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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계 소비재 박람회 Tendence - Retro 디자인이 대세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9-03
  • 출처 : KOTRA

 

독일, 추계 소비재 박람회 Tendence - Retro 디자인이 대세

 

 

 

□ 프랑크푸르트 추계 소비재 박람회 Tendence 2010

 

 ○ 박람회 개요

  - 2010.8.27~31.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가을 소비재 박람회인 Tendence에는 총 2130개사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5만7000명의 기업인들이 참관했음. 이는 전년 대비 약 8%가 증가한 숫자로 경제위기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다시 회복된 것으로 해석됨.

  - Tendence는 Giving(선물, 액세서리, 시계, 쥬얼리, 가죽제품, 어린이용품)과 Living(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제품, 정원용품, 화분, 소규모가구, 텍스타일, 유리 및 사기제품, 테이블 데코레이션, 부엌용품 및 아방가르드, 디자인 제품인 가구, 램프 및 디자인 제품)의 2개 품목 군으로 구분돼 개최됨.

  - 7만1000㎡가 넘는 Hall에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됐으며, 전시 참가업체 기준 최다 국가는 스위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임. 또한 미국 참관객 숫자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참관객의 4분의 1 이상이 독일 이외 국가 출신이었음.

  - KOTRA 프랑크푸르트 KBC는 이중 어린이용품과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제품 그리고 크리스마스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참관하고 현지 트렌드를 파악함.

 

 ○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코는 핑크와 보라색

  - 크리스마스 제품은 데코레이션 컬러뿐 아니라 나무마저도 고전적인 녹색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벗어나 보라색, 아니면 초록, 노랑, 핑크, 오렌지 등 화려한 색깔의 크리스마스 방울이 엮어진 제품이 유행할 전망임.

  - 또한 몇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도 여전히 인기며, 컬러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대세임.

  - 이 외 데코레이션에서 유행하는 컬러는 내츄럴한 컬러로 다양한 베이지 계열, 옅은 갈색, 녹색 등의 자연을 사랑하고 즐기는 유럽인들의 취향을 반향함.

  - 이번 박람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제품 중 하나는 인조 Fur Plaid였으며 유럽의 춥고 긴 겨울에 따듯하고 부드러운 인조 모피 덮개, 이불, 쿠션들은 계속해서 인기 아이템의 하나로 꼽힘.

 -  근래 들어 유행하는 신제품은 다양한 소재와 컬러 그리고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기들 케이스임. 세련된 플라스틱류, 고급스러운 가죽 혹은 felt로 만들어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케이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좋은 선물 아이디어로 떠오름.

  -Tendence는 규모면에서 연초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인 Ambiente보다 적고, 참가업체는 주로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소규모의 업체들로 구성됨.

 

            

                 한국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인조 모피 거실용 이불       

 

□ 어린이용 제품 은 Retro, 빈티지, 노스탈지어(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스타일이 인기

 

 ○ 오스트리아와 독일 뮌헨이 위치한 바바리아 지방 스타일이 인기

  - 사슴무늬, 사냥꾼 스타일 등 짙은 녹색 디자인의 옷, Giesswein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어린이 티셔츠에 독일어로 재미난 문구들이 새겨진 디자인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에게 인기

 

오스트리아 스타일에 ‘행운아'라는 무늬가 새겨진 어린이용 실내화, 녹색 사슴이 그려진 티셔츠 (Adelheid), Cath Kidston의 노스탈지어(빈티지) 디자인의 비누

 

 

  - 유럽인들은 특히 어린이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함으로 고가의 나무로 만들어진 자동차, 동물인형, 기차 등의 장난감을 선호함. 독일의 놀이터 기기는 대부분 나무와 stainless steel로 만들어졌으며 아동복 역시 천연소재인 organic cotton 등의 제품을 선호함.

  - 어린이용품은 어린이들 취향에 어울리게 컬러풀 했으며 여자아이들은 분홍색과 빨간색 계열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하늘색과 푸른색 제품들이 많았음. 이 외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붉은색 사슴 무늬, 녹색 사슴 무늬 그리고 붉은색 체크무늬 쿠션, 테이블 보, 행주 등의 제품들이 눈에 띄었음.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및 유럽 소비자들은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국 제품들은 디자인과 품질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또한 독일인의 기호는 한국인들 및 서부 유럽인들의 기호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 전 독일인들의 기호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

 

 ○ 이번 Tendence에서도 중국 제품이 많이 출품됐으며, 한국제품은 중국제품과 한 곳에 묻혀 있기보다는 따로 떨어져 유럽 제품들이 출품하는 쪽에 부스를 설치해 유럽 업체들과 나란히 경쟁하는 것이 나을 것임. 중국제품과 함께 아시아 관에서 제품을 출품할 경우, 중국 제품과 함께 저렴한 제품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다분함.

 

 ○ 독일 박람회 참가 시 개최일 기준 최소 1년 전부터 철저한 준비단계를 거쳐 계획을 수립, 잠재 바이어를 미리 확보한 후에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프랑크푸르트 Messe,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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