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엔무역관】

북한은 최근 들어 배율 30만배의 전자현미경 제작 등 전자공학, 생물공학, 열공학 등 부문에서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고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간되는 조선족대상 주간지가 보도한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상황은 아래와 같다.

0.전자공학부문:

20여건의 과학연구 성과 있음. 대표적인 예로는 생산공정자동화설비, 로봇 콘트롤, 국방과학기술, 칼라TV 등의 가 전제품에 들어가는 각종 직접회로, 빛변환효율 및 단위 모듈당 출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태양광전지 등이 개발되었음.

0.컴퓨터 및 프로그램부문:

복잡한 과학기술계산프로그램, 인공지능에 기초한 각종 진단프로그램, 북한어 문서처리프로그램, 과학기술문헌 검색 체계프로그램, 컴퓨터지원에 의한 자동설계제작공정체계프로그램 등이 개발되었음.

0.생물공학부문:

30여건의 연구성과. 예를들면 비료를 적게 쓰고도 수확이 많은 곡물품종 개발, 염소의 종자이식ㆍ복수태아, 암수조 절기술 개발을 통한 우량종의 수정란 채취 및 성공률을 높인 연구, 무균감자의 대량생산, 유전자 조작을 통한 새 로운 농약개발 등

0.열공학 부문:

선진적인 대용량 보일러 개발(저칼로리 석탄 사용하여 연소 효율을 높이고 오염감소).

이외에 지하자원탐사와 특수기계부분품 생산과 관련된 금속재료 개발 및 여러 가지 신촉매제를 개발한 화학부문 등도 큰 성과를 보인 부문으로 전하고있다. 최근 중국 현지 신문이 북한 과학기술에 대한 보도를 자주 싣고있는 것은 인공위성 개발을 강성대국 건설의 상징으로 삼는 북한 현정부의 정책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최근 북한 과학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포상소식과 함께 북한정부가 과학기술계에 대해 큰 관심을 쏟는 반증으로 보여 주목된다.

(문의처:북한실-곽복선-02-3460-7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