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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국별 주요산업
나이지리아 농림수산식품 산업_농업
2018-12-19 최용안 나이지리아
농업

 

나이지리아의 농업은 GDP의 18%, 총 노동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산업이다. 광범위한 기후, 토양조건으로 인해 전통적, 근대적 방법을 이용한 다양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해 북부의 건조한 사반나 지역은 사탕수수, 기장, 옥수수, 낙화생, 면화 등을 재배하며 중부 belt 및 남부 지역에서는 카사바, , 플란틴, 옥수수 등이 주로 재배되며 미곡은 강 유역, 코코아는 서남부, 야자유는 동남부에서 주로 생산된다.

 

국토 중 하천, 호수 면적을 뺀 9,100ha 중 경작지는 3,030ha 33%에 불과, 대부분의 농가가 3 에이커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영세농이며 영농 방법도 원시적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비료가격, 원시적 도로망, 관개시설 부족이 농업발전의 장애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농업 부문의 GDP 기여도는 1960년대 60% 이상이었으나 1979년 이후 원유, 가스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점차 하락하고 있다.

 

      ㅇ 지리적 조건

     

    국토 면적은 92백만 ha로 한반도의 4.2배에 달하며, 하천, 호수 등을 제외한 91백만 ha 중 경작지로 사용되는 면적은 36백만 ha로 국토의 약 40%에 불과하다. 나이저강(Niger River), 베누에강(Benue River)2)이 국토를 관통하고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하천 하류의 삼각주 일대와 강 사이의 바우치(Bauchi) 고원 등 지형 조건이 농작물 재배에 유리하다. 남부의 적도기후, 중부의 열대기후, 북부의 건조기후 등 지역별로 기후가 상이해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농작물의 재배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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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BMi Nigeria Agribusiness report, 2016년 4분기


      ㅇ 농업발전의 장애요인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1위의 인구 대국(170백만 명)이나, 경작 면적은 2007년 기준 국토의 40.1%에 불과해 대부분의 농가가 3 에이커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영세농이다. 영세농 위주의 경작으로 기계화 등 농업의 현대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비료 가격이 비싸 정부가 보조금을 50% 지급해 농가에 배분을 하고 있으나 시스템의 미비, 중간 상인들의 횡포 등으로 실제 11.5% 정도의 농민만이 비료를 공급받고 있고 30% 미만의 비료만이 보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농민에게 전달이 될 뿐이다. 따라서 실제 농민들이 비료를 사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비료 사용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실정이다.


    도로망 등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토의 1%만이 관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관련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농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용수 공급률은 도시 지역이 75%인 반면 농촌 지역은 42%에 불과한 등 특히 농촌 지역의 인프라가 현격히 낙후돼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련의 기후 변화 현상으로 인해 북부 지역에서는 사막화가,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토양 식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지리적 조건도 농업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ㅇ 정부의 농업 육성책

     

    UN 산하의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United Nation)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동안 곡물 생산량은 충분한 비와 적은 자연재해 덕에 평균치 보다 높은 생산량인 24백만 톤 정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치 생산량보다 높은 치수이다. 그럼에도 보코하람 및 부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농경치 파괴로 북쪽 지역의 생산량은 줄어들었으며 이는 최근에 CNN 에서 보도한 대로 나이지리아가 인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빈곤층(87백만 정도)을 가진 나라로 기록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부하리 정권 이후 부족 갈등, 지역 갈등은 점차 심화돼 특히 북쪽 무슬림 지역의 빈곤율과 난민 증가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곡물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쌀, 밀의 수입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 기준 780만 톤 정도를 수입하여, 아프리카 최대의 쌀 수입국으로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항목


    2007

    2011

    2015

    GDP 에서 농업 비중(%)


    32.7

    22.3

    20.9

    농업 연간 성장률(%)


    7.2

    2.9

    3.7

    농업 생산량(백만$)


    61,431

    51,231

    64,181(2014)

    주요 수출/수입/생산 품목


    최대 생산량(2013)

    카사바, , 옥수수

    최대 가치($)

    , 카사바, 과일

    수입량 기준 (2013)

    ,

    수출량 기준

    (2013)

    카카오, , 참깨, 고무


    자료원: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2017 8월 보고서


    나이지리아는 대한 국토와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유하고 있으나 농업 기이 낙후돼 1970년대부터 농산물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락으며, 인구의 70% 가량이 식량 부족 문제를 고 있는 등 농업 부문 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업은 나이지리아 GDP 18% 정도를 차지하며 인구 전체의 70%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저유가로 인한 정부 재정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부을 통한 경제 성장을 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여러 정을 발표지만, 자 및 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과는 미미. 2000년대 이후 농업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 원유, 가스 부문 의도를 추기 위한 정부의 농업 성 노이 가속화전망이다.

      

    부하리 부는 특히 쌀, 돼지고기, 코코아의 생산성을 육성하고자 민간 투자와 생산설비 증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생산 증가 추세인 코코아는 전 세계 생산량의 6%가 나이지리아에서 생산, 수출되는 대표 수출품목이고 2019/20년까지 45% 가까이 생산량이 증가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대표 수출품


    http://faostat.fao.org/DesktopModules/Faostat/Images/T20/ChartPic_headoch267dectp2qgpr.png?c9207d48-2893-4bd4-b439-10300e76c441

    자료원: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s of United Nations

     

    최신 동향

     

