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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연착륙 순항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0-10-21
  • 출처 : KOTRA

 

중국 경제 연착륙 순항

- ‘지준율 → 금리 인상’은 소프트랜딩 수순 분석 -

- 불안한 물가, 4분기엔 꺾일 듯 -

 

 

 

사진 : 網易

 

□ 메시지

 

 ㅇ 중국 정부가 10월 11일 6개 상업은행에 대한 선별적 지준율 인상 조치를 발표한 지 9일 만인 20일 금리인상 카드를 빼든 것은 물가 진정과 성장속도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

 

□ 판단

 

 ㅇ 중국국가통계국이 21일 발표한 3분기 주요 지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글로벌 위기 이전의 과열이나 위기 과정의 급랭에서 벗어나 연착륙으로 향하고 있음

  - 성장률이 11.9%(1Q), 10.3%(2Q), 9.6%(3Q)로 완만하게 하강했고 공업 및 농업생산도 대체로 양호

  - 고정자산투자와 통화 공급이 점진적으로 축소됐고 부담이 될 정도로 과도한 무역수지 흑자도 감소 추세

  - 물가(CPI)는 9월 3.6%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분기 중에는 꺾일 전망

 

□ 핵심현안, 물가

 

 ㅇ 9월 소비자물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3가지 측면의 요인이 작용

  - 올 9월은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 이른바 휴일경제(假日經濟, holiday economy) 효과로 수요확대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 발생

  - 육류 및 곡물 등 농산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

  - 야채, 과일도 휴일 및 기후불순으로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컸음.

 

사진 : 和訊網

 

 ㅇ 4분기 중에는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 기대

  - 중국정부의 성장 속도 완화정책에 따라 유동성 압력이 지속 감소할 전망

  - 국제 원자재가격이 과거(2007~08)와 같은 폭등 상황으로는 치솟지 않을 전망이며, 이는 중국 제조 공산품 가격인하 요인이 될 것임.

  - 구조적인 공산품 공급과잉으로 기업들의 상품가격 인상이 어려움.

 

 ㅇ 그럼에도 불구 CPI는 단기 및 중장기 불안요인을 내포

  - 계절적 요인이 큰 식품가격은 여전히 단기 불안요인

  - 근로자 임금상승(올 들어 최저임금 전국 일제 상승), 자산가격 상승 등은 구조적 물가상승 압박 요인으로써 중장기 불안요인

  - 따라서 4분기에 물가가 안정돼도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다만 중국정부는 2010년 연간 소비자물가를 3.0% 선에서 최대한 방어하려 할 것임.

  - 2011년에는 대체로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나 업종별로 ‘12.5 규획’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2011년 연말부터는 물가가 재상승세로 접어들 가능성

   * 중국사회과학원은 2010~11년 물가 곡선이 N자형을 보일 것으로 전망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국, KOTRA 베이징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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