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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日, 도요타 렉서스 라인 전면 하이브리드化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임지훈
  • 2011-01-14
  • 출처 : KOTRA

 

[녹색상품] 日, 도요타 렉서스 라인 전면 하이브리드化

- 프리미엄콤팩트 차량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 2011년 내 렉서스 라인의 90% 하이브리드화 예정 -

 

 

 

□ 도요타가 내놓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렉서스

 

 ○ 일본 최고의 완성차기업 도요타는 지난 1월 12일 자사의 고급차 라인인 렉서스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음. 이번에 내놓은 신모델은 프리미엄 콤팩트(Premium Compact) 유형의 차량으로 모델명은 CT200h임.

 

 ○ 이번 렉서스 CT200h의 주목할 점은 바로 프리미엄 콤팩트 유형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용차로 개발됐다는 점으로 렉서스 이외 기존 도요타 브랜드에서도 힘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계열에 주력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임.

 

 ○ 도요타는 이번 CT200h의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2011년 렉서스 라인 총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것을 예상함. CT200h는 1월 12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발매되며 오는 2월부터는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임.

 

새로 출시되는 렉서스 CT200h

 

□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이란

 

 ○ 도요타에서 내놓은 CT200h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은 일반 자동차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유형의 자동차를 지칭함.

 

 ○ 도로가 좁고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유럽의 자동차 회사에서 출시한 모델이 주를 이루며, 독일 폴크스바겐 사의 골프나 마찬가지 독일 BMW 사의 1시리즈가 대표적인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임.

 

 ○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의 특징은 작은 크기에 뛰어난 성능을 갖춰 경제적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경차보다 선호도가 높다는 것임. 또한 크기는 작지만 실내공간이 넓고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 운전이 용이하고 활용도가 많아 점차 많은 인기를 모음.

 

독일 폴크스바겐의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 골프

 

독일 BMW 사의 프리미엄 콤팩트 1시리즈

 

□ 렉서스의 프리미엄 콤팩트 CT200h 뛰어난 성능

 

 ○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2011년을 책임질 CT200h는 그 기대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음. 우선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1.8ℓ의 특수 사이클 엔진을 탑재해 1ℓ의 가솔린으로 34㎞를 달릴 수 있는 연비 기능을 갖추고 있음. 이것은 이 클래스 최고의 연비임.

 

 ○ 이 밖에도 니켈수은전지를 사용한 배터리, 새로 개발된 서스펜션이 사용되는 등 뛰어난 성능과 쾌적한 승차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로 평가받음. 안전성에서도 차내에 8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이 클래스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도 실현했음.

 

 ○ 도요타는 앞으로 CT200h의 일본시장 판매계획으로 월간 1500대를 예상하며 해외시장에 있어서는 미국에 월간 2000여 대, 유럽에 2300여 대를 판매할 목표가 있음.

 

□ 렉서스 라인의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 강화

 

 ○ 렉서스 라인은 도요타 내부에서도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계속해서 힘을 쏟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렉서스 라인에 변화를 추진함. 그것은 도요타 개발한 대표작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임.

 

 ○ 지난 2006년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GS450h 출시에 이어 2007년에는 LS600h, 2009년에는 RX450h 등 계속해서 관련 신차를 발표했음. 이에 2006년 전체 렉서스 라인 중 7.2%에 불과했던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이 2010년에는 무려 72.4% 상승했음.

 

 ○ 이번에 내놓은 CT200h의 판매가 기존 렉서스 라인과 비슷한 수준만 유지해준다면 2011년의 렉서스 라인의 하이브리드 비중은 무려 90%에 육박하게 됨. 궁극적으로 도요타는 렉서스 라인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채울 계획이 있으며 렉서스가 도요타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점을 감안하면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음.

 

□ 시사점

 

 ○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최근 친환경차의 바람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이미 주종 차량 라인의 하이브리드 비중을 거의 100%까지 끌어올린 도요타는 향후 변화하는 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됨.

 

 ○ 이전까지 유럽 자동차 회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에 최초로 하이브리드라는 신무기를 내놓으면서 아우디, 폴크스바겐, BMW 등 경쟁사를 긴장시키고 있음.

 

 ○ 도요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렉서스 라인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전기 충전기능을 추가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CT200h보다 더 작은 차량을 개발할 계획도 검토 중으로 향후 큰 활약을 예고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일간자동차신문, KOTRA 도쿄K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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