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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제르바이잔 차(Tea)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조계권
  • 2024-01-08
  • 출처 : KOTRA

성장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차(Tea) 산업

HS코드 관세


HS Code

구분

수입세

090230

홍차(발효) 및 부분 발효 차(3kg 이하의 내용물의포장)

관세

VAT

090240

기타 홍차(발효) 및 기타 부분 발효차

15%

18%


주요 생산 지역 및 아제르바이잔 차 산업의 연혁

 

아제르바이잔의 차는 아열대 기후와 습도를 가진 이란 접경 남부지역인 란케란-아스타라(Lankeran-Astara) 지역에 집중돼 있어 차 산업을 육성하기에는 용이한 환경이다. 주요 차 재배 지역은 란카란(lankaran), 아스타라(Astara), 레릭(Lerik), 마살리(Masalli) 그리고 북부의 러시아 접경지역인 자가탈라(Zagatala), 발라칸(Balakan) 지역이다.

 

<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재배 지역 >

[자료: 아제르바이잔 경제부(www.economy.gov.az)]

 

아제르바이잔이 독립국이 아니라 소련의 일부였던 1932년 란카란(Lankaran) 지역 이스티수(Istisu)에 약 50헥타르 면적에 산업 규모(Industrial level)의 차 재배가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그 다음 해인 1933년 란카란(Lankaran) 지역의 히르칸(Hirkan) 정착지에 차 재배지가 새로 추가됐다. 1980년대에 이르면 아제르바이잔의 산업은 크게 성장해 당시 소련에서 소비됐던 상당 부분의 생산을 담당하게 됐으며, 소수의 집단 농장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영 농장이 같이 번성하게 됐.

 

<1980~1990년 아제르바이잔의 차 재배 면적 및 수확량>

(단위: 파란색은  헥타르, 주황색은  )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의 차 생산은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크게 감소하게 됐다. 이는 소련 계획 경제의 붕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발생, 독립국이 된 신생 아제르바이잔의 차 산업에 대한 투자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수확량의 급감을 초래했다.

 

< 소련붕괴와 아제르바이잔 독립 후 1991-2022 아제르바이잔 재배 현황 >

(단위)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재배면적 및 생산량

 

아제르바이잔의 차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으로 총 977.2ha이며 란카란(Lankaran)-아스타라(Astara) 경제지역(아스타라 231.5ha, 란카란 552.8ha, 마살리 132.9ha), 샤키-자가탈라(Shaki-Zagatala) 경제지역에 917.2ha가 있는 등 앞에서 언급한 두 지역에 집중돼 있다. 2023년 1-7월 찻잎 수확량은 717.2톤으로 이는 2022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수치이며 아제르바이잔에서는 6,507.7톤의 차가 생산됐으며 이는 2022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수치다. 2022년 찻잎 수확량은 1,000.9톤으로 2021년보다 15% 적었다.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차 생산지인 란카란-아스타라(Lankaran-Astara) 경제 지역에서 2022년에 973.9톤의 찻잎이 수확됐( (Astara) 662.5톤, 란카란(Lankaran) 268.5톤, 마살리(Masalli) 12.9톤). 찻잎 100kg당 생산비용은 2022년 97.29마나트(약 57.23달러)였다.

 

< 2018-2022 찻잎 100kg 생산 비용 추이 >

(단위: AZN)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생산업체는 Astarachay LLC. Astarachay LLC 2010년부터 아제르바이잔의 아열대 지역인 아스타라(Astara) 란카란(Lankaran) 새로운 농장을 설립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회사는 450헥타르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지의 생산 공장은 2016년에 ISO 9001, ISO 14001, ISO 18001, 2017년에는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생산업체인 Astarachay LLC 회사 전경 >

[자료: www.marja.az]

 

수출입동향

 

2022년 HS Code 090230의 포장 차는 1050만 달러, HS Code 090240의 일반 차는 약 6340만 달러를 수출했고 수출 대상국 중 스리랑카는 압도적인 1위로 전체 금액의 약 92.5%를 차지하고 있다. 

