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전망

 

 ○ 우즈베키스탄 농업에서 주요 생산품목인 면화로, 세계 2위 면화 수출국이며 곡물과 채소, 과일, 축산물 등은 자급 형태의 농업임

  - 우즈베키스탄 전체 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4%로 농업 분야가 주요 역할을 하고 있음

  - 농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경제 부분이기도 하지만 국민 복지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최우선적인 위치를 차지함

 

 ○ 농기계는 농업 노동력을 대체하는 수단이며 대규모의 영농에 있어서 필수적인 생산수단이기도 함

  - 농기계의 종류는 많으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파종기 종류 등임

  - 농업 생산의 기계화 및 적절한 농업기계(트랙터 및 수확용 장비) 사용이 농업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임

 

 ○ 정부의 농업 개혁은 경제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며 효율 증대를 목표로 함

  - 1999~2000년에 진행된 농업협동조합의 대규모 개혁은 수익이 없거나 수익성이 낮은 농업조합 대신 개인 소유주들이 성립됨으로 이후 작물 수확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음

  - 농업 생산 및 가공 관련 시설 및 기계들은 대부분 구소련 시절부터 사용된 것이라 노후되었고, 정부의 농업 개혁으로 이와 관련 문제들이 단계적으로 해결되고 있음

 

  

 

 ○ 농기계 시장규모는 연간 트랙터 5,000대, 콤바인 500대를 포함하여 연간 10,000 ~ 12,000대로 추정되며, 트랙터 공장의 국내 생산량은 2,000대를 초과하지 않음

 

우즈베키스탄의 농기계 생산량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 2012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농기계 생산이 전년 대비 증가되었으며 목화 수확기 생산도 시작됨

  - 예초기는 3.6배, 곤포기 2.5 배, 살포기는 2.2배, 트랙터 쟁기는 2.5배, (트랙터) 파종기는 66.6%, 경운기는 8.6%에 증가되었음

 

□ 해당 산업 관련 정부 정책

 

 ○ 농수자원부는 농부들이 중요한 농기계를 구입할 때 혜택을 제공하며 리스 이용자는 우즈베키스탄 세무법령에 따라 부가세 및 재산세를 면제 받음

  -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지원을 위해 트랙터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트랙터 제조업체들은 트랙터를 할부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은 2013년 6월에 농기계 공급 및 재정(융자)프로그램을 승인하여 2015년도에 2억 800만 달러, 6,241대의 농기계 공급에 대한 계약이 서명되었음

  - Uzselxozmashlizing 리스업체(leasing company) 발표에 따르면 기계 중 5,171대는 Uzselxozmashlizing를 통하여 할부로 공급할 예정이며, 614대는 상업 은행 대출로, 나머지 456대는 농업 기업과 직접 계약을 통하여 공급된다고 함

 

2. 수입 동향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국내에서 트랙터, 트랙터용 굴삭기 외에 대부분의 농기계가 생산되지 않아,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벨로루시, 중국, 한국 등

 

 ○ 우즈베키스탄 트랙터 주요 수입업체로는 벨라루스 MTZ, 러시아 Altayskiy Tractor Plant, Vladimirskiy Tractor Plant, 네덜란드 CNH 등임

 

수입 관세 및 관련 제도

품명	HS Code	관세(%)	소비세(%)	부가세(%)
농기계	8432 / 8433	10	0	0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관세청

 

3. 농기계 유통구조

 

□ 주요 유통채널

 

 ○ 농기계는 주로 구입자인 농가에 가장 적합한 할부 조건으로 판매되고 있음

  - 주요 고객은 20만 이상의 소영농 업체 및 업자들로 충분한 구매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트랙터 구매 유통은 우즈베키스탄 상업은행 대출, 혹은 국제펀드 등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짐

 

 ○ 이에 따라 우즈벡 정부 또는 국제 펀드, 은행 등이 실시하는 입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4. 경쟁 동향

 

□ 경쟁제품 현황

 

 ○ 우즈베키스탄에서 트랙터는 주로 면화 재배, 경작 시 사용되고 있으며, 트랙터 생산업체 Urgenchkormash,  농기계 수리업체인 Chirchirselmash, 목화 수확기 기어박스 생산업체인 Agregatnyy zavod, 살포기 생산, 수입/유통 업체인 Agrihim 등이 주요 업체들임

 

 ○ 2013 년 12월에 한국의 LS Mtron사와 타슈켄트 트랙터 공장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0마력~85마력까지 6개 모델에 총 5억 달러에 달하는 소형 트랙터 납품에 대하여 계약하였음

  - LS Mtron 사가 현지 업체에서 농기계 부품 생산 및 A/S 서비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내에 가장 인기있고 신뢰성 있는 트랙터는 아래와 같음

  - 40마력 이하 시장의 약 5%를 차지하며 주요 공급업체는 중국산, 러시아산 Vladimirskiy Tractor Plant, AGROTECHSYSTEM Co., Ltd임

  - 60~100마력은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주요 공급업체는 타슈켄트 트랙터 공장, Belarus MTZ, UzCase 등임

  - 100마력 이상은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며 주요 공급업체는 CNH (Case-New Holland), Belarus MTZ 등임

 

5.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

 

□ 활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

 

 ○ 우즈베키스탄에서 매년 외국 농기계 투자 업체 유치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농업 및 농기계 관련 “AgriTek Uzbekistan” 및 Agro World Uzbekistan 전시회를 개최함

 

전시회명 (현지어명)	제 14회 국제 전시회 (AgriTek Uzbekistan)
전시품목	농기계 및 장비, 원예용 기계 및 장비, 축산업 등
개최국가/도시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개최주기	매년
개최기간 (2015년)	2015.9.23~2015.9.25
전시회명 (한국어)	제 10 회 국제 농업 Agro World Uzbekistan 2015
전시품목	농기계, 관개와 배수 장비, 곡물 저장, 식물과 동물 보호 등
개최국가/도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주기	매년
개최기간 (2015)	2015.3.25~2015.3.27
웹사이트	http://www.ieg.uz

 

□ 시장확대를 위한 무역관 의견

 

 ○ 우즈베키스탄은 농업분야 현대화를 위해 정부에서 농기계 보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정부재원 등 여러 자금경로를 통해 지원하고 있음

  - 우즈벡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부문 입찰을 통해 공급할 경우에는 수출대금 결제도 수월하기 때문에 민간부분 보다 훨씬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음

 

 ○ 한국산 농기계는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품질에 대한 인지도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트랙터 및 부품 제조업체만 있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농기계 제조업체들의 진출이 유망한 잠재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있음

 

*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우즈베키스탄 농수자원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