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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농기계(트렉터) 수요 급증 전망
2020-05-13 김종원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

-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에서 농업 분야에 6억불 지원 책 발표 -

- 특히 농기계 구입비의 60%를 정부에서 보전해 주기로 하여 농기계 수요 크게 증가 전망 -




농업 분야 현황 및 기계화 필요성


방글라데시는 아직도 농업 의존도가 상당하며 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2%이며 1억7000만명의 66%가 농촌에 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43%가 농업 인구 인데 아직도 농업은 기계화 되지 못하고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농지 정리 등은 트렉터를 이용해서 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확철에 콤바인을 이용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 농지의 수확을 콤바인으로 할려면 총 30,000대의 콤바인이 필요하다고 방글라데시 농업대학에서 밝혔다.

일년 중 6개월 이상이 우기인 방글라데시의 수확 철에 집중 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가 매년 심각하여 수확철에는 기계를 이용한 신속한 수확이 무엇보다도 농업 생산성 확보에 결정적인 요소이다. 


농촌 인구의 감소와 인건비 상승도 기계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인 건 사실이지만 최근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농촌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특히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수확철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인건비도 상승하여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업 활동 인구의 위축은 농업 생산성 악화로 직결되고 국가의 가장 중요한 식량 문제와도 연계되어 정부에서는 긴급히 코로나 사태 관련 자금 지원 항목에 농업 분야를 포함시겼다.


정부의 지원책과 농기계 판매 형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에서 농촌 분야에 6억불을 배정하고 특히 농기계 구입에 3억5000만 달러의 무상 지원을 포함시겼다. 금년에만 500대의 콤바인이 필요한데 통상 대당 소비자 가격은  36,000달러 정도이다. 만약 농민이 이러한 콤바인을 구입하면 정부에서는 전체 가격의 60%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방글라데시의 특성에 맞는 콤바인이 호응이 좋고 농기계 수입상들은 농민들이 쉽게 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 시스템을 활용하여 농민들에게 우선은 은행 이자만 부담시키면서 할부금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형태의 콤바인이 방글라데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며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콤바인도 현지에 맞지 않는다.  현지에서 농업관련 사업을 크게하는 유력기업인 EON 그룹의 사업 담당 임원인 Mr. Mahmudul Hasan은 " 현지에 인기있는 모델이나 사양은 우선 기계가 단순하고 튼튼 해야한다.  이유는 현지 기술 및 시스템 상 기계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시간에 1에이커 정도를 수확할 정도의 콤바인이  가장 적합한 사이즈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콤바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한국 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하였다.  


방글라데시에서 주로 사용되는 일본산 콤바인

(사진: Yanmar 현지 에이젼트 ACI사 제공) 


콤바인 수입 및 경쟁 동향


수입액은 매년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산이 대세이나 품질상의 문제로 최근 한국, 일본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 브랜드 YANMAR 콤바인을 현지 대기업 ACI사 대리점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최근 5년간 콤바인 수입 동향(HS code: 8433.51) 

(단위: US 천 달러)

국가/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중국

541

462

4616

4403

6310

베트남

175

1656

988

1601

2763

인도

99

108

332

634

213

대만

46

163

76

211

189

인도네시아

 -

-

-

12

    163

일본

-

-

29

35

20

한국

120

78

168

43

10

미국

-

189

251

158

합계

1429

2869

6436

8283

   9936

 자료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시사점


최근 정부에서 농기계 구입 비용의 60%까지 보전해 주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은 만큼 코로나 사태가 끝나는 하반기 부터는 농기계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필요한 농기계인 콤바인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작년에 일본 브랜드(YANMAR)가 현지 대기업 ACI를 에이젼트겸 대리점으로 정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는데 한국 기업도 유력한 현지 기업을 통한 마케팅 및 더 나아가 현지 조립 생산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특히, 한국의 기존 콤바인 보다는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인도, 파키스탄 등 서남아 지역에 적합한 간단하면서도 고장이 잘 나지 않고 너무 크지 않아서 가격적으로도 소비자에게 부담이 없는 현지에 맞는 사양의 제품 개발에도 힘쓸 필요가 있다.




자료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바이어 인터뷰, 정부 기관지,  방글라데시 농업대학, 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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