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간편 가정식 시장 성장세 -

- 독일 소비자들,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하는 간편식에 주목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간편 가정식

      · 간편 가정식에 특화된 HS Code는 부재하므로 HS Code 190490으로 갈음

 

  ㅇ  HS Code 190490(기타 곡물 조제 식품류)

 

 □ 간편 가정식 정의 및 시장 규모

 

  ㅇ 간편 가정식 정의: 완전 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으로 가정 음식을 대체하며, 소비자가 음식을 준비하는데 노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식품임.

    - 크게는 즉석섭취 식품(ready to eat) 즉석요리식품(ready to heat)으로 분류되고 냉동식품, 조리된 파스타, 수프, 냉동 피자, 빵, 밀키트, 인스턴트식품 등이 이 부류에 속함.

 

  ㅇ 시장 규모

    - 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독일 간편 가정식의 매출액은 87억4600만 달러에 이르렀고 올해의 인구 1명당 소비량은 19.8kg을 기록하고 있음.

    - Statista는 독일 간편 가정식 시장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2%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Global Trade Atlas(이하, GTA)에 따르면 독일의 2017~2019년 간편 가정식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 성장했고 같은 기간 한국 대 독일의 수출액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음.

    - Statista와 Eurostat 공동 조사에 따르면 독일 내 간편 가정식 매출액은 2022년까지 꾸준히 약 57억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독일 간편 가정식 매출액 및 전망

(단위: 백만 달러)

주: 2017년~2018년은 전망치

자료: Statista  

 

 □ 시장동향

 

  ㅇ 코로나19 속 생활패턴 변화로 가정 간편식 수요 증가 예상

    -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독일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22일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초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인 접촉 제한 조치(Kontaktverbot)를 발표했고 이로 인해 독일인들의 식료품점 방문이나 외식 횟수가 크게 감소함.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활 스타일 변화에 대해 Statista가 5월 25~31일까지 18세 이상 2137명(독일, 영국, 미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응답자의 71%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대답했고 59%가 식료품점 등 상점의 이용을 기피하게 됐다고 응답함. 또한 응답자의 58%가 외식을 기피하게 됐다고 응답함.

    - 이렇듯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유로운 식료품점 이용과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가정 간편식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수출입 동향

 

  ㅇ 수입 규모

    - 2018년 기준 가정 간편식품의 총 수입 규모는 7714만 4000달러이며, 전년대비 7.63% 증가함.

    - 2019년의 경우 총 수입 규모가 9729만 7000달러로 전년대비 7.63% 증가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사이에 수입액이 약 2000만 달러가 증가했음.

 

독일의 간편 가정식(HS Code 190490)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수입 규모	증감률	수입 규모	증감률	수입 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및 성장률	77,144	12.26	83,030	7.63	97,297	17.18

자료:GTA

 

  ㅇ 상위 10개국의 수출 동향

    - 독일의 간편 가정식의 2019년 총 수입액은 9729만 7483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함.

    - 독일로 수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로 점유율은 2019년 기준 26.18%. 2위국인 덴마크와의 격차는 2019년 기준 약 1500만 달러로 확연한 격차를 보임.  

    - 2018년 기준 시장 점유율 5.96%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마이너스 41.59%의 하락세를 보이던 덴마크는 2019년 기준 전년대비 116.65% 증가하며 2위로 급 부상함.

    - 프랑스를 제외한 상위국인 덴마크, 폴란드, 영국의 2019년 시장 점유율은 각각 11.02%, 10.96%, 10.68%로 경쟁이 다소 치열한 편임.

    - 독일의 10대 주요 수입국 중 아시아 국가로는 태국이 7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기준 전년대비 증감률 109.19%를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15위를 차지한 독일의 대한국 수입액은 2019년 기준 29만 4565달러이며, 수입 점유율은 2018년보다 0.02%p 상승한 0.30%를 기록했음.

