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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산업 지속 성장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2-03-30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산업 지속 성장

- 정부, 신재생 에너지 발전정책 강화 -

 

 

 

□ 개요

 

 ㅇ 아르헨티나는 급증하는 대체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세계 제1위 대두유 수출국, 세계 1위 대두유 생산국이자 세계 4위 바이오디젤 생산국임.

  - 아르헨티나는 대두유를 기반으로 연간 240만 톤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며, 이 중 86만 톤이 국내시장에서 소비됨.

  - 정부는 2015년까지 700만 톤의 바이오디젤 생산을 목표로 함.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대체에너지원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 감면, 보조금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줌.

  - 바이오디젤 생산에 7%,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5%의 세금감면 혜택 제공

  - 고효율 생산과 운반 가능한 경제규모, 풍부한 원자재 역시 대체에너지 개발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

 

□ 바이오연료 생산과 소비 현황

 

 ㅇ 바이오디젤

  - 세계 바이오디젤 시장은 2005~2010년 사이 평균 33% 성장해 2010년에는 세계 소비가 2100만ℓ에 달했으며 2010~2016년 사이에 적어도 63% 추가 소비가 있을 것임.

  - 아르헨티나는 2011년 기준 세계 4위의 바이오디젤 생산국이자 주요 수출국으로 전 세계 바이오디젤의 10% 이상을 생산하며 특히 대두유로 생산하는 바이오디젤량이 많음.

 

ㅇ 바이오에탄올

  - 바이오에탄올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이오연료로 전 세계적으로 약 8200만ℓ가 생산되며 2010~2016년 최소 47%의 소비가 증가할 것임.

  - 아르헨티나 내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액상연료에 대한 바이오연료 의무 혼합비율에 관한 아르헨티나 법률로 최근 5년간 두배로 증가했으며, 아르헨티나 내 소비는 2005~2010년 사이 34% 증가함.

  -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도 바이오에탄올은 아르헨티나 내수시장에서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며 수출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됨.

 

ㅇ 기타 바이오연료

  - 아르헨티나는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기타 원료(옥수수, 만티오카, 사탕수수 등)가 풍부하며 아르헨티나 농업기술원(INTA)에서도 더 많은 종류의 곡물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유전자 개량 기술개발에 투자함.

 

□ 바이오연료 정책 현황

 

 ㅇ 아르헨티나는 2011년 28개 이상의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하고, 이에 9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1위 바이오디젤 수출국으로 성장함.

  - 2010년부터 휘발유에 대한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비율에 관한 법을 시행(초기 5%, 2010년 9월 이후 7%로 상향조정)

  - 바이오디젤을 수출은 2010년에는 135만 톤을 12억 달러 이상으로 수출했고, 2011년에는 160만 톤, 19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됨.

  - 발전산업 관련 6000개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데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함.

 

 ㅇ 아르헨티나 연료 공급 위기로 2011년 바이오디젤 소비량은 전년도에 비해 47.9% 증가

  - 아르헨티나 내수시장에서의 바이오디젤 소비현황은 2010에는 약 50만 톤, 2011년에는 약 80만 톤이 소비됨.

  - 휘발유의 대체재인 바이오디젤은 오늘날 사용되는 연료의 7%를 차지하며 생산량은 75만 톤에 달하며, 특히 대두유를 원료로 한 바이오디젤의 생산량은 2010년에 비해 약 33% 증가함.

  - 아르헨티나 대체에너지부는 2011년보다 20% 많은 약 300만 톤의 바이오디젤 생산을 계획 중임.

 

아르헨티나 바이오 연료 생산량 변화

                                                                        (단위: 만 톤, %)

연도

생산량

증감률

2006

 13,000

 -

2007

 56,000

330

2008

135,400

141

2009

208,700

54

2010

248,700

19

2011

308,400

24

자료원: 재생에너지위원회(Camara Argentina de Energias Renovables)

 

□ 정부 지원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바이오연료와 대체에너지 개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2006년 바이오연료법 제26093호를 승인함.

  - 이는 2010년부터 모든 액화 연료는 바이오연료와 최소 5% 혼합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관련법으로는 2016년부터 전기의 10%를 대체에너지로 생산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령 제26190호가 있음.

  - 아르헨티나는 이 바이오 연료법을 통해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에너지 선진국 반열로의 도입을 희망함.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1015M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관련 ENARSA 전력회사를 통해 입찰을 실시했고, 이 중 150MW는 바이오디젤을 통한 발전에 배당됨.

