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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 관련 중소기업 대응요령
한진해운 사태 관련 중소기업 대응요령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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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출예정 화물

2. 입항거부 또는 압류 가능성 높은 화물

3. 하역중단 또는 통관거부 화물

4. 기타 상황별 대응요령


#첨부 : 1. 수출화물 해상운송 절차

           2. KOTRA 해외무역관 연락처.

요약

▶ 선적 전이라면 빨리 다른 운송업체 찾아야


우선, 화물선적 전이면 포워더(Forwarder, 운송대행 업체)를 통해 대체선사를 발굴해야 한다. 국내 해운업계 접촉결과 지역별, 물량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근 해운업황 자체가 불황인데다 대체선박도 속속 투입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선복 (컨테이너 적재공간)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한진해운 선박을 예약한 업체도 아직 선적이 안 되었다면 다른 선박으로의 재선적이 가능하다. 품목에 따라 납기일이 급하거나 중요한 화물은 항공운송을 고려해야 한다. 비용은 훨씬 더 들겠지만, 납기일을 준수함으로써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운송에 따른 추가 비용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바이어와 미리 협의하여 최소한의 물량만 항공편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추후 해상운송 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 입항거부 또는 압류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대체항구(또는 대체선박) 이용


현재 한진해운 선박은 입항거부 또는 압류 우려 때문에 항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공해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화물운송이 지연되면서, 중소기업들은 납기지연에 따른 바이어 클레임, 거래취소 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런 경우라면 입항과 하역이 가능한 항구에서 먼저 제품을 내린 후 육로로 운송하는 방법이 있다. 육로를 통해 최종 목적지인 네덜란드까지 운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도 압류금지(Stay Order)가 발효된 주요 거점항으로 한진해운 선박을 이동해 화물 하역 후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 목적지 도착 후 하역 중단된 경우는 비용 선지급 후 화물인수


현재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이 중단된 항구들 중 상당수 항구에서 하역료, 보증금 등 관련 비용을 선납하면 화물하역이 가능하다. 물론 해운업체가 납부해야 하는 항구이용료, 하역비 등을 대납함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지만 중요하고 긴급한 화물일 경우, 추가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화물을 인수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실제로 일부 바이어들은 납기가 시급한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비용을 대납하고 화물을 인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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