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오스트리아,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이는 의약품시장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7-12-08
  • 출처 : KOTRA

- 2015년 기준 시장규모 35억5000만 유로, 전년 대비 5.4% 증가 -

- 유통구조 파악, 관련 협회 접촉을 통한 시장진출 바람직 -

 

 

 

□ 시장 개요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시장이 국내외적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약품협회(Pharmig, www.pharmig.a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약품시장은 2015년 35억5000만 유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규모로, 10년 전인 2005년의 24억1000만 유로 대비 약 50% 가까이 시장 규모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음.

    - 병원 등 의료기관용 약품이 11억6000만 유로(전년 대비 +6.3%), 약국용 약품이 23억9000만 유로(전년 대비 +5.0%)로 각각 전체의 1/3,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관련 산업 직접고용 규모 18000(간접고용 규모 63000)으로, 오스트리아 전체 GDP 2.8%를 차지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시장규모 감소 없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 부문인 것으로 조사됐음.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external_image

주: 하늘색은 의료기관용 약품, 파란색은 약국용 약품

자료원: Pharmig

 

  ㅇ 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진출해 있음.

    - Sandoz, Boehringer Ingelheim, Baxter 등 업체들이 수도 빈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비록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으나, 수도 빈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본부 유치를 신청할 정도로 의약품 부문에서 매우 많은 강점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수입 및 경쟁동향, 유통구조

 

Bildergebnis für pharmaindustrie, oesterreich

자료원: www.wko.at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 수입규모는 연 28억 유로 규모임.

    - 전체 시장규모의 성장세와 맞물려 수입규모 또한 매년 3~5%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소재 주요 글로벌 제약업체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음.

    -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R&D 센터 및 생산기지가 진출해서 오스트리아 내 제품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 수출규모가 수입규모보다 10% 정도 많은 양상을 나타내고 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연간 약 5만 유로 안팎 규모의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의약품 주요 수입 대상국 및 수입 금액(HS Code 3004 기준)

(단위: 백만 유로,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17/'16)

2015

2016

2017.6.

2015

2016

2017.6.

-

총계

2,759.5

2,777.9

1,395.5

100.0

100.0

100.0

4.4

1

독일

1,066.1

1,069.4

539.9

38.6

38.5

38.7

4.0

2

스위스

293.9

360.05

165.8

10.7

13.0

11.9

1.5

3

네덜란드

147.8

151.1

84.1

5.4

5.4

6.0

21.2

4

이탈리아

185.4

155.8

80.8

6.7

5.6

5.8

-6.5

5

영국

172.1

192.8

75.6

6.2

6.9

5.4

-16.0

6

프랑스

145.8

137.1

74.2

5.3

4.9

5.3

13.9

7

아일랜드

215.2

144.2

71.9

7.8

5.2

5.2

-6.5

8

미국

109.2

126.5

53.6

4.0

4.6

3.8

-4.2

9

벨기에

72.0

70.9

41.1

2.6

2.6

2.9

36.0

10

스페인

69.5

63.3

35.2

2.5

2.3

2.5

0.3

자료원: WTA

 

  ㅇ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업체들 및 오스트리아 업체들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음.


주요 제약업체

업체명

상세 내용

Boehringer

Ingelheim

- 홈페이지: www.boehringer-ingelheim.at

- 암 연구의 중심지로서 1998년 설립된 분자병리학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음

Sandoz

- 홈페이지: www.sandoz.at

- Novartis그룹 계열사로, 직원 수 3700명의 오스트리아 의약품분야 선두업체

Baxter

- www.baxter.at

- 유럽본부 역할 수행. 인간 혈장으로부터 백신과 의약품 개발

Amgen

- www.amgen.at

- 전체 직원 80명 중 절반이 새로운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개발 연구 인력임. 전문분야는 말기 결장암, 만성 신부전,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화학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치료부문

Novartis

- 홈페이지: www.novartis.at

- 직원 수 3200명. 주력분야는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뿐 아니라 복제약, 무처방 건강증진용 의약품, 인간 백신, 진단부문 약품들임.

F. Trenka

- 홈페이지: https://ftrenka.com

- 오스트리아 토종기업으로 1909년부터 판매하는 Eucarbon이 대표 제품

G.L. Pharma

- 홈페이지: www.gl-pharma.at

- 진통 및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에 사용하는 치료제가 전문 분야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업체

순위

업체명

매출액(백만 유로)

1

Sandoz GmbH

1,600.0

2

Herba Chemosan Apotheker AG

1,213.0

3

Boehringer Ingelheim RCV GmbH & Co KG

931.8

4

Baxter AG

497.7

5

Phoenix Arzneiwarengrosshandlung GmbH

491.9

6

Takeda Austria GmbH

449.0

7

Bartenstein Holding GmbH(Gerot-Lannach-Pharma)

404.1

8

Jacoby Holding GmbH

388.0

9

Jacoby GM Pharma GmbH

354.0

10

Fresenius Kabi Austria GmbH

352.0

자료원: Trend

 

  ㅇ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약 220개의 의약품 생산 및 유통업체가 활동하고 있음.

    - 이들은 직접 또는 대형 전문도매상을 통해 일반 약국(소비자 대상, 1340, 전체 시장의 65%) 및 의료기관용 약국(의료기관 대상, 45, 전체 시장의 35%)에 의약품 공급

    - 이렇게 공급된 제품들을 최종 소비자인 일반 소비자(환자)와 의료기관(278)들이 구입 사용하는 구조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임.

    - 오스트리아 의약품협회의 대표인 얀 올리버 후버(Jan Oliver Huber) 씨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료비 지출은 전체 GDP 11.1%로 독일(11.0%), 영국(9.8%), 네덜란드(10.9%), 덴마크(10.6%), 이탈리아(9.1%)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국가 및 민간 차원에서 의료 부분에 대한 관심 및 투자가 높은 편임.

    - 반면,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 구입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다른 주요 국가들 대비 낮은 수준임. 이 부문의 성장 가능성은 아직도 크다 할 수 있음.

 

Bildergebnis für pharmig

 

  ㅇ 의약품 부문은 제품의 성격상 중소기업이 취급하기가 어려운 부문임. 제품 판매보다는 현지 우수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유럽시장 공동 진출 노력 등의 중장기적 전략 수립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현지 파트너와의 제휴가 필수 조건인데, 의약품 협회와의 접촉을 통한 네트워킹 형성이 추천할 만한 방법임.


의약품 협회 정보

협회명

Pharmig(Verband der pharmazeutischen Industrie Österreichs)

주소

Garnisongasse 4/2/8, 1090 Wien, Austria

Tel

+43-1-40 60 290-0

홈페이지

www.pharmig.at

담당자

Ms. Mag. Dr. Christa Holzhauser(Senior Consultant, R&D)

이메일

office@pharmig.at

회원사 수

120개

 

  ㅇ 향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오스트리아 의약품 부문에, 한국 관련 업체들의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Pharmig, WTA 및 관계자 인터뷰, KOTRA 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오스트리아,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이는 의약품시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