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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Banco Industrial, 2017년 중남미 최우수은행 평가에서 11위
  • 투자진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김재선
  • 2018-01-31
  • 출처 : KOTRA

- 수익성 및 유동성 고평가에 힘입어 중미권 최우수은행으로 선정 -

- 중미권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수출입은행과 전대금융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확장적 경영전략도 인상적 -




□ 과테말라 Banco Industrial, 중남미 유력 경제지가 실시한 평가에서 상위권 차지


  ㅇ 중남미 유력 경제지 América Economía는 지난 14일 중남미 은행 전체에 대한 경쟁력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은행(25) 및 대형은행(250)을 선정해 발표함.


  ㅇ 과테말라 은행 중에서는 방꼬 인두스트리알(Banco Industrial, 이하 BI)이 상기 두 평가 결과에 이름을 올렸음. 최우수은행 평가에서는 11, 대형은행 평가에서는 46위를 차지함.


  ㅇ 평가방식을 보면 최우수은행 평가는 총자산 40억 달러 이상의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은행 경영실태평가에 많이 쓰이는 CAMELS 방식으로 실시함.

    - 단, CAMELS 중 시장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Sensibility to Market Risk)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


ㅇ CAMELS이란?

  - 은행건전성 감독을 위한 은행 경영실태 평가체계. 6개 평가지표의 첫 글자를 따서 명명

   · C: Capital Adequacy(자본적정성)

   · A: Asset Quality(자산건전성)

   · M: Management(관리능력)

   · E: Earnings(수익성)

   · L: Liquidity(유동성)

   · S: Sensitivity to Market Risk(시장리스크 민감도)


  ㅇ 최우수은행 평가에 반영된 5대 지표별 가중치 및 평가결과는 아래 표와 같음.


2017년 중남미 최우수은행 순위(25개 은행) 

순위

은행명

국가명

효율성

(25%)

자본적정성

(20%)

수익성

(25%)

자산건전성

(15%)

유동성

(10%)

규모

(5%)

종합

점수

1

Banco de Chile

칠레

93.8

68.9

92.6

74.1

80.0

70.0

83.01

2

Banco Crédito

페루

82.8

75.9

100.0

69.2

80.0

60.0

82.26

3

Banco BBVA Bancomer

멕시코

78.7

67.2

98.9

65.1

100.0

80.0

81.63

4

Banco Scotiabank

페루

89.4

82.7

87.4

68.9

80.0

50.0

81.57

5

Banco Santander

칠레

98.2

65.7

90.6

64.7

80.0

70.0

81.51

6

Banco del Bajio

멕시코

78.4

78.0

87.4

72.5

100.0

50.0

80.43

7

Banco Continental BBVA

페루

91.2

69.7

89.8

82.5

60.0

50.0

80.05

8

Banco Pichincha

에콰도르

88.5

69.3

66.0

100.0

100.0

50.0

79.98

9

Banco de Bogotá

콜롬비아

65.3

100.0

92.4

56.1

90.0

60.0

79.84

10

Banco Bice

칠레

100.0

63.6

76.4

78.5

80.0

50.0

79.10

11

Banco Industrial

과테말라

84.6

64.0

89.6

67.9

100.0

50.0

79.03








25

Banco Bradesco

브라질

69.2

72.2

81.4

67.6

80.0

90.0

74.74

자료원: América Economía(2018 1월 기준)


  ㅇ 평가 결과를 보면 통념과는 달리 중남미 제1의 경제권인 브라질 소재 은행은 3곳에 불과했음. 멕시코 5곳을 제외하면 칠레(5), 페루(4), 콜롬비아(3) 등 중견국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 관찰됨.


  ㅇ 중미권에서는 과테말라 BI(11)와 엘살바도르 Banco Agrícola(24위)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 BI는 수익성과 유동성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고득점을 받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됨.