 

독일의 간편 가정식(HS Code 190490)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18/19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	프랑스	22,551	22,808	25,474	29.23	27.47	26.18	11.69
2	덴마크	8,474	4,950	10,724	10.99	5.96	11.02	116.65
3	폴란드	2,832	5,588	10,661	3.67	6.73	10.96	90.78
4	영국	2,623	5,923	10,389	3.40	7.13	10.68	75.39
5	네덜란드	6,218	6,043	6,028	8.06	7.28	6.20	-0.26
6	이탈리아	6,553	5,944	5,325	8.50	7.16	5.47	-10.40
7	태국	1,771	2,404	5,029	2.30	2.90	5.17	109.19
8	그리스	3,814	4,761	4,979	4.95	5.73	5.12	4.58
9	벨기에	5,186	8,590	4,642	6.72	10.35	4.77	-45.96
10	체코	2,723	3,051	3,426	3.53	3.68	3.52	12.26
15	한국	166	233	294	0.22	0.28	0.30	25.91
총액		77,144	83,030	97,297	100.00	100.00	100.00	17.18

 자료: Global Trade Atlas

 

□ 최근 3년 수출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출 동향

 

  ㅇ 수출 규모

    - 2018년 기준 가정 간편식품의 총 수출 규모는 6950만 3000달러이며, 전년대비 2.23% 증가함.

    - 2019년 기준 총 수출 규모는 7121만 5000달러로 전년대비 2.46% 증가했으며, 2017년 큰 증가폭을 기록한 이후 2019년까지 2%대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독일의 간편 가정식(HS Code 190490) 수출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수출 규모	증감률	수출 규모	증감률	수출 규모	증감률
수출규모 및 성장률	67,987	11.11	69,503	2.23	71,215	2.46

자료:GTA

  ㅇ 상위 10개국의 수출 동향

    - 독일의 간편 가정식의 2019년 총 수출액은 7121만 5990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함.

    - 2019년 수출 상위 3개국은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로 각각 점유율 13.68%, 12.85%, 9.78%를 기록했음.

    - 특히 2018년 기준 시장 점유율 3.53%를 차지하며, 상위 10개국 범위 밖에 있던 덴마크는 2019년 시장 점유율 9.53%를 기록하고 전년대비 176.39%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벨기에를 제치고 4위로 부상함.

    - 근 3년간 상위 3개국 안에 속하던 벨기에의 수출액은 2019년 기준 전년대비 -21.76를 기록하며,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 수출 상위 1위부터 10위에 든 국가들은 대부분 EU 국가이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이 2019년 기준 점유율 0.03%를 달성하며 29위를 차지했음.

    - 한국은 상위 30위 안에 포함되지 않은 65위로 독일의 대한국 수출은 부진한 것으로 판단됨.

 

독일의 간편 가정식(HS Code 190490) 주요 수출국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출액			점유율			2019/18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	네덜란드	9,847	10,280	9,739	14.48	14.79	13.68	-5.27
2	영국	8,651	8,615	9,153	12.73	12.40	12.85	6.25
3	이탈리아	5,081	6,838	6,964	8.53	9.84	9.78	1.85
4	덴마크	1,563	2,456	6,790	2.30	3.53	9.53	176.39
5	프랑스	4,807	5,578	5,187	7.07	8.03	7.28	-7.01
6	벨기에	7,168	6,439	5,038	10.54	9.26	7.07	-21.76
7	오스트리아	4,711	4,639	4,803	6.93	6.68	6.75	3.54
8	스웨덴	3,259	3,537	3,801	4.79	5.09	5.34	7.47
9	스위스	4,808	4,418	3,662	7.07	6.36	5.14	-17.10
10	폴란드	4,117	2,634	2,939	6.06	3.79	4.13	11.58
29	중국	3	18	19	0.01	0.03	0.03	4.17
총액		67,987	69,503	71,215	100.00	100.00	100.00	2.46

 자료: Global Trade Atlas

 

□ 유통구조 및 업체동향

 

  ㅇ 독일 간편 가정식 유통은 Aldi, Lidl, Netto, Penny 등의 Discounter 매장이나 Rewe, Edeka 등의 슈퍼마켓 체인과 Real, Metro 등의 하이퍼마켓과 같이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

 

  ㅇ 온라인 유통의 경우 Amazone Fresh, Picnic, Lebensmittel-versand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가 주를 이르고 있음.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 시장을 통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짐. 