 

< 2022년 아제르바이잔의 홍차 수출 현황 >

(단위 달러, )

순위

2022년 

090230 홍차(발효) 및 부분 발효 차

(3kg 이하의 내용물의 포장)

090240 기타 홍차(발효) 및 기타 부분 발효차

국가

금액

수량

국가

금액

수량

1

러시아

5,997.99

1,137.11

스리랑카

58,739.96

10,982.32

2

  스리랑카

3,736.94

615.15

인도

2,736.16

811.46

3

UAE

367.57

42.12

케냐

1,427.69

286.52

4

튀르키예

206.45

47.84

베트남

238.29

119.92

5

이란

94.71

26.4

이란

143.85

48.76

6

독일

74.18

2.19

아르헨티나

81.11

28.8

7

인도

40.27

5.19

튀르키예

69.37

25.8

8

폴란드

14.21

0.56

러시아

28.85

4.78

9

이탈리아

6.92

0.06

중국

1.45

0.1

10

중국

5.26

0.74

영국

1.23

0.03

 

한국

0.0

0.0

한국

0.0

0.0

 

총계

10,561.23

1,878.41

총계

63,468.47

12,308.51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수입현황을 보면 주로 인근국인 조지아와 러시아를 통해 수입을 하였으며 수입금액을 포장 차 일반 차를 모두 합하면 약 1100만 달러 정도의 규모이다. 

 

< 2022년 아제르바이잔의 홍차 수입 현황>

(단위: 달러, )

 순위

2022

090230 홍차(발효) 및 부분 발효 차

(3 kg 이하의 내용물 포장)

090240 기타 홍차(발효) 및 기타 부분 발효차

국가

금액

수량

국가

금액

수량

1

조지아

4,856.29

579.04

러시아

4,055.88

852.89

2

우크라이나

1,105.47

136.65

에스토니아

4.40

0.19

3

UAE

227.83

22.02

카타르

1.81

0.14

4

폴란드

155.83

26.23

카자흐스탄

0.34

3.26

5

사우디아라비아

129.60

14.09

 

 

 

6

독일

100.15

11.45

 

 

 

7

러시아

54.77

12.11

 

 

 

8

우즈베키스탄

51.82

6.41

 

 

 

9

몰도바

50.07

5.46

 

 

 

10

쿠웨이트

43.87

4.52

 

 

 

 

한국

0.0

0.0

한국

0.0

0.0

 

총계

7,076.42

843.79

총계

4,065.35

853.56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

 

2018년에 아제르바이잔 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이 승인됐으며 2027년까지 차 재배 면적을 3000ha로 늘리고 녹차 잎 생산량을 8500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아제르바이잔의 차 재배 전통의 계승 및 발전, 경쟁 보호, 차에 대한 국내 수요 충족 및 수입 의존도 감소, 차 재배 지역 인구의 생활 조건 개선 등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면 국가의 전반적인 농업 잠재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료: https://e-qanun.az/framework/37902


2019년 6월 27일자 대통령령(제759호)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차 재배지 활성화를 위해 차 재배 보조금을 살펴보면, 처음 7년간은 헥타르당 연간 740마나트(435.29달러), 7년 이후에는 헥타르당 연간 250마나트(147.06달러)이다.

 

기본 비용은 200마나트(117.64달러)이며, 3.7 1.25 특별 보조금은 집중 재배지역인 Astara, Lankaran, Masali Zagatala에만 적용되며, 아제르바이잔의 다른 지역은 해당 특별 보조금이 없다.

