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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광섬유케이블 수입 증가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윤예찬
  • 2018-01-11
  • 출처 : KOTRA

- 인터넷 인프라 개선 위해 정부 Plan Federal de Internet 프로젝트 시행 -
- 국내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수입시장에 의존 -

 
 
 
□ 정부 대규모 투자로 광섬유 관련 자재 수요 증가


  ㅇ 급증하는 인터넷 사용인구에 비해 통신인프라 투자는 이에 미치지 못해 사용환경이 중남미에서도 하위권 수준으로 뒤쳐짐.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에서는 인터넷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
 

  ㅇ 유엔정보통신전문기구(ITU) 및 국립통계센서스(INDEC)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인터넷 이용률은 2016년 70.2%를 기록함. 2014년 64.7%, 2015년 68.0%에 이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도 2014년 650만 명, 2015년 677만 명, 2016년 711만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
    - 2011~2015년까지 실행된 Argentina Conectada 프로젝트로 통해 인터넷 사용률 및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속도는 아직 6.5Megabytes(Mbps)로, ONU에서 권장하는 20~30Mbps와는 큰 차이가 있음.

    - 중남미에선 브라질(6.8), 멕시코(7.5), 칠레(9.3)보다도 뒤저져 있음. 중남미에서 인터넷이 가장 빠른 국가는 우루과이로, 평균10.21Mbps로 나타남.


  ㅇ 2015년 12월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새 정부는 기존의 정보통신방송 정책의 중심이었던 정보통신부(Secom)와 연방정보통신위원회(AFTIC), 연방방송위원회(AFSCA)를 ENACOM이라는 기관으로 통합함.
    - 기존의 연방정보통신위원회와 연방방송위원회가 가지고 있던 권한과 사업들을 이미 폐지했으며, 정보통신방송정책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


  ㅇ 2016년에 시작된 인터넷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인 Plan Federal de Internet로 광섬유케이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만3000km가 더 설치될 계획

    - Plan Federal de Internet는 2년간 총 46억 달러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전국에 광섬유케이블 3만3000km설치를 목표로 진행 중

    - 실질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아르헨티나의 국영 위성통신사인 AR-SAT(Empresa de Soluciones Satelitales SA)가 수행


□ 주요 광섬유케이블 관련 업체: 외국계 3사가 국내생산을 100% 독점하고 있음
 
  ㅇ 기존에 국내 생산을 양분하고 있던 일본계 FURUKAWA와 프랑스계 NEXANS에 이어 이탈리아 기업 PRYSMIAN이 추가돼 현재 3사가 아르헨티나 내에서 광섬유 케이블을 생산


  ㅇ FURUKAWA사는 2006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생산공장을 설립 했으며, 남미 본부는 브라질에 위치함.
    - 아르헨티나 공장에서는 연간 약 4만km에 달하는 광섬유를 생산하고 생산량의 70%는 국내 광섬유 시장의 31%를 차지함. 나머지 30%는 정부의 요구에 따라 해외로 수출
    - 주 거래처는 Ar-Sat, Telecom, Telefonica, Telmex 등의 국내 통신사


  ㅇ Prymian은 이미 100년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에너지 케이블을 생산 중이며 2015년부터 광섬유 케이블 생산을 시작
    - Mataderos에 위치한 '라 로사' 공장에서 연간 3만km에 달하는 광섬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
    - 2017년 기준 에너지 케이블이 주 생산품목이지만(78%) 최종적으로 에너지 케이블 50%, 광섬유 케이블 50% 생산을 목표


  ㅇ NEXANS Group의 광섬유 케이블 생산을 담당하는 Optel은 아르헨티나에서 1996년부터 10가지 종류의 광케이블을 생산 중이며 최근엔 FTTH과 Micro FO Cable 생산에 집중
    -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생산규모를 보유해 연간 40만km를 생산   


□ 아르헨티나 광섬유케이블 시장 주요 통계
 

  ㅇ 매년 아르헨티나의 광섬유케이블 수입액은 증가하고 있고, Plan Federal de Internet 프로젝트가 완공될 2018년 하반기까지는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연간 수입량은 상승세를 보이나 최근부터는 기존 수입이 많이 되던 6개국(중국, 미국, 한국,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나라에서 가격 중심으로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아르헨티나 광섬유케이블 수입통계

(단위: US$) 

 순위 

국가명

2014년

2015

2016년

1

중국

1,774,066

3,142,707

3,203,885

2

미국

1,118,547

1,236,746

2,868,424

3

한국

4,533,683

3,539,230

2,439,302

4

멕시코

1,062,281

1,499,190

1,600,055

5

브라질

609,858

1,020,948

1,561,727

6

이탈리아

1,000,575

798,471

679,333

7

기타

840,588

991,136

2,862,128


합계

10,939,598

12,228,428

15,214,854

 

  ㅇ 아르헨티나는 23개 주정부 및 1개 연방수도로 구성돼 있으며 각 주마다 독자적인 행정권을 소유함. 그러므로 필요한 광섬유케이블 종류와 수요도 제각각 이며 현재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는 AdSS SPAN과 FTTH indoor, Outdoor drop Cable임.


□ 관세율 및 수입허가 필요 유무


  ㅇ 관세 및 주요 세금 

          

HS Code

수입관세

통계세

부가세

소득세

854470

14%

0.5%

10.5%

2.5%


  ㅇ 수입허가제(SIMI – Sistema Integral de Monitoreo de Importaciones)
    - 제품 수입을 위해서는 아르헨티나 국세청(AFIP)에 등록하며 10일간의 승인절차와 승인 후 180일간의 유효기간이 주어짐.
    - SIMI 승인 후 HS코드에 따라 자동허가제(LN) 및 비자동 수입허가제(LNA)로 구분 

    - 광섬유케이블은 정부의 수입허가가 필요한 비자동품목(Licencia NO-Automatico)에 해당


□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라틴아메리카 홈광통신서비스 콘퍼런스(FTTH LATAM Conference)

개최주기

 매년 상반기

개최국가 및 도시

 - 201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2018
 멕시코, 멕시코시티(4월 10~12일 예정)

규모

 17개국, 전시업체 23개, 방문객 1000

웹사이트

 www.fiberbroadband.org/latamconference


□ 시사점
 
  ㅇ 아르헨티나 가전제품시장에서 Smart TV,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PC, 스파트폰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데 반해 현재의 6~8MBps 사이의 인터넷 속도로는 소비자의 통신망 사용량을 커버하기가 불가능

    - FTTH(Fiber to the Home)의 출현으로 인해 이러한 초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광섬유 케이블 수요가 급증

    - 아르헨티나 정부도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으며, 여러 광통신사업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투자 계획 중


  ㅇ 정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선 대부분 현지업체를 통해야 하므로 적절한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는 것이 관건

    - 현지 바이어 특성상 처음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선 박람회 참가 및 현지 출장 등으로 직접 친밀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기술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스페인어로 제품 소개하는 것을 선호



자료원: 아르헨티나 통계청, 일간지 Infobae, FURUKAWA사, OPTEL사, PRYSMIAN사, 유엔정보통신전문기구(ITU), 국립통계센서스(INDEC), 아르헨티나 인터넷 협회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조사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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