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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규모 ESS 투자 계획 발표
2018-04-06 김영호 프랑스 파리무역관

- 2035년까지 프랑스에 30GW 태양광발전소 설립 -

- 2035년까지 전 세계에 10GW 규모의 ESS 설치로 유럽 리더십 쟁취 -

  

 

 

프랑스 전력회사(EDF)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계획


  ㅇ 프랑스 전력회사는 지난 12월 대규모 태양광발전 건설 프로젝트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및 R&D 투자 계획을 발표했음.

    - 실제로 EDF는 지난 12월 커뮤니케를 통해 2035년까지 프랑스에 30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해 원자력 의존도를 대폭 감소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이는 2017년 기준 동사가 설치한 신재생에너지(풍력 및 태양광) 발전 규모(11.5GW)2.6배이자 태양광발전 시설(1.6GW)18배 이상에 해당하며 원자력 발전소 30기에 해당함.

    - 그리고 지난 327일 장베르나 레비(Jean-Bernard LEVY) EDF 사장은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유럽의 리더가 목표이며 “2050년경 100% 무탄소 에너지시스템의 한계를 넘는 것이 자사의 계획이다라면서 2035년까지10GWESS 추가 설치 계획을 발표했음.

    - 대부분의 ESS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6GW는 신재생에너지의 품질 향상 및 전력공급시스템의 안정화용, 4GW는 가정, 기업 및 지자체의 자가발전 에너지 저장용임.

    - 2017년 기준 동사의 전 세계에 ESS 시설(5GW)2배에 해당하는 이 신규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투자규모는 80억 유로로 약 10.7조 원에 해당함.

 Le plan stockage

  ㅇ 전력수급 안정 및 품질 향상을 위해 1년 안에 3개 이상의 ESS 가동 계획

    - 전력망이 없는 가나의 취약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ESS가 겸비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

    - EDF는 이미 아이보리코스트에 15000개의 Kit를 설치하여 가동 중이며 이와 같은 모델을 가나에 설치할 계획임.


Mc Henry 배터리저장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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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DF 홈페이지

 

프랑스 정부의 다개년 에너지 프로그램(PPE)에 따른 에너지 다변화 전략

 

  ㅇ 프랑스 정부의 다개년 에너지 프로그램(PPE)

    - 최근 프랑스 정부는 파리 세계기후변화방지 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 비중을 대폭 감소하는 다개년 에너지 프로그램(PPE)을 공개했음.

    - BMF Business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원자력발전 비중을 201772%에서 203556%로 줄이는 목표를 세웠음.

    - 이는 프랑스 고압선관리회사(RTE)가 제시한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에 해당함.

    - 발전 비중을 크게 확대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상, ESS의 중요성은 아주 큼.

    - 카롤 마티외(Carole Mathieu) 프랑스국제관계연구원(IFRI)의 에너지센터의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는 전력망의 안정 면에서 2030년까지 아주 큰 구속이 될 것이다. EDF는 에너지저장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러한 변화에 선행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함.

    - 실제로, EDF1976년 이래 지금까지는 양수발전에 의한 에너지 수급 조절을 해왔는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증가하면서부터는 ESS 설비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임.

    - 현재 EDF6개의 양수발전소를 통해전력소모가 심한 시간에는 10분 내에 5GW의 전력을 추가 공급해주고 있음. 이는 전 세계 양수발전량의 3%에 해당함.

    - 니콜라 골드베르그(Nicolas Goldberg) 콜럼버스 컨설팅사의 메니저는 현재 전 세계 발전능력의 98%가 양수발전이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도전받아야 할 에너지저장 산업의 현 주소를 설명했음.

 

  ㅇ 리튬이온 에너지저장 배터리 시장 규모

  - 블룸버그 금융정보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저장 시장 규모는 2016년 및 2030년 사이에 6배가 증가한 125GW로 확대할 전망임.

    - 이 가운데 가장 유망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파나소닉 등 대기업을 비롯해 사프트(토털사의 자회사) 등 중소기업들이 개발 생산하고 있는데 전기차의 개발 덕분에 가격이 2010~ 2017년 사이 5배 저렴 해져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음.

    -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생산공장은 100메가와트(MW)의 테슬러 호주 조립 공장이며 EDF가 금년 여름 영국 웨스트 버튼(West Burton)에 설립할 49MW의 배터리 조립공장은 그 절반 규모임.

    - 니콜라 골드베르그는 현재 이 시장은 초보단계에 있는데 EDF가 발표한 GW 규모의 목표는 엄청나게 야심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시사점

 

  ㅇ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프랑스 에너지 정책의 변화

    - 전기차의 개발로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이 1/5로 낮아지고 프랑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다개년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프랑스 전력회사(EDF)가 태양광발전 및 리튬이온 배터리 ESS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발표해 관련 분야 시장이 지속 증가할 전망임.

    - 이로 인해 프랑스 및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태양광전지 및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수출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가정, 기업 및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용 중고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진출에도 주목

    - 지금까지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가가 비싸 관망하던 가정 및 기업들이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중고품을 재활용하여 단가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자 투자하기 시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또한 관련 기업들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가정 및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저장용으로 재활용하기 쉽도록 구상하고 디자인하여 감가상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각종 전시회 참여로 현지 시장 분석

    - 매년 수많은 해외 바이어 기업들이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박람회에 방문하고 있음

    - 이러한 전시회 참여는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가구 시장 트렌드도 있는 좋은 기회임

    - 지속적인 대형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지도를 알리고, 거래선을 발굴하는 기회를 늘려가는 것도 필요함

 

  ㅇ 프랑스 등이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의 고도화 필요

    - 주요 선진국의 에너지저장시스템산업 및 지원정책 비교 분석을 통한 국내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의 고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졌음

 

 

정보원: 프랑스전력회사(EDF), Le Figaro, 파리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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