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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기계 산업 동향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수라바야무역관 김현지
  • 2016-12-23
  • 출처 : KOTRA

- 중국산 농기계가 가장 많이 유통됨 -
- 정부의 농업장려계획이 향후 농기계 수요 견인할 듯 -



□ 농업 개요


  ㅇ 주요 작물

    -  인도네시아의 주요 농작물은 쌀, 옥수수, 타피오카, 녹두, 땅콩, 대두, 고구마 등이며, 이 중 약 63%를 차지하는 쌀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일년에 2모작, 3모작이 가능함.
    -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경지면적이 늘어난 작물은 쌀과 녹두이고 다른 주요 작물들은 모두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변동폭은 크지 않음.
    - 해당 기간 생산율(quintal/ha)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임. 쌀, 옥수수, 고구마, 대두, 녹두는 생산율이 올라간 반면 땅콩, 타피오카는 생산율이 내려가거나 큰 변동이 없었음.

 

2013~2015 주요 농작물 통계

                                                                                               (단위: 생산율(quintal/ha), 생산량(ton), 경지면적(ha))


2013

2014

2015


생산율

(생산량/경지면적)

생산율

(생산량/경지면적)

생산율

(생산량/경지면적)

51.52

(71,279,709/13,835,252)

51.35

(70,846,465/13,797,307)

53.41

(75,397,841/14,116,638)

옥수수

48.44

(18,511,853/3,821,504)

49.54

(19,008,426/3,837,019)

51.78

(19,612,435/3,787,367)

타피오카

224.60

(23,963,921/1,065,752)

233.55

(23,436,384/1,003,494)

229.51

(21,801,415/949,916)

고구마

147.47

(2,386,729/161,850)

152

(2,382,658/156,758)

160.53

(2,297,634/143,125)

대두

14.16

(779,992/550,793)

15.51

(954,997/615,685)

15.68

(963,183/614,095)

녹두

11.24

(204,670/182,075)

11.76

(244,589/208,016)

11.83

(271,463/229,475)

땅콩

13.52

(701,680/519,056)

12.79

(638,896/449,338)

13.33

(605,449/454,349)

 자료원: BPS(인도네시아 통계청)

 

□ 농기계 시장 현황


  ㅇ 감소하는 시장 규모
    - 주 농작물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입 감소로 농기계 투자가 감소함. 쌀 생산량이 2014년도에 불규칙한 강수량으로 인해 전년대비 쌀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인도네시아 농산업의 주요 작물인 쌀의 생산량 감소는 농부들의 소득 감소로 직결됨.

    - 농기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약 4조1,200억 루피아(3억2000만달러)이고, 이는 전년대비 약 7% 하락한 것임. 전체 시장규모는 2011년 이후 하락세며, 2014년도 시장규모는 2011년도 규모의 70%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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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 인도네시아 농기계 시장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농기계 생산 규모도 따라서 감소함. 2011년도 이후 농기계 생산 규모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도에 미국에서 저렴한 트랙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연도의 인도네시아 트랙터 생산 규모는 늘어남.

 

농기계 생산 규모

                                                                                                                          (단위: 십억 루피아)


2010

2011

2012

2013

2014

트랙터

51.8

57.8

34.2

22.5

40

경지기

961

1196

934

718

654

수확·탈곡기

195

233

155

104

83.9

기타

445

498

302

200

160

전체

1653

1985

1426

1045

938

자료원: Euromonitor


  ㅇ 주요 생산회사
    - 농기계 생산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Karya Hidup Sentosa로 농기계 전체 생산시장의 약 18%를 차지하고 인도네시아에 판매 지점을 많이 보유함.

    - 현지 농기계 생산을 주도하는 Karya Hidup Sentosa, Golden Agin, Agrindo, Rutan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38%임.


회사명

설명

CV. Karya

Hidup Sentosa

대표브랜드는 Quick이고 주력 농기계로는 경운기, 미니 콤바인 수확기, 동력탈곡기.

시장점유율은 18.3%이고 매출액은 568.7억 루피아(4,400만 달러)임.

PT. Golden Agin

주력 농기계는 배낭식분무기, 연무기 등임. 직판장이 없으며 PT.Rutan의 유통망을 이용해 판매함. 시장점유율은 8.4%이고 매출액은 226.5억 루피아(1,750만 달러)임.

PT. Agrindo

주력 농기계는 동력 수확기, 미니 경운기, 쌀가공기, 사륜트랙터, 핸드트랙터.

시장점유율은 6.6%이고 매출액은 156억 루피아(1,200만 달러)임.

