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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북 교역 현황 및 시사점
  • 북한정보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 2017-11-29
  • 출처 : KOTRA



□ 캐나다, 대 북 교역현황


  ◦ 최근 5년 동안 대 북 무역수지 현황
    - 최근 2년간(‘15~’16) 대 북 수출 급감으로 대 북 무역수지는 적자 기록


< 캐나다 대 북 교역 현황 >

                                                                                                                                         (단위: USD)

자료원: Trade On Line


□ 캐나다, 대 북 수출 현황


  ◦ 연도별
    - 2012년* 대북 수출 실적은 역대 최고치인 4억 6500만 달러 달성.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2015년 이후 북한과의 수출교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 
     * 2012년 대 북 주요 수출 품목 : 단백질 농축식품(15만 달러), 대두(10만 달러), 육류(7만 달러), 광물(6만 달러) 등


자료원: Trade On Line


  ◦ 품목별
    - ‘12~14년 수출 품목의 대부분은 식품으로 특히 건조 청과물, 육류가 큰 비중 차지
    - 그 밖에 남녀 속옷 등 의류와 사무용품도 주요 수출품으로 등장


< 캐나다 대 북 주요 수출품목 및 수출액 현황(‘12~’14) >

                                                                                                                                      (단위: USD)

자료원: Trade On Line


  ◦ 지역별
    - 캐나다 지역별 대 북 수출비중은 마니토바가 59%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BC(24%), 온타리오(16%), 퀘벡(1%) 순
    - 지역별 수출품목을 보면 마니토바가 식품 및 의류, BC 식품 및 광물, 온타리오는 콩(대두)이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


< 캐나다 대 북 수출 지역별 비중 >


자료원: Trade On Line


□ 캐나다, 대 북 수입 현황


  ◦ 연도별
    - 지난 5년 평균 대 북 수입규모는 8만 달러 수준
    - 특히 ‘15년에는 전기/음향기기, 차량 부품 등 수입이 늘면서 최근 5년 중 최고실적인 14만 3천만 달러 기록


자료원: Trade On Line


  ◦ 품목별
    - ‘14~’15년 기간 주요 수입품목으로 기계류 및 부품이 큰 비중을 차지. 특히 ‘15년에는 음향기기 및 트럭 부품 등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입실적을 기록
    - 아울러 ‘16년 수입에서는 수입품목 중 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 특기 사항임


< 캐나다 대 북 주요 수입품목 및 수입액 현황(‘12~’14 )> 

                                                                                                                                                           (단위: USD)

자료원: Trade On Line


  ◦ 지역별
    - 캐나다 지역별 대 북 수입비중은 온타리오가 65%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BC(23%), 퀘벡(4%), 앨버타(3%) 순
    - 지역별 수입품목을 보면 온타리오는 주로 기계류, BC는 의류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


< 캐나다 대 북 수입 지역별 비중 >


자료원: Trade On Line


□ 2017년 캐나다, 북한 완전고립 위한 강경 제재조치 채택으로 대 북 교류 사실상 전면중단


  ◦ 캐나다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과 관련해 지난 7월 비난 성명을 내고 가장 강력한 수준의 제재조치 채택, 대북교류 전면 중단 선언
    - 모든 상품, 서비스 수출입 금지. 제 3국을 통한 교역 행위 또한 금지(예를 들어 중국을 통한 대북거래 불허)
    - 모든 기술 교류 금지. 예를 들어 북한의 핵 활동이나 핵무기 운반기술 발전에 응용될 수 있는 물리학, 항공우주공학 및 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교육 및 교류 금지
    - 북한과의 모든 금융(서비스) 거래 금지. 캐나다 금융 기관의 북한 내 지점 개설 금지
    - 대북 투자 금지
    - 모든 북한 선박, 항공기의 캐나다 영토 및 영해 운항 금지.  북한 항공 선박에 대한 임대 금지 등


  ◦ 아울러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로 인해 세계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
    - 유엔은 북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북한을 한층 압박해야 하며, 모든 나라들이 북한에 대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


□ 특기사항 및 시사점


  ◦ 캐나다 대 북 수출, 서부지역 마니토바 주가 주도
    - 경제규모 면에서 마니토바 주는 캐나다 내 6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 북 수출 측면에서, 경제규모가 그 보다 큰 BC, 온타리오 주를 제치고 캐나다 전 지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참고로 마니토바 주의 연간 총 수출액은 120억 달러로 대 북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미미함


  ◦ 캐나다 대 북 수출품의 80% 이상이 식품류이며 기타 의류 등 소비재 용품 수출은 2012년 이후 감소세
    - 특히 식품 중에서는 육류제품의 수출이 가장 꾸준할 뿐 아니라 수출물량 비중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반면 대 북 수입은 경제력이 큰 온타리오 주와 BC주가 가장 큰 비중 차지
    - 마니토바 주의 경우 지난 5년 평균 4,000달러(USD) 수준으로 대 북 수입규모는 매우 저조
    - 아울러 지역별 수입물품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이점
    * BC 주는 수입물품의 대부분이 의류, 반면 온타리오 주는 기계류에 편중


  ◦ 캐나다 대 북 수입물품 다변화 움직임
    - 2016년 이전, 대 북 수입물품은 TV, 라디오, 기계부품 등 기계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90% 이상), 2016년 의류 및 직물제품 비중이 기계류 제품을 추월하며 전체 수입물량의 78% 이상 차지


  ◦ 2017년 현재 잇따른 대 북 도발로 캐나다 정부는 북한과의 모든 경제교류를 단절한 상황이며, 국제사회에도 북한 핵포기를 위한 제재에 동참할 것을 촉구
    - 향후 캐나다 정부의 대 북 관련 정책은 주로 북한 인권침해문제  및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며 민관 차원의 정식적인 경제관계 복원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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