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현황

     

□ 시장규모

     

 ○ 시장규모

  - 현지 민간 세관통계 자료 Nosis에 따르면 핸들 운전대 및 운전박스 등 차량 부속품 수입시장의 규모는 2013년 9,540만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3.8%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2011년 이후 수입액은 1억불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한국산 제품의 수입액은 130만달러로 전년대비 1200%가량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함.

 

최근 3년간 아르헨티나 핸들 운전대 및 운전박스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백만,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및 성장률	105.9	59.1	99.1	-6.5	95.4	-3.8

자료원: Nosis

     

□ 시장전망

     

 ○ 수요 증가/감소 예상요인

  - 2013년 말 출고가 17만 아르헨티나달러 이상의 차량은 30%가량의 국내세가 적용되고 24만 아르헨티나달러 이상의 차량은 50%가량의 국내세를 적용하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자동차업계에는 비상이 걸렸고 2014년 초 법안이 통과되어 현재 새 차량의 소비자 가격이 전년대비 50~90% 가량 오르면서 자동차 시장은 상당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

  - 현지 정부는 침체된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Pro.Cre.Auto라 불리는 플랜을 시행하면서 새 자동차 (국내생산 자동차에만 해당)를 구입할 때 자동차 값의 90%까지 또는 최대 12만 아르헨티나달러까지 60개월 할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새 자동차 구입의 부담을 상당히 줄여줌.

  - 그러나 자동차생산자 협회 및 판매점 협회, 자동차산업 기술자 노조는 이러한 정책이 자동차 산업을 장려하는 데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수입규제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수입하는 것 조차 쉽지 않다며 정부를 비난함.

  - 정부 또한 자동차 업계를 강력히 비난하며 “자동차업계가 자동차 판매를 줄이기 위해 생산된 자동차를 숨기고 있다.”거나 “해외로부터 부품을 수입하기 위한 달러가 모자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등의 발언으로 자동차업계와 정부의 사이 상당한 갈등이 고조된 바 있음.

  - 정부는 각 자동차 생산자에 연간 1억달러 부품수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한 이후 정부와 자동차생산자 간의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임.

     

 ○ 무역관 전망(해외 현장에서 보는 향후 시장전망)

  - 아르헨티나에는 Fiat, Renault, Peugeot, Ford, VW, GM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생산라인을 구축해 놓고 있으며 남미시장 중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규모를 지키고 있음 각각의 브랜드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조립라인 수준으로 많은 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각종 부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사료됨.

     

□ 주요 소비자 및 구매 패턴

     

 ○ 주요 소비자 계층

  - 엔진을 구입하는 업체는 주로 자동차 생산 기업이며 그 외에는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에프터마켓 서비스 기업으로 볼 수 있음.

   

 ○ 소비자 구매 동기

  - 자동차 생산 및 수입, 유통하여 애프터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 충족

     

□ 수입동향

 

  - 아르헨티나의 엔진 수입은 2013년 기준 2억4,500만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14% 가량 성장하였음. 주요 성장 원인은 현지 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인해 자동차 부품 수요도 증가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의 수입 동향(한국수입통계 포함)

     

아르헨티나 핸들 운전대 및 운전박스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70894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0	총계	105.9	99.1	95.4	-	-	-	-
1	브라질	59.2	52.1	44.5	55.9	52.6	46.6	-14.6
2	프랑스	18.9	23.0	20.4	17.8	23.2	21.4	-11.3
3	독일	6.6	4.8	4.3	6.2	4.8	4.5	-10.4
4	태국	1.1	5.1	7.2	1.0	5.1	7.5	41.2
5	미국	3.9	1.3	3.8	3.7	1.3	4.0	192.3
6	유럽	6.0	1.1	-	5.7	1.1	-	-
7	헝가리	2.3	3.0	3.1	2.2	3.0	3.2	3.3
8	중국	2.0	2.4	1.9	1.9	2.	2.0	-20.8
9	포르투갈	1.3	1.8	2.0	1.2	1.8	2.1	11.1
10	일본	0.7	1.4	2.9	0.7	1.4	3.0	107.1
15	한국	0.2	0.1	1.3	0.2	0.1	1.4	1200

자료원: Nosis

     

     

2. 수입제도.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 규제 제도

     

 ○ 규제내용 (관세 및 비관세 규제 등)

  - 사전수입신고제도: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2년 1월 10일 발표한 행정령 제 3252호에 2012년 2월 1일부로 아르헨티나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 대한 수입자의 사전수입신고제도 (Declaracion Jurada Anticipada de Importacion) 도입을 공고함. 이 제도에 따르면, 모든 품목에 대해 수입자는 아르헨티나로 수입하기 전에 아르헨티나 국세청(AFIP)을 통해 사전수입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각 관련 기관이 검토해 승인해야만 수입을 할 수 있음.

     

□ 관세율

     

 ○ 수입관세: 14%, 18%, 통계세: 0.5%, 부가세: 21%, 추가부가세: 20%, 이득세: 6%, 소득세: 2.5%

       

□ 주요 유통 채널(온라인 시장, 현지 딜러망, 대형유통업체 등)

 

 ○ 해외 자동차 메이커가 현지 생산라인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적으로 공급하며 이 외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판매되는 부품의 경우 대형 수입상 및 유통 기업들을 통해 수입되어 소매상 또는 정비소에게 판매되는 형태를 띄고 있음.

     

3. 경쟁동향

     

□ 경쟁제품(현지업체 및 해외업체, 시장점유율 등)

 

 ○ 핸들 운전대 및 운전박스 등 차량 부속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이 많아 정확한 경쟁제품의 가격 및 시장점유율을 파악하기 어려움.

     

□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한국제품 현지 인지도

  - 매우 높음

     

 ○ 선호 브랜드

  - 현대, 기아자동차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Automechanika
전시회명(한국어)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
전시품목	자동차 부품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년
규모(참가업체수)	180
개최기간(2014년)	2014/11/12~15
웹사이트	http://www.automechanika.com.ar/

     

□ 현지 바이어 특성 및 구매 시 고려사항

     

 ○ 바이어 특성: 가격 경쟁력, 품질, 거래 상대방과의 신뢰성을 중시함.

     

 ○ 현지 바이어 구매 상담 시 우선 고려사항(가격, 품질, A/S, 공급자와의 신뢰관계, 친밀도 등)

  -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는 수입에 있어 어려움이 없지만 작년과 비교해서는 훨씬 어려워졌다고 함. 아울러 해당 메이커의 본사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진출 가능성이 희박함.

  - 애프터마켓시장의 경우 품질 및 가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사전수입신고제도 승인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함.

     

□ 마케팅 방안 및 타깃 고객층

 

 ○ 애프터마켓시장의 유통 기업을 타깃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뒤 활발한 현지 진출 활동을 진행해야 함.

 

 ○ 전문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은 현지 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