    - 기본비용(200마나트) x 파종율 = 파종보조금 

    - 200 마나트 x 3.7 =740마나트(식재일로부터 7년간 헥타르당 보조금)

    - 200마나트 x 1.25 =250마나트(7 이후 매년 헥타르당 보조금)

 

또한, 50ha 이상의 협동조합은 언급된 보조금 금액 외에 추가로 1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 자료: https://www.agro.gov.az/az/news/aqrar-subsidiya-surasi-2022-ci-il-uecuen-subsidiya-emsallarini-aciqladi

 

유통현황

 

아제르바이잔의 소매 시장은 아제르바이잔 국산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으며 상위 3 국산 브랜드인 베타티(BetaTea), 베르가(Berqa),아제르차이(Azerchay) 시장점유율은 90% 이상이라고 유통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그 외 인기 브랜드로는 아크바르(Akbar), 챔피언(Champion), 파이널(Final), 아마드(Amond), 마흐무드(Mahmud), 튜더(Tudor) 등이 있으며, 이 모든 브랜드는 얼 그레이(Earl Grey)와 같은 다양한 블랙, 그린, 허브 차를 제공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차 브랜드 소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아제르바이잔에서 주요 소비하는 종류 >

브랜드명

사진

가격

Azerchay Pekoe Black Tea 250g

AZN 6.25(USD 3.68)

Ahmad Tea Earl Grey 250g

AZN 9.40(USD 5.53)

Akbar Tea Earl Grey 250g

AZN 6.95(USD 4.09)

Champion Ceylon Tea 250g

AZN 6.45(USD 3.79)

Berga Bergamot Tea 225g

AZN 6.03(USD 3.55)

[자료: https://bravomarket.online/catalog/search.php?q=%C3%A7ay&s= ]

 

SWOT 분석

 

강점

약점

1. 안정적인 경제상황

2. 양호한 경제적, 농업적 조건

3. 식품산업의 중요 원료인 농축산물 

4. 생산의 적정 조건

5. 국가의 농업 진흥 정책의 존재

6. 임대료, 인건비 저렴한 운영비

7. 양호한 기후 조건 (준건조 열대 기후의 우세로 다양한 농작물, 과일 채소 생산 가능)

8.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9. 나라의 지리적 위치

1. 소규모 내부시장

2. 석유 수입 의존도

3. 소득 수준이 낮음

4. 낮은 수준의 보조금

5. 낙후된 가치사슬;

6. 해외 직송을 위한 해항 금지;

7. 교육받은 전문인력과 농업전문인력 부족

 

기회

위협

1.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은 외국 공급 업체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관심이 있음.

2. 강력한 정부지원

1. 국경 국가들의 현재 상황

2. 카스피해의 위상 문제

3. 대양 해양과의 접근의 어려움.

 

대표 전시회


전시명

카스피안 아그로 2024 - 제17회 아제르바이잔 국제농업박람회

날짜/장소

2024년 5월 15일-17일/Baku Expo Center

주 전시 섹션

스마트아그로, 농업 기계, 농업 시설,농업경관, 농업의 혁신적인 기술,가축 및 가금류,밥을 먹이다, 꽃 재배, 수의사, 원예, 온실, 과일과 채소 재배 재활용,면, 직물; 물류 센터,전자 농업,실험실 장비

홈페이지

www.caspianagro.az

 

시사점

 

Astarachay LLC의 대표인 Mr. Vusal Amadov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Astarachay LLC의 공장이 설립된 2014년에는 한국과 일본 기업의 차 제조 장비를 사용했으며 공장의 설계 자체를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진행하였다고 한다. 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주요 계획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의 차 생산량은 2027년까지 85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 양은 국내 소비량의 일부만을 충당할 뿐이며 아직 생산량이 부족하다고 했다.

 

아제르바이잔 차는 소련 시절부터 CIS 국가들에 잘 알려져 있었으나 독립 이후 아직까지 이들 국가에 대한 특별한 수출은 없는 상태이며 당사의 차는 일부 유럽 국가에 소량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아제르바이잔은 홍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차를 재배하고 있고 그 품질도 나쁘지 않다. 아직 국내 생산량이 부족하여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도 이 산업과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아제르바이잔 경제부아제르바이잔 통계청Marja.az, E-qanun,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Bravo, Caspian Agro 등 KOTRA 바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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