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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중 변경무역 활발해져
  • 북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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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07-14
  • 출처 : KOTRA

중국 丹東市 소재의 대북한 변경무역 허가기업이 98년말 현재 127개 사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대폭 증가하였으며, 북한내 변경무역기업의 수입품 유통망이 평양, 원산, 개성 등 내륙지로 확산되는 등 북-중간 변경무역이 활발해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꽝조우에서 발간된 港信息日報 보도에 따르면 북-중교역 주요지역중 하나인 단동시의 대북한 변경무역 허가기업은 97년말 현재 수십여 개에 불과했었으나 98년 일년 사이에 75개사나 증가하였는데, 이는 북한의 외환난이 가중되면서 丹東 등지를 통한 물물교역 의존도와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丹東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대북한 변경무역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 저가 경공업 생필품, 의류 및 곡물류와 북한산 수산물, 목재, 한약재, 누에고치, 고철 등이 교환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변경무역을 통한 중국산 수입품 유통망이 이미 북한내의 평양, 원산, 개성, 강원도 일대까지 확산되었으며, 중국과의 변경무역에 종사하는 북한 무역회사도 200여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북-중간 변경무역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丹東의 대북한 무역업계 사이에는 북한이 최근 3년간의 재해를 견뎌냈으며 식량부족 현상도 많이 나아져, 올해는 곡물류 거래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 꽝조우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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