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3만12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

- 캘리포니아 안정적으로 5.3%의 실업률 유지 중 -

 

 

 

□ 2016년 미국 고용시장

 

  ㅇ 미국 일자리 창출 현황

    - 지난 2016년 10월 미국은 전국적으로 약 16만1000명의 새로운 신규 취업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발생시켰으며, 11월에는 17만8000개의 신규 직장이 창출됨.

    - 10월 기준의 약 20%의 3만1200개 신규 일자리들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됨.

    - 캘리포니아 Channel Island 주립대학의 경제학 교수 Sohn씨는 LA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주로 인식되며, 미국 전체 고용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부분은 캘리포니아를 'Golden State(금빛 도시)'로 불러도 될 만하다고 전함.

 

미국 신규 취업자 추이

자료원: LA Times, 미국 노동부

  ㅇ 미국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4.9%로 조사됨. 9월의 5.0%보다 약 0.1% 감소해 미국의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그 후 11월에는 4.6%로 또 다시 하락해, 경제적으로 완전고용시장을 이루었다고 판단됨.

 

2015년과 2016년 미국 실업률 비교

자료원: LA Times, 미국 노동부

 

  ㅇ 미국의 고용시장 완화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경제의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은 시간당 임금의 향상임. 10월의 시간당 임금은 9월 대비 약 10센트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며, 2016년 9월 대비 약 2.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ㅇ 시카고 연방은행의 최고 경제학자 Carl씨에 따르면, 미국의 임금 향상은 미국 FED에서 목표로 하는 약 2.0%의 인플레이션 Rate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함.

 

□ 캘리포니아의 고용시장

 

  ㅇ 10월에 더 증가한 신규 취업자 생산

    - 10월, 약 3만1200명의 신규 취업자 발생

    - 실업률은 9월과 마찬가지로 5.5%로 유지하며 9개월 동안 실업자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의 신규 취업자 수를 기록함.

    - 근래에만 11만8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하며 취업시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고 전하며, 캘리포니아의 경제는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함.

 

  ㅇ 5.3%로 감소한 실업률

    - 지난 4월과 5월 이후, 신규 취업자도 많았지만 실업자들도 많이 발생시킨 캘리포니아의 고용시장임.

    - 지난 9월과 10월은 대체로 레저, 서비스, 교육업, 건강산업 등의 활약이 눈에 띔.

    - 11월에만 1만36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하며 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캘리포니아 실업률

자료원: 미국 노동부, LA Times

 

  ㅇ 레저 및 호스피탈리티(Leisure and hospitality), 교육, 건강 사업부문에서 특히 높은 고용율이 나타났으며, 10월에만 약 1만7700명의 새로운 급여 대상자가 생겨남.

 

  ㅇ 11월에는 무역업과 교통산업 유틸리티 산업 분야의 취업시장이 활발했으며, 총 9600명이 이 시장들에 취업에 성공함.

    - 글로벌 투자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의 분석가 Mark Vitner씨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창고관리와 같은 물류 쪽의 취업시장도 활발하다고 전함.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매주 평균 485달러로 나타나며, 캘리포니아 평균 임금 1200달러/주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 로스앤젤레스 동부 지역에서 유명 레스토랑들을 운영 중인 George Abou-Daoud씨는 "취업시장이 괜찮아지고 있다는 말은 모든 직장이 Full-Time 직장이라는 말은 아니다"라며 "현재 취업시장에 아르바이트와 같은 파트타임(part-time) 노동자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전함.

 

  ㅇ LA Times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취업시장에는 굉장히 고학력 및 높은 지식과 기술수준을 가지고 있는 인력을 원하는 한편, 다른 부류의 산업들은 단순 작업의 반복인 노동인력을 원하고 있다고 전함.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중간계층의 취업인력의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ㅇ 캘리포니아 제조업 부진

    - 제조업 시장은 2015년에만 약 1만5000개의 직장이 없어졌으며, 캘리포니아에서의 제조업과 공장 관련 직업은 2000년 이후에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유명 교수 손성원씨에 따르면, 제조업의 취업불황은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현상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현재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함.

    - 지난 12개월 동안 약 2.3% 증가한 취업시장 중 프로페셔널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로 분류되는 고학력의 직장인 변호사, 컨설턴트 등의 직장의 증가는 4.6%인 것으로 나타남. 또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레스토랑 서버(Server) 등의 증가세도 3.6%로 발표됨.

 

캘리포니아 고용 차트

자료원:LA Times

 

  ㅇ 캘리포니아 회사들 미국 평균 지출보다 임금지출 높아

    - 캘리포니아는 ‘급여지출총액’ 부문에서 미국 평균의 수치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발표됨.

    - 지난 12개월 동안 총 37만4600명의 새로운 신규 취업자가 생겨났으며, 이에 따라 회사들의 급여지출총액은 2.3%가 증가함.

    - 미국 전체 평균 급여지출 증가율은 1.7%로 캘리포니아보다는 낮으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이 높음과 동시에 그에 따른 급여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됨.

 

□ 시사점

 

  ㅇ 미국 고용시장 안정화와 국민들 소득 증가에 한국 수출품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 임금과 고용시장의 활성화는 미국 내 경기가 좋아지며 미국 민간인들의 소비가 증가하는데서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임.

    - 지난 2016년 12개월을 분석해보면 캘리포니아는 총 37만7200명의 실질적 취업자가 생겨났으며, 지난 2015년과 비교해 2.3% 증가함.

    - 연방정부의 고용시장 관련 조사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전반적인 임금과 취업자 수들이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소비도 증가함.

    - 미국과 캘리포니아의 고용시장의 성장은 미국과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 안정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임금과 소비가 동시에 높은 지역으로 통함. 또한, 미국인들뿐 아니라 교포 한인들 및 다른 아시아 인종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미국으로의 수출을 생각하는 한국 업체들에게 추천되는 지역임.

 

  ㅇ 회복되는 미국과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지출

    - 지난 10월 미국인들은 평균적 임금이 증가해, 이에 따른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미국의 경제활동에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인 만큼, 이번 10월의 증가율은 의미가 큼.

    - 이번 10월 소비자 지출은 지난달과 비교해 0.3% 증가했으며, 국민들의 소득은 0.6% 증가함.

    - 평균 소득이 평균 지출보다 높았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절약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함.

    - 인플레이션도 12개월 동안 약 1.4%를 유지하며 경제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됨.

 

 

자료원: LA Times, CNBC, Gallup, 미국 노동부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