  - 7개의 민간기업이 ENARSA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이 중 4개의 기업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소비 보장 승인받음.(Nol Aldyl 회사는 Bella Vista, San Lorenzo, Bragado에 70MW 생산용 공장을, Emagasud Renovables사는 Parana에 34MW용 공장 건설을 승인 받음.)

  - 이 4개의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GENREN, Generacion de Energia a partir de Vias Renovables)의 일환으로 약 15만 톤의 바이오디젤을 소비해 110MW를 발전 예정

 

□ 바이오연료 투자 증가

 

 ㅇ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체에너지 개발 증진법으로 대두유 기반 연료관련 프로젝트는 4년 안에 15배 증가했고 수출 또한 증가함.

  - Cargill사는 연간 24만 톤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공장을 소유한 회사로 바이오에너지산업에 착수하기 위해 약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LDC사(Louis Dreyfus Commodity)는 2012년 3월부터 연간 30만 톤의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공장건립에 약 4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Eurnekian계열사인 Unitec Bio는 2007년부터 연간 12만 톤을 생산하는 바이오연료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12년 하반기에 바이오디젤 공장의 확장을 위해 약 7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연간 생산 50만톤을 목표로 함.(공장이 위치한 Puerto General San Martin 지역은 기름의 주요생산지로 바이오 연료 생산에 적합함.)

  - Alimentos del Sur 는 Diamente시에 공장을 두고 수수와 옥수수를 원료로 8300만ℓ의 에탄올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에 공급함.

 

아르헨티나 주요 바이오연료 생산기업

                                                                                                (단위: 톤, %)

기업

연간 생산량

생산점유율

Renova

480,000

15.5

LDC Argentina

305,000

9.8

Patagonia  Bioenergia

250,000

8.1

Cargill

240,000

7.7

Molinos Rio de la Plata

240,000

7.7

Ecofuel

240,000

7.7

Explora

240,000

7.7

Unitec Bio

230,000

7.5

Unitec Bio (nueva planta)

220,000

7.1

Viluco

200,000

6.5

주요 생산기업 소계

2,645,000

85.0

총 아르헨티나 생산량

3,084,000

100.0

 자료원 : 재생에너지위원회(Camara Argentina de Energias Renovables)

 

아르헨티나 지역별 바이오연료 생산량

(단위: 톤, %)

지역

생산량

점유율

산타페

2,461,000

79.8

부에노스아이레스

258,000

8.4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200,000

6.5

산 루이스

114,000

3.7

네우켄

40,000

1.3

엔트레 리오스

10,800

0.3

총계

3,083,800

100.0

 자료원 : 재생에너지위원회(Camara Argentina de Energias Renovables)

  

 ㅇ 바이오디젤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제2세대 원자재(자트로파(jatropa), 퐁감씨(pongamia), 냉이(camelina), 퉁퉁마디속(salicornia), 미세해초(microalga) 등) 개발도 지속될 것임.

  - 유가가 상승하며 식물성 기름이 새로운 연료로 주목받음.

  - 씨앗 생산자는 수출을 통해 대두 1톤 당 400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둠.

 

 ㅇ 아르헨티나는 바이오연료의 주요 수출 상대국을 미국에서 유럽으로 전환함.

  - 2011년 1~10월까지 수출의 88.1%이 유럽을 상대로 함.

  - 스페인(52.6%), 이탈리아(21.2%), 페루(11.7%), 네덜란드(11%), 벨기에(3.2%) 순.

 

□ 시사점

 

 ㅇ 아르헨티나는 세계 제2위의 바이오연료 수출국으로 2012년 연간 생산량이 320만 톤에 달할 것임.

  - 바이오디젤 산업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로는 사기업의 참여, 풍부한 원자재, 정부 지원 등이 있으며, 바이오연료 리터 당 10%의 세금감면 혜택 또한 세계 제2위의 수출국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기위한 맥락이며 원자재의 다양화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 또한 마련됨.

 

 ㅇ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부족으로 바이오연료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는 지속될 가운데 이 분야에 대한 해외 투자, 기술·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농수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Ganadería y Pesca), INTA (Instituto Nacional de Tecnología Agropecuaria), INTI(Instituto Nacional de Tecnología Industrial), 바이오연료 위원회(CARBIO, Cámara Argentina de Biocombustibles), 바이오연료·수소협회(Asociación Argentina de Biocombustibles e Hidrógeno), 옥수수·수수 협회(MAIZAR, Asociación de Productores de Maíz y Sorgo), 재생에너지 위원회(Camara Argentina de Energias Renovables), 아르헨티나 투자유치청(ProsperAr), 에너지청(Secretaria de Energia de la Nacion), ENARSA, IES컨설팅, Clarin일간지, El Economista일간지, El Cronista일간지, La Nacion일간지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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