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단지 및 생활편의시설 한 곳에, 투자 매력 상승 -

- 수도권 산업용지 공급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도모 -

 

 

 

□ MacrOpolis 산업단지, 투자자 관심 집중

 

  ㅇ 최근 MacrOpolis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페루 리마 남부지역(Villa el Salvador, Villa María del Triunfo, San Juan de Miraflores, Lurín)에 각종 백화점, 금융기관, 대학교 등이 들어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특히 리마 남부지역 아파트 공급 등 주거단지 개발에 대한 각종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

 

  ㅇ 리마 수도권에 약 84만2533개 기업체가 있으며, 그 중 약 12%가 리마 남부에 소재하는 것으로 집계됨.

    - 또한 MacrOpolis를 중심으로 리마 남부지역에 각종 쇼핑몰, 슈퍼마켓, 주유소, 은행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음.

 

□ MacrOpolis 산업단지 프로젝트

 

  ㅇ 추진 배경

    - 1997년 당시 Chorrillos지역과 Av. Argentina를 따라 형성된 공장밀집지역이 포화단계에 진입

    - 산발적 개발 및 도시 외연확산으로 리마 수도권 내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무질서하게 혼재되며 도심 혼란을 야기

    -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 개발업체 Centenario사가 페루 최초의 계획 산업도시 MacrOpolis 프로젝트를 고안. San Borja 지역 면적에 해당하는 100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매입함.

 

  ㅇ 사업 개요

    - MacrOpolis 산업단지의 규모는 약 980헥타르에 달하며, 최소 1000㎡ 면적의 분양지 제공

    - 페루 수도 리마의 금융 중심지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25km, 40분 거리의 루린(Lurín) 지역에 소재. Panamerica 남부도로, Av. Portillo 및 Av. Industrial과의 접근성이 우수함.

    - 산업 플랜트 운영을 위해 고안된 넓은 도로와 인터체인지 및 보안 게이트 시스템 보유

MacrOpolis 위치도

 

자료원: Centenario

 

  ㅇ MacrOpolis산업단지 개발 예상 투자금액은 4억4000만 누에보 솔(약 1억3400만 달러)로 집계됨.

    - 2016년에는 3200만 누에보 솔(약 975만 달러)이 투자됐으며, 2017년에는 1억 누에보 솔(약 30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

 

  ㅇ MacrOpolis 산업단지는 I2(경공업)구역과 I3(대형산업)구역과 같이 산업체의 특성에 따라 구역을 나누어 운영됨. 또한 상업지역 개발 및 물류창고 설치를 위해 각각 10헥타르, 12헥타르의 부지가 개발 계획 단계에 있음.

 

  ㅇ 부동산 컨설팅 기업 Binswanger Peru의 투자분석가 George Limache에 따르면, 리마 남부지역의 공장 운영비용이 리마 수도권 소재 공장의 평균 운영비용 대비 28%가량 낮은 것으로 분석됨.

    - 리마 남부지역의 산업부지 평균가격은 ㎡당 약 914달러이며, 공실률은 5~10%로 매우 낮음.

    - 독일 기업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사의 경우 현재 리마 남부지역에 2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

 

MacrOpolis 산업단지 개발 구상도

자료원: El Comercio

  

□ MacrOpolis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현황

  ㅇ 약 980헥타르 규모의 MacrOpolis 산업단지는 3단계에 걸쳐 개발과 분양이 실시될 계획

    - 2017년 약 284헥타르 면적의 산업부지 개발이 진행 예정이며, 단지 개발 및 기획조사를 위해 1억6000만 누에보 솔(약 500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될 전망

    - 특히 지난 4월 27일 특수목적 기업을 위한 소규모 산업부지 분양을 시작했으며, 1단계 산업부지의 약 70%가 분양을 마친 것으로 보고됨.

 

□ 전망 및 시사점

 

  ㅇ MacrOpolis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향후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약 60만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

 

  ㅇ MacrOpolis 산업단지는 수도 리마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남미 간 최단거리 항구인 카야오(Callao)항구와 근접해 있음. 한국 기업이 입주할 경우 무역과 생산을 위한 원료 수급에 유리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페루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