 

간편 가정식 유통 경로

자료: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편집

 독일에서 유통되는 간편 가정식 예시 

제품명	제품 사진	가격(유로)	중량
Erasco kartoffel creme suppe (감자 크림 수프)		5~6	390ml
Broccoli pasta pot (브로콜리 파스타)		2.5~3	50g
Uncle Ben's Express-Reis Curryreis (카레라이스)		3~4	250g
Lasagne Bolognese mit sonnengereiften Tomaten und Kräutern (라자냐)		2.5~3	400g

자료: Germanfoods, Lebensmittel-versand

  

  ㅇ 독일 내 아시아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에는 라면을 중심으로 유통되던 인스턴트 아시아 식품이 컵밥, 컵볶이 간편식으로 다변화되고 있음.  

    - 아시아 가정 간편식 식품은 온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Go Asia와 Desertcart, Fresh Asia 등의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음.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가정 간편식 예시

(단위: 유로, g)

제품명	제품 사진	가격	중량
Paldo, Koreanische Ramen Pabokki (라볶이)		1.5~2	145
SamYang, Instant Reiskuchen scharf (불닭 컵 떡볶이)		2.5~3	185
Korean CJ Cupbahn Hetbahn Microwavable Rice Bowls (볶음 김치 덮밥)		3.5~4	242
CJ Cupban Microwavable Cooked Rice Bowls Bulgogi (불고기 덮밥)		3.5~4	250

자료: Go asia, Desertcart

  ㅇ 최근 코로나19 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마켓 등 식품점 이용이 불편해지면서 밀키트의 배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음.

    - 밀키트 배달 서비스는 식재료를 업체가 제공하는 레시피에 따라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 음식 배달 서비스로 불필요한 식재료 구입 없이 간편하게 가정식을 즐길 수 있어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 인기가 많음.

    -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식재료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신선한 가정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밀키트 배달 서비스가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음.

 

헬로프레쉬 밀키트 배달 서비스 예시

자료: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촬영

   

  ㅇ 대표적인 독일의 밀키트 업체는 헬로 프레쉬(HelloFresh)와 말리 스푼(Marley Spoon Inc.)이 있음.

    - 헬로프레쉬는 2011년 베를린에서 설립됐음. 이 업체는 2018년에 전 세계 매출 13억 유로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5년 전인 2013년 보다 약 12억 유로가 증가하는 등 최근 급성장을 하고 있음.

    - 2019년을 기준으로 헬로우 프레쉬에는 전 세계적으로 5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3개국, 약 297만 명의 고객에게 2억8000만 개 이상의 밀키트를 배달했음.

    - 2014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말리 스푼은 연 매출 1억451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8개 도시의 지점에서 약 9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음.

    - 이 업체는 요리에 필요한 만큼의 재료량을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6단계로 구성된 레시피를 통해 소비자가 쇼핑과 식사 계획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함.

 

헬로프레쉬와 말리스푼 비교

기업명 및 로고	식품 예시 사진	두 기업 비교
Hello Fresh	Korean BBQ Bulgogi Sirloin with Banchan (불고기 정식)	- 매주 17가지 새로운 요리법을 제공  - 평균 요리 시간: 20분  - 메뉴당 평균 가격: 약 9유로  - 채식, 어린이용, 칼로리 조절, 계란과 견과류,글루텐, 유제품 프리 요리법 제공
Marley Spoon Inc.	Korean Chicken Potsticker Bowl with Gochujang and Sesame Dressing (치킨 군만두+고추장,참깨)	- 매주 20가지 새로운 요리법을 제공  - 평균 요리 시간: 30~40분  - 메뉴당 평균 가격: 약 10유로  - 글루텐 프리, 채식주의, 어린이용 요리법 제공

자료: 각 회사 홈페이지, Top10mealdeliveryservices

 

  ㅇ 밀키트 유통 구조

    - 밀키트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의 취향과 사람 수, 1주당 배달될 음식의 수를 선택(3~5개 메뉴까지 가능) 후 회원가입, 주소 입력, 결제의 과정을 거쳐 집으로 배송되는 유통 구조를 지니고 있음.

    - 헬로프레쉬와 말리 스푼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밀키트를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음.

 

밀키트 유통 과정

주: 밀키트 배달 서비스는 주로 정기 회원제로 운영되므로 회원가입은 최초 주문 시에만 하면 됨.

