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1년 미국 자동차산업 전망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11-02-05
  • 출처 : KOTRA

 

2011년 미국 자동차산업 전망

- 판매량 11%, 생산량 8% 증가 전망 -

- 중소형 전기차 두각세, 크로스오버 인기 예상 -

 

 

 

□ 세계 자동차 시장 - 신흥시장이 성장을 견인, 5~6% 생산 증가

 

 ㅇ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과 북미시장의 강한 회복세로 지난해 글로벌 생산 규모 7000만 대에서 5~6% 성장해 7500만 대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측됨.

  - 다만, 중국정부의 지원정책 종료에 따른 증가세 둔화, 개선되지 않는 미국 부동산 경기 및 고실업 사태, 이집트 사태 등에 따른 고유가 사태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음.

  - 중국, 인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약 10% 이상의 판매 증가가 예측되는 북미시장의 회복세가 주목됨.

  - 자동차산업 시장예측기관인 IHS Automotive(CSM Worldwide)는 2011년 글로벌 생산대수를 7523만 대로, PriceWaterhouseCoopers Autofacts는 7531만 대로 각각 예측

 

글로벌 자동차 생산 대수 예측

자료원 : Autofacts

 

 ㅇ 세계 자동차 시장은 회복에 따른 양적 성장과 선진국 시장에서 중소형 차량부문의 강세, 전기차 시장의 본격화 등을 이슈로 경쟁구도가 복잡해질 양상

  - 중국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시행된 중고차 보상프로그램(以舊煥新)이 종료되고, 대도시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한 차량등록제한 규제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

  - 북미시장을 중심으로한 중소형 차량의 경쟁적인 출시, GM Volt, Nissan Leaf이 출시이후 판매 강화, 르노, 포드, PSA 등 유럽시장에서의 출시 경쟁가 주목됨.

 

□ 미국 자동차 판매 시장 - 11% 성장 1280만~1300만 대

 

 ㅇ 아래 각 기관들의 시장 전망을 종합해 보면, 2011년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약 11% 성장한 1280만~1300만 대로 예측됨.

 

2011년 연간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 예측

기관명

대수(백만대)

Morgan Stanley

14.0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

13.0

Edmunds.com

12.9

IHS Automotive

12.8

J.D Power

12.8

TrueCar.com

12.7

University of Michigan

12.7

KeyBanc Capital

12.6

PriceWaterhouseCoopers Automotive

12.5

자료원 : 각사

 

 ㅇ 다만, 미국 부동산 경기, 가계소득 개선, 실업률 개선 정도와 최근의 이집트 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 추세의 향방에 따라 시장회복의 가속도를 가늠할 것으로 분석됨.

 

 

□ 북미 자동차 생산 - 8% 성장 1270만 대

 

 ㅇ 아래 기관들의 생산 전망을 종합한 결과,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지역 및 미국내 지역의 생산 규모는 8% 성장 각각 1270만 대(북미), 800만~830만대(미국)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2011년 연간 북미, 미국 자동차 생산대수 예측

기관명

대수(백만대)

IHS Global Insight(미국)

800.9

PwC AUtofacts(미국)

827.8

J.D Power(북미)

1,270.0

자료원 : 각사

 

□ 2011년도 미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전망

 

 ㅇ 중소형 승용부문 성장세 및 빅3의 경쟁 심화

  - 빅3는 2010년부터 중소형 승용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이로 인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브랜드 중심의 이 분야 시장의 경쟁구도가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

  - GM의 경우 유럽과 한국 등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을 투입하며, 전년부터는 UAW와의 협상을 통해 인건비 절감을 통해 중소형 차종을 미국 내에서 직접 생산개시했음. 특히, Spark(마티즈 크리에이티브), Sonic(한국명 젠트라 Aveo 대체모델)이 모두 한국에서 개발됐으며, 현재 미국에서 생산 중인 Cruze(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플랫폼을 공유하는 Verano는 대형고급 브랜드인 Buick에서 출시되는 중소형차로 그 성공여부가 주목됨.

  - Ford는 북미 시장에서 빅3중 중소형 차량부문의 비교우위를 내세우면서 Focus, Fiesta 등 품질과 성능을 개선한 신차를 통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함.

  - 그동안 중소형 차량부문에 역량을 투입할 여유가 없었던 Chrysler는 유럽형 베스트셀러인 시티카 Fiat500을 출시

 

 ㅇ 전기차 본격 점유 확대 전망

  - 2010년 말에 일부 지역에 출시된 GM의 Volt, Nissan의 Leaf가 미국내 전지역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며, 판매도 늘어날 전망임. GM은 당초 올 1만 대, 내년 6만 대로 계획된 생산량을 향후 판매 증가에 대비, 각각 2만5000대와 12만 대 등 2배 이상 증산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포드 올해 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Focus를 시장에 대대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국정연설에서 201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운행 목표를 천명한 바 있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됨.

  -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최근 유가 상승으로 연비가 높은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전기차 성장세에 호재로 등장하며, 지난 12월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의 베스트셀러인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량이 전년대비 37.7% 증가했음.

 

 ㅇ 유가변화에 따른 SUV 시장 변화

  - 금융위기 이후 유가가 급락하고 안정화되면서 억제된 대기수요가 시장에 풀려 2010년 하반기에는 픽업트럭과 SUV부문의 판매증가가 두각을 나타냈음. 향후 전반적인 유가 상승으로 대형 SUV보다는 혼다 CR-V, 포드 Escape, 현대 Tuscon 등 크로스오버 차량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최근 이집트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인 유가 상승 불안이 고조되며, 이는  SUV 및 픽업트럭부문의 성장세 뿐만 아니라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 전체의 회복세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 IHS Automotive, Autosavant, Auto Intelligence, Autofacts, KARI, KAMA, KOTRA 디트로이트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1년 미국 자동차산업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