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장현황

 

□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농약(HS Code 3808) 수입시장 규모는 2014년 11월 기준 총 3억38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97% 성장함. 파라과이에서 현재 유통되는 농약 중에서 약 65%가 수입품임.

 

파라과이 농약 시장규모 및 성장률(HS Code 3808)

            (단위: US$ 천, %)

	2011			2012			2013			2014. 11.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및 성장률	258,479	22.55	248,655		-3.80	311,051		25.09	303,878		5.97

자료원: Penta-Transaction

 

□ 시장규모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파라과이 농업은 2013년 GDP의 18.7%로 기록됐으며,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을 차지했음. 대표적인 작물로는 대두, 깨, 옥수수, 밀 등이 있음. 특히 파라과이의 대표 수출상품인 대두는 2014년 9월까지 4800톤에 해당하는 22억9000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대두 수출국 4위를 차지했음. 이런 농업에 대한 높은 비중으로 인해 농약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임.

 

 ○ 기후조건이 농업 경기의 호황과 침체를 주도하며, 이는 농약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침. 2012년 파라과이는 심각한 가뭄에 의해 경기가 1.2% 하락했으며, 농약의 수입 또한 하락된 바 있음. 2013년은 농업에 좋은 기후 조건과 함께 농약 수입도 회복됨.

 

 ○ 파라과이 농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약 수입시장도 계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수입 동향

 

 ○ 통계로 본 주요 수입 동향

  - 파라과이에서 쓰이는 농약 대부분이 수입품이며, 약 35%가 현지 생산제품임.

  - 파라과이에 수입되는 농약 중 중국이 26.58%의 시장을 점유했으며,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도 농약이 많이 수입됨.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국가 현황(HS Code 3808)

                                                                                                            (단위: US$ 천,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11.	2012	2013	2014.11.	13/12
	총계	248,655	311,051	303,878	100	100	100	25.09
1	중국	69,150	83,582	80,767	27.81	26.87	26.58	24.05
2	아르헨티나	53,748	79,655	71,043	21.62	25.61	23.38	20.87
3	브라질	70,993	56,493	54,488	28.55	18.16	19.25	48.20
4	프랑스	6,925	32,922	45,683	2.79	10.58	15.03	-20.42
5	미국	22,004	23,324	18,625	8.85	7.50	6.13	375.41
6	오스트리아	3,974	13,601	16,519	1.40	4.37	5.44	6.00
7	인도	12,231	8,421	3,736	4.92	2.71	1.23	242.25
8	칠레	3,671	3,673	2,009	1.48	1.18	0.66	-31.15
9	콜롬비아	490	593	1,835	0.20	0.19	0.60	0.05
10	독일	1,195	895	1,628	0.48	0.29	0.54	21.02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4년 11월 기준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자 현황(HS Code 3808)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자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11.	2012	2013	2014.11	13/12
	총계	248,655	311,051	303,878	100	100	100	25.09
1	AGROSAN S.A.	56,685	78,126	79,903	22.80	25.12	26.29	37.82
2	BAYER S.A.	23,527	30,131	32,990	9.46	9.69	10.86	28.07
3	AGROTEC S.A.	30,403	39,019	32,197	12.23	12.54	10.60	28.34
4	MONSANTO PARAGUAY S.A.	173	4,367	26,964	0.07	1.40	8.87	2,424.28
5	DOW AGROSCIENCES	17,368	21,134	24,497	6.99	6.79	8.06	21.68
6	MATRISOJA S.A.	12,749	24,556	19,512	5.13	7.89	6.42	92.61
7	GLYMAX PARAGUAY S.A.	22,348	19,667	14,681	8.99	6.32	4.83	-12.00
8	AGROFIELD S.A.	10,396	15,417	8,003	4.18	4.96	2.63	48.30
9	ALAG S.A.	1,719	3,192	5,571	0.69	1.03	1.83	85.69
10	AGROQUIMICA DE PARAGUAY	5,670	2,897	5,212	2.28	0.93	1.72	-48.91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4년 11월 기준

 

 ○ 파라과이 농약 수입시장 특징

  - 다국적브랜드 및 그 현지 대리점

  · 국제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브랜드의 농약이 가장 경쟁력이 있음. 유명브랜드는 보통 파라과이 내에 상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가장 유명한 농약 브랜드로는 아르헨티나의 BAYER GARDEN, 미국의 DOW AGROSCIENCE와 MONSTANTO사의 ROUNDUP 및 GUARDIAN 등이 있음.

  - 경작 및 수입 시기

   · 파라과이 경작시기가 6월부터 시작하며 농약을 가장 많이 수입되는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임.

  - 농약 유통

   · 농약의 수입업체는 판매와 유통을 직접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대부분의 수입회사가 국내 각지의 중요한 농업지역에 지점을 가지고 있음.

   · 자체소비를 위해 직접 수입을 하는 농업종사자나 회사도 일부 있음.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3808)

                        (단위: %)

HS Code	품목명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3808	살충제, 살서제(쥐약), 살균제, 제초제, 발아억제제, 식물성장조절제, 소독제 및 이와 유사한 물품 [소매용의 형상 또는 포장한 것, 제제로 한 것 또는 제품으로 한 것(예: 황으로 처리한 밴드ㆍ심지ㆍ양초)	0~14	0	10	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농약 종류의 따라 세부 HS Code별로 0%에서 14%까지 차이가 큼.

  - 농약 수입과 판매는 수입자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를 통해서 승인을 받아야함. 통상 신고에서 승인까지 6개월이 소요됨.

 

3. 제품 트렌드

 

□ 트렌드

 

 ○ 파라과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농약 중에 제초제(35%), 살충제(30%), 그리고 살진균제(23%)가 있음.

 

파라과이에서 많이 쓰이는 농약

MONSANTO사의 ROUNDUP 제초제	BAYER GARDEN 살충제	DOW AGROSCIENCES의 RALLY40WP 살진균제

자료원: 각 회사의 홈페이지

 

4. 시사점

 

□ 시사점

 

 ○ 파라과이에서 대두, 깨, 옥수수, 밀 등 농산물 생산이 성장함에 따라 농약 수입과 수요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농약 판매를 위해서 바이어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에 제품을 등록해야 하며, 당국의 허가를 받기까지 보통 6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거래 시 이 기간을 감안해야 함.

 

 ○ 대규모 생산자는 좋은 품질의 농약과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나, 소규모 생산자는 가격을 소비 기준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 특히 농약의 경우 주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제조산은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진입 이전에 가격 경쟁력 확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