PT. Rutan

주력 농기계는 핸드트랙터, 워터펌프, 미량관개, 쌀가공기, 창고건조기, 디젤엔진, 용접기, 발전기. 시장점유율은 4.7%이고 매출액은 47.4억 루피아(370만 달러)임.

자료원: Euromonitor


  ㅇ HS Code에 따른 수입 시장 현황

    - 인도네시아의 농기계 수입은 중국과 태국에 압도적으로 의존하는 성향을 보임. 트랙터, 경작기, 수확기·탈곡기의 경우에 중국과 태국의 합산 수입시장점유율은 2015년을 기준으로 각각 약 43%, 70%, 80%에 달함. 

    - 한편 한국산 농기계 수입시장 점유 현황은 1% 내외로 2015년 기준 트랙터는 1.7%, 경작기는 0.3%, 수확기·탈곡기는 0.03%로 한국산 농기계가 매우 적게 진출해 있음을 알 수 있음.

    - 트랙터의 경우에 태국이 2015년도에 점유율 약 4%였던 전년대비 약 19배 넘는 9,9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점유율 24%로 수입규모 1위를 점함. 중국으로부터는 2015년도 수입액 1,920만 달러로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태국의 뒤를 이어 트랙터 시장 수입규모 2위를 차지함. 2013년과 2014년에 약 700만 달러에 머물렀던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액이 2015년에 1,700만 달러의 수입액을 집계되면서 점유율 17%로 3위임.


HS Code 8701: 트랙터(제8709호의 트랙터를 제외한다)


수입액(US$)

점유율(%)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태국

4,305,945

5,343,581

98,928,361

4.31

4.94

23.79

중국

19,565,249

14,702,557

19,257,983

19.58

13.85

19.47

멕시코

7,857,210

6,197,207

16,903,994

7.86

5.84

17.09

한국

1,862,828

4,373,959

1,676,457

1.85

4.12

1.69

자료원: GTA

 

    - 경작기의 경우에 중국이 2015년에 전년대비 5.6배에 달하는 2,000만 달러의 수입액으로 경작기 수입 시장 점유율 64%를 차지함. 이어 태국이 200만 달러로 8%, 일본이 100만 달러로 5%의 경작기 수입 시장을 점유함.


HS Code 8432: 농업, 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토양정리 또는 경작용의 것에 한한다)와 잔디 또는 운동장용 로울러


수입액(US$)

점유율(%)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중국

2,125,005

3,534,438

19,786,385

19.68

26.5

63.77

태국

638,060

399,207

2,379,094

5.91

2.99

7.67

일본

1,079,148

3,547,991

1,475,809

9.99

26.6

4.76

한국

116,404

54,065

95,751

1.08

0.41

0.31

      자료원: GTA


    - 수확기·탈곡기는 2015년에 중국이 5,0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점유율 75%로 수확기·탈곡기 수입 시장을 차지함. 이 기간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비슷하게 300만 달러의 수입액으로 5%의 점유율을 차지함.


HS Code 8433: 수확기 또는 탈곡기(짚 또는 건초용의 결속기를 포함한다), 풀베는 기계, 조란·과실 또는

기타 농산물의 세정·분류 또는 선별기(제8437호의 기계를 제외한다)


수입액(US$)

점유율(%)

2013

2014

2015

2013

2014

2015

중국

2,500,726

33,717,737

47,441,310

59.43

79.04

74.97

태국

760,766

745,038

3,241,099

1.81

1.75

5.12

말레이시아

1,163,958

1,069,514

2,956,769

2.77

2.51

4.67

한국

280,901

164,813

16,154

0.67

0.39

0.03

자료원: GTA

 

□ 전망 및 시사점


  ㅇ 현재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농부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있지만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가 농업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 인건비를 줄이고 생산력을 높이는 적절한 농기계의 활용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농가의 농기계 보급속도는 더딘 편임.


  ㅇ 인도네시아 언론 Kompas에 의하면 적절한 농기계의 보급이 인도네시아 농업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조코위 정부는 농업분야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삭감한 연료보조금 예산 17조 루피아(13억 달러)를 저수지, 농기계, 비료에 할당할 계획을 밝힘.


  ㅇ 인도네시아 농부들이 농기계 판매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바, 수입 농기계의 대부분이 값싼 중국산 농기계임. 인도네시아 농기계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한국 회사는 중국산 농기계보다 한국산 농기계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인도네시아 농업부, Euromonitor, BPS, GTA, Kompas, Jakarta Post 및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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