 

□ 수입규제 및 관세율

 

  ㅇ 관세율

 

관세율

자료: 통합무역정보서비스

  

    - 2011년 7월 1일 부로 한-EU FTA 협정이 발효돼 한국산 제품의 관세율은 0%임. 

      · EU지역으로 수출 건당 6000유로 이상 수출할 경우 한국 세관의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돼야만 EU 회원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FTA 특혜세율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인증수출자 관련 신청은 한국 관세청(http://fta.customs.go.kr)을 통해 가능함.

  ㅇ 수입규제

    -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은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정보를 기반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필수적인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EU의 라벨 표시 규정에 부합해야 함.

    - 적용되는 라벨 표시 조항은 ① 식품 라벨 표시에 관한 일반 규칙, ② 특정 제품군에 대한 특정 조항이 있음.

 

 ① 식품 라벨 표시에 관한 일반 규칙

  · GM-free(유전자 조작 프리) 라벨링

  ·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성 식품

  · 알레르기 유발 항원 표기

 

    - 요식업자용 포장 식품(대량 판매 식품)의 경우 의무 라벨 표시 사항은 상업 문서에, 판매자명,과보존일이나 유통기한 및 제조업자 이름은 외부 포장 용기에 표시돼야 함.

    - 라벨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이해하기 쉽고 눈에 띄며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고 지울 수 없어야 하며 제품이 출시되는 회원국의 공식 언어로 표시해야 함. 구매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외국어 용어나 표현은 허용됨.

 

② 특정 제품군에 대한 특정 조항

   · 유전자 조작(GM) 식품 및 신소재 식품의 라벨 표시

   · 특정한 영양적 용도가 있는 식품의 라벨 표시

   · 식품 첨가제 및 향료의 라벨 표시

   · 식품과 접촉하는 재료의 라벨 표시

   · 특정 식품의 라벨 표시

 

    - EU의 식품 라벨 표시 규정에 따르면 특정한 영양적 용도가 있는 식품군에는 특정 조항(에너지값,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 함유량 표기 등)이 명시돼야 함.

    - 이 제품은 표시된 영양 기능성에 적합해야 하며, 제품의 적합성을 표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매돼야 함.

 

  ㅇ 이에 대한 근거 법령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함.
    - EU 식품 라벨링 규정(Food labelling- EU rules)

https://ec.europa.eu/food/safety/labelling_nutrition/labelling_legislation_en
    - EU 위원회 영양 라벨링 규정(Nutritiom LAbelling- EU rules)

https://ec.europa.eu/food/safety/labelling_nutrition_en
    - EU 위원회 유기농 로고 규칙(EU Organic logo- EU rules)

https://ec.europa.eu/info/food-farming-fisheries/farming/organic-farming/organics-glance/organic-logo

    - EU 위원회 식품 라벨링 보고서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TXT/?qid=1590038638402&uri=LEGISSUM:co0019
    - 유럽연합 (EU) 가입 영양 및 건강 강조 표시

https://ec.europa.eu/food/safety/labelling_nutrition/claims/register/public/?event=register.home
    - EU 상품 라벨링 및 표장 규정 

https://eurlex.europa.eu/summary/chapter/consumers.html?root_default=SUM_1_CODED%3D09,SUM_2_CODED%3D0905&locale=en

 

□ 시사점

  ㅇ 건강 및 식품 안전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일부 간편식 제조 업체들은 이러한 수요에 따라 200~400kcal 대의 저칼로리에 각종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음.

  ㅇ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독일 소비자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주목하고 있어 독일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들은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함유 식품 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ㅇ 독일 정부의 환경 정책 강화와 환경적 책임에 대한 독일 시민들의 의식 증가에 따라 독일의 판매 업체들은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따라서 독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경향에 발맞춰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장재 등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ㅇ 간편 가정식 식품 브랜드로 독일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의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 방식과 비 접촉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현지 진출에 효과적일 것임.

    - 밀키트 업체인 헬로 프레쉬의 경우 배달 협력 업체의 직원들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트럭의 스티어링 휠과 부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을 포함하는 엄격한 위생 규약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음.

 

자료: Digitalcommerce360, Emarketer, Bbc, Expansion.eco, Tradenavi, Marketresearchfuture, Retailintelligencelab, Statista, Hellofresh, Owler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