입액이 크지 않음


< 브라질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3002.15) / 단위: US$ 백만 >


순위

구분

2015

2016

2017

-

전체

-

-

1,430.873

1

독일

-

-

485.153

2

미국

-

-

271.497

3

스위스

-

-

259.059

4

아일랜드

-

-

234.348

11

한국

-

-

5.447

 자료원: Wold Trade Atlas


< 브라질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3002.20) 단위: US$ 백만 >


순위

구분

2015

2016

2017

-

전체

620.615

700.298

661.717

1

벨기에

239.769

293.588

271.593

2

미국

195.761

138.142

114.362

3

이탈리아

56.854

81.555

90.229

4

프랑스

60.503

103.426

89.283

6

한국

18.801

35.855

28.270

 자료원: Wold Trade Atlas


 < 브라질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3004.39) / 단위: US$ 백만 >


순위

구분

2015

2016

2017

-

전체

434.127

406.346

497.144

1

독일

113.867

109.755

126.179

2

덴마크

37.947

56.210

95.671

3

한국

39.233

43.227

39.890

4

미국

36.665

37.016

37.717

 자료원: Wold Trade Atlas


 < 브라질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3004.90) / 단위: US$ 백만 >


순위

구분

2015

2016

2017

-

전체

2,369.973

2,447.032

2,290.555

1

미국

464.811

503.890

495.060

2

독일

364.289

386.111

358.300

3

영국

141.098

139.469

172.471

4

캐나다

129.761

318.581

153.372

33

한국

1.566

1.173

1.396

자료원: Wold Trade Atlas


  ㅇ 유망 수입 제품

    - Interfarma에 의하면, 향후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의약품은 항암제 및 면역 억제제와 같은 약으로 IQVIA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의약품들은 2020년 까지  연 평균 성장률이 6.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경쟁동향


  ㅇ 의료 정보 업체 IQVIA가 집계한 2017년 주요 제약 회사들의 순위(매출 기준) 는 다음과 같음.  

 

순위

기업명

1

NC FARMA

2

SANOFI

3

ACHÉ

4

HYPERMARCAS

5

EUROFARMA

6

NOVARTIS

7

BAYER

8

GSK

9

PFIZER

10

TAKEDA PHARMA

자료원: IQVIA

 

  ㅇ브라질 주요 200개 회사를 한 곳에 모아놓은 ‘ Valor Grandes Grupos’의  순위에는 다수의 제약 회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Bayer은 20위를, Novarits는 109위를 차지함.



 유통 구조


  ㅇ 브라질 의약품 시장의 경우, 유통업체가 의약품 판매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의약품 전문 컨설팅 업체인 ILOS 따르면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제품 또는 수입되는 의약품의 약 70%가 전문 유통업체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 30% 만이 유통업체없이 소매업체에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됨.   

    -  유통업체의 역할이 큰 이유는 브라질 의약품 시장이 매우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러 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유통 마진이  매우 높아져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제약업체들은 유통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소매업체에 직접 판매하는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의약품 소매 업체들도 의약품 배달 횟수가 감소(유통업체를 통하는 경우 만큼 자주 배달 받지 못함을 의미)  하거나 한꺼번에 대량주문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구매비용 절감을 위해 제약업체로 부터 직접 구매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관세율


HS Code

관세율

(II)

공업세

(IPI)

사회기여세

(PIS/PASEP)

사회보장세

(COFINS)

유통세

(ICMS)

3002.15

0

0

0

1

18

3002.20

2/4

0

0

1

18

3004.39

0/14/8

0

0

1

18

3004.90

0/2/8/14

0

0

1

18

 

: 1) 관세율: MERCOSUR, ALADI 국가 및 멕시코가 원산지일 경우 관세 감면 혜택 부여, 감세 혜택음 세부HS Code 에 따라 상이함.

      2) 유통세: 유통세는 주()마다 상이함(상파울루주의 경우는 18% 부과)

자료원: TECWIN

 


□ 수입규제


  ㅇ 의약품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위생감시국(ANVISA) 등록을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함.

    - ANVISA 등록을 위해서는 의약품 및 건강 제품 제조업체는 GMP(Good Manufactoring Practices)  인증과 영업허가 (AFE)를 필수보유해야 함.


  ㅇ 2013 ANVISA는 법령 RDC nº39/2013를 통해 'ANVISA가 인정한 외부 기관에서 GMP 심사를 받아도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라고 발표함.

     - 해당 법령에 근거해 ANVISA는 의료기기 품질 단일 심사 프로그램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을 도입했으며 MDSAP를 통해 이미 해외에서 GMP를 실시한 업체는 ANVIS 주도의 별도 GMP 심사가 필요 없게 됨.

    - MDSAP 인증은 ANVISA가 요구하는 복잡한 GMP 심사를 대체할 수 있고,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어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


  

□ 시사점


  ㅇ 경제지 Valor Economico에 따르면, 브라질은 의약품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이나 최근  달러 가치가 상승해서 수입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 Interfarma 에 의하면 환율 상승은 수입을 더 어렵게 하고 있으며 브라질 의약품의 주요 시장인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로 인해 브라질 산 의약품 수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ㅇ2018년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의료 정보 업체 IQVIA에 따르면,  경제 침체에도 불구, 의약품 생산량은 3.0% 증가, 매출은 6.9% ~ 9.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경제 침체가  제약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약품이 필수적으로 소비해야 되는 제품 이라는 사실 때문으로 나타남.  


  ㅇ제약 시장 동향 보고서(Panorama Farmacêutico)에 의하면, 제약 부문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인해 의약품 유통, 저장 및 관리에 대한 큰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우리 기업들은 의약품의 단순 수출 뿐 아니라 브라질  공공제약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진출하는 프로그램인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동 프로그램을  통하는 경우  브라질 정부가 일정 기간동안 제품 구매를 보장하며,  ANVISA  인증  취득도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음.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시사지 Exame, ㅇ제약 시장 동향 보고서(Panorama Farmacêutico),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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