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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인자동차시대 열리나?
  • 트렌드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16-12-23
  • 출처 : KOTRA

- 구글, 테솔라 등 대기업 잇따라 무인자동차에 대해 큰 관심 표명 -

- 정부 지원과 기업관심이 더해져 중국은 무인자동차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 보여 -



□ 무인자동차란?


  ㅇ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스스로 도로 상황을 파악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자동차이며, 무인자동차 유리창 안쪽에 도로표지판 인식이 가능한 영상카메라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의 장치가 들어가, 추월하는 자동차를 피할 수도 있으며, 제한속도에 맞는 속도 조절이 가능해 고속주행을 위한 차간 거리를 조정하거나 도로, 차선 등을 확인하는 기술이 접목되는 차량임.


□ 무인자동차 최근 동향

  

  ㅇ 중국 IT 전문지 EEPW 의 중국무인자동차업계 전망분석(中国无人驾驶汽车行业发展前景分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14일 영국 재무부 장관인 조지 오스본은 2017년부터 고속도로용 무인자동차 시행방안을 발표함.

    - 주요 내용은 2020년부터 무인자동차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며, 2020년이 되면 시장규모는 9,000억 파운드가 될 것이라는 점이 골자임.


  ㅇ 구글 및 바이두, 후롄왕, 제너럴모터스 등 대기업들도 무인자동차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율주행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음.
    - 2016년 3월 11일 제너럴모터스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벤처 기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10억 달러에 인수한 사실을 발표했으며, 무인자동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힘.

    - 특히 2015년 12월 바이뚜는 순환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사용가능한 자율주행시스템을 이용해 중국 내 무인자동차 도시를 만들 계획을 발표함.  


  ㅇ 중국 공신부 부부장 천자오슝(陈肇雄)은 2018년 5G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5G 기술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무인자동차 산업발전이 가속화되는 2020년쯤에 무인자동차가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발표함.  


□ 기업진출 현황


  ㅇ 제너럴 모터스, 포드 아우디 등 자동차 생산업체가 이미 이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구글, 애플, 테슬라, 우버 등 스마트 자동차 기술업체 및 차량 운송 네트워크 업체도 오래전부터 개발을 시작함.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는 네트워크 업체와 합작해 개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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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Fweek 
 

□ 무인자동차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ㅇ 중국 모바일 인터넷 전문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이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 중국 무인자동차 선호도 조사 자료에 따르면, 36.2%의 네티즌은 무인자동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자동차가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안정성 여부에 의심을 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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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

 
  ㅇ 중국 모바일 인터넷 전문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 에서 실시한 중국 네티즌 대상 2016 중국 교통사고 분포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운전 부주의 및 졸음운전이 각각 88.1%와 85.4%를 기록해 중국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 
    - 무인자동차 기술은 이러한 교통사고의 원인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중국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합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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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


  ㅇ 중국 모바일 인터넷 전문 조사기관인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서 실시한 2016 중국 네티즌이 바라는 무인자동차 적용환경에서 여행과 공공교통이 각각 61.8%와 52.7%를 기록해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여행이나 공공교통에 무인자동차 기술을 사용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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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

 

□ 무인자동차 전망
  
  ㅇ 세계 무인자동차 시장규모 
    - 중국 과학기술 정보사이트 OFweek 에 따르면, 2016년 세계의 무인 자동차 시장규모는 40억 달러에 달하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시장규모의 누적증가율은 20%를 넘어설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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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Fweek


  ㅇ 중국 미래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21年中国无人驾驶汽车行业发展前景预测与投资战略规划分析报告) 무인자동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2019년에 시장침투율이 25%를 넘어서고, 운전 보조시스템 등 고급기술을 세분화될 전망임. 
    - 2020년 중국 무인자동차 시장규모는 약 700억~800억 위안이고 해마다 60% 증가할 전망임.

 
□ 중국 정부, 무인자동차에 관심을 커

   

  ㅇ 2016년 6월 중국 상하이에 최초로 "국가급 스마트네트워크 자동차시범운전센터"가 개원했음.

    - 상기 운전센터는 중국정부의 무인자동차 육성사업 1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는데, 충돌경보, 자동차 제어 경보, 도로공사중 경보, 신호등 경보 등 29개 시뮬레이션 코스를 설치함.

    - 상기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까지 100여 개 시뮬레이션 코스로 확대 설치할 것으로 이야기 했으며 2016년 현재 바이두, 볼보,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무인자동차 연구를 위해 운전센터에 입주하고 있다고 밝힘.


  ㅇ 중국 공신부 장비공업사 자동차처 처장 위웨이전에 따르면, 현재 공신부에서는 무인자동차 양산화시대에 대비해 무인자동차 성능 측정 등을 위한 표준화된 법안 제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법안의 대부분의 내용은 나온 상태이며, 현재는 발표 시기를 조율중이라고 밝힘.

  

□ 정부-기업 협업해 무인자동차 상용화시대에 대비

   

  ㅇ 바이두와 안후이성 우후시(芜湖市) 정부는 올해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우후시내 “무인자동차 운영구역 ”을 설치키고 합의했고, 남방과기대학교(南方科技大学)와 미시건대학은 선전에서 최첨단 협업사업을 위해 모아둔 기금을 활용해 무인자동차 시범기지 구축에 약속함.


  ㅇ 또한 북기그룹과 요녕성 판금시 인민정부는 판금시 다와현에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홍해탄 국가풍경랑도(红海滩国家风景廊道)” 건설에 합의하고 합자를 통해 “홍해탄 국가풍경랑도” 내 국가풍경 무인자동차 체험센터 건설에 합의함.

     
□ 시사점
 
  ㅇ 무인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나 성장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며, 상품 보급은 아직까지 시기상조임.
    - 무인자동차가 사고발생시 법적책임 관련 내용, 안정성 등 일부 문제가 발생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무인자동차 기업들은자동주행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추세임. 

    - 중국은 5G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2018년부터 무인자동차업종의 발전이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함 .
   

  ㅇ 하지만 중국 정부와 기업 모두 무인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시장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돼 향후 우리 관련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됨.

 

  ㅇ 또한 중국인들 역시 무인자동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교통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예방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OFweek,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 자동차망(汽车网), 중국투자자문망(投资资讯网), KOTRA 정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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