    나이지리아에서 농업은 식량안보, 고용유발, 가구 소득, 빈곤퇴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노동 종사자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1억 8000만 명에 달하는 많은 인구로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매우 큰 편이다. 2011/12년 동안 나이지리아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밀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였고 현재 수입규모가 4~5십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2015년에는 북부지역에 2백만명 이상이 보코하람 침략으로 난민이 되면서 국제 NGO 들에 의해 밀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밀의 소비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밀의 수입을 규제하고 현지 생산을 활성화시켜 보려 하고 있으나 기후 조건이 맞지 않아 밀의 수요를 카사바 가루로 대체하고자 카사바 생산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180억을 국가 전역에 10개의 정미소 설치를 위한 재정 지원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360,000 톤의 쌀 생산 증대가 예상되며, 이 정비 시설은 민영 업체에 의해 운영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지방 자생력 및 민간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2014 8월에 당고테 그룹은 십억달러를 쌀 생산 증대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2개의 정미소를 통해 240,000 톤의 쌀생산 능력을 갖추고 쌀은 Edo, Jiwaga, Kebbi, Kwara, Niger 주에서 생산을 해 통 960,000 톤의 정미된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2016년 8월말에 현지 일간지들은 앞다투어 Dangote Rice 가 곧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게다가 쌀 한 자루에 20,000 나이라(5만 원 정도)인 시장 가격보다 절반 이하인 8,000~10,000나이라에 판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나아가 아프리카 최대 쌀 생산국으로서 4년 이내 쌀 수출국이 되겠다고 공언했다.(ventureafrica.com) 2018년 현재, 아직 본격적인 대량 생산을 시작하지 않았고 Jiwaga 주에 설비 투자를 하며 생산력을 높이고자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늘색 터번을 두른 사람이 당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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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tradenigeria.ng(2016년 9월 2일자)


    이와 비슷하게 WEMS Agro, Olam 등의 민간 회사들도 당고테보다는 소규모로 설비 투자를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쌀 생산이 가능한 지역으로는 카노, 지가와, 베누에, 코기, 콰라, 카두나, 크로스리버, 에보뉘, 에키티, 에도, 오군, 라고스 주 등임. 쌀 재배 농가는 대규모 기업형 농가는 없고 거의 대부분 영세 농가가 경작하고 있다. 일반 곡물의 경우 건조한 북부 지역에서는 식용 작물로 기장이나 수수가 주를 이루며, 중부 지역 소위 미들 벨트 지역에는 쌀농사와 얌·옥수수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남부 지역의 경우 뿌리나 괴경 식물(감자 등)·옥수수·채소 등이 주요 작물이다.

     

    부하리 정부는 중소규모 쌀 농민들을 지원하고자 2015년 10월에 중앙은행을 통해 싼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는 “Anchor Borrowers Programme”을 출범해 백만불 정도의 기금을 투입했다. 중앙은행은 성공 사례가 Kebbi 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해 이러한 지원 정책이 민간 기업의 쌀 생산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나이지리아의 쌀 생산, 소비 및 수입 현황

     

    쌀은 나이지리아인들의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빈부와 관계없이 각 가정에서 상당한 물량의 쌀을 구매, 소비한다. 연간 쌀 소비량은 550만 톤에 달하며 220만 톤은 국내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고, 나머지 280만 톤은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쌀 소비는 현재의 550만 톤에서 2050 3500만 톤에 이르고, 이는 매년 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로 수입되는 쌀은 대부분 파보일드 라이스(parboiled)이다. 보통 벌크로 수입해 현지에서 50㎏씩 포장해 폴리프로필렌 자루에 담아 판매한다. 쌀 수입국으로는 태국, 인도, 미국, 브라질, 베트남, 파키스탄 등이다. 나이지리아에서 생산되는 쌀 종류 중 잘 알려진 것으로는 아바칼리키 쌀, 오파다 쌀, 파타기 쌀 등이며, 수입되는 태국산 쌀보다도 더 영양가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높아 경쟁력은 없는 실정이다. 나이지리아의 쌀 소매 가격은 50㎏들이 한 포대에 20,000나이라( 45~58달러) 수준이다. 2016년 3월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쌀 수입을 금지시키고 이와 관련된 외환 거래도 금지를 해 대부분의 쌀은 불법으로 비싼가격에 수입되고 있으며 정확한 수치도 알기 어렵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쌀 수입국가이다. 정부는 쌀 생산을 진흥하고자 2017년 말까지 4백만 자루의 비료를 7500나이라에서 5000나이라로 인하된 가격으로 보조금을 지급하여 공급하였고, 2018년도에도 북쪽 쌀 생산지역인 Sokoto, Oyo 주 등에 지속적으로 정부 보조금을 통해 비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 실행 중인 비료 자루

 

                                        

그러나 쌀 산업에 있어 보다 근본적인 문제인 품질 좋은 씨앗의 부족, 비료량의 절대적인 부족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20%에 불과하며, 이는 저개발 국가의 수확량이 50%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효율성이 낮은지 알 수 있다.


쌀 생산량과 소비량 추이

           

        자료원: BMI(2017년 9월 기준)


      ㅇ 쌀 생산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

      

    나이지리아 정부의 쌀 생산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 탈피해 현대적인 농업 생산방식을 도입하고, 기업형 농업 비즈니스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식량 자급생산은 물론 농산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목표를 수립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각 주 정부 및 지방정부에서는 농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농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며, 대규모 농지개발 및 농업 생산은 물론, 미곡 가공설비 투자 등 민관 합작투자(Public-Private Partnership)방식의 투자사업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ㅇ 향후 쌀시장 전망


    쌀 경작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생산율의 증가율은 매우 더디다. World Bank 는 2014년에 다른 저임금 국가에 비해서도 나이지리아 경작률은 20~50%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품질의 씨와 비료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쌀시장 지원 정책을 통해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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