Banco de Chile(1) 및 Banco Industrial(11)의 지표별 가중치 환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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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mérica Economía(2018 1월 기준)


    - 한편, 이러한 고수익성은 높은 예대마진에 기인하는데, 과테말라 은행들이 여수신 간 예대마진을 통해 시현하는 순이익 비중이 높은 특징이 있음.

    · 2017년 케찰화 예대마진율 평균 11%(대출 15.6%, 예금 4.7%)


  ㅇ 반면, 총자산규모(20176월 기준)로만 진행한 대형은행 평가에서는 해당 은행이 중남미 전체은행 중 46, 중미 3위 수준으로 분석됨.


  ㅇ 당연한 결과이나 브라질, 멕시코 은행들이 경제규모에 비례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음. 중미권에서는 파나마 Banco General(37, 총자산 151억3150만 달러), 코스타리카 Banco Nacional(42, 총자산 121억3620만 달러), 과테말라 Banco Industrial(46, 107억730만 달러)이 역내 3인방을 구성함. 한편, 과테말라 은행 중에는 6곳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아래 표 참조).


2017년 중남미 대형은행(250) 리스트 내 과테말라 주요 은행 순위

순위

은행명

자산규모(백만 달러)

46

Banco Industrial(BI)

10,707.30

65

Banco del Desarrollo Rural

7,968.50

74

G&T Continental

6,799.00

134

Agromercantil

3,123.40

148

BAC Guatemala

2,722.40

154

Banco de los Trabajadores

2,629.50

자료원: América Economía(2018년 1월 기준)


□ 과테말라 Banco Industrial 소개


  ㅇ BI1968년 설립된 과테말라 1위이자 중미권 최대 규모 은행임. 내에 총 1761개 지점을 비롯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여러 곳에 지점 운영 중임.


  ㅇ Fitch 등 여러 신용평가기관들이 안정 수준의 신용등급을 매긴 바 있음. 이는 과테말라, 중미를 통틀어 금융권 최고 수준임.


과테말라 Banco Industrial 국제 신용평가 등급  

기관명

Fitch

Moody’s

장기 외화표시 신용등급

BB

Ba2

전망

안정적

안정적

장기 자국화표시 신용등급

BB

Ba1

전망

안정적

안정적

발표일

2017년 5월 25일

2017년 5월 5일

자료원: Banco Industrial


  ㅇ 한편, 해당 은행은 20174월 한국수출입은행과 3000만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계약을 체결했고, BI 본점에서 수출입은행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과 공동으로 현지 유력기업 초청 마케팅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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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과테말라은행 BANCO INDUSTRIAL 개요 

 - 설립일: 1968617

 - 지점 수: 1,761개

 - 총자산: 107억730만 달러

 - 총대출규모: 60억3850만 달러

 - 총예금규모: 69억3380만 달러

 - 연간 순수익: 1억7200만 달러

 - 자회사: El Roble(보험), Contecnica(신용카드), BANPAIS(온두라스지점),
                 BI BANK(
파나마지점), Westrust Bank(바하마 소재) 


□ 시사점


  ㅇ 중미권 현지 은행들은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신용도 조회 시 단순히 자산규모나 제3국의 기관이 평가한 신용등급에만 의존하다 보니 여러모로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음.


  ㅇ 특히 중미권에서는 제법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은행임에도 이들이 발행한 신용장이 한국 금융기관에서 거절당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검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음.


  ㅇ 과거 이곳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정했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금융감독원(Superintendencia de Banco)의 감시가 철저함. 최근 WEF가 발표한 '2017~2018년 세계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산업 발전 수준'이 18위로 오히려 한국(74)보다 높고, '은행 건전성' 부문 또한 11위로 국제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음.


  ㅇ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판단 준거가 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이곳 주요 은행과 거래할 때는 지나친 선입견보다는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음.


  ㅇ 더불어 상기 언급한 BI 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 크레딧을 확보하고 있음. 거래 관계에 있는 현지 바이어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이를 통해 저리에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음.



자료원: 중남미 경제지 América Economía, 과테말라 은행 Banco Industrial, 과테말라 금융감독원 Superintendencia de Banco, 한국수출입은행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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