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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광물/에너지 산업_천연가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나이지리아
  • 최용안
  • 2018-12-19
  • 출처 : KOTRA

천연가스(LNG) 산업


천연가스는 확인 매장량이 53,000m3(세계 9)에 달하며 니제르델타(Niger Delta) 지역(11)에 대부분 매장돼 있다. 육상가스전이 약 70%, 심해가스전이 약 30%로 추정된다. 나이지리아는 유럽의 중요한 LNG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가스의 활용필요성 및 경제성이 높아짐에 따라 처리시설 건설 등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전력 동력의 70%를 차지하는 원료가 가스이므로 수출 뿐 아니라, 내수시장 경제를 위해서도 가스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동안에는 남부 델타 지역의 무장세력인 어벤져스들에 의해 주요한 파이프라인들이 파괴되면서 전력의 60%를 천연가스에 의존하는 발전소에 큰 차질을 주었고, 이후부터는 내수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고 있다.


2018 2 22일 나이지리아 주요 언론인 Punch 사의 기사를 통해 나이지리아 가스공사 사장인 Tony Attah가 나이지리아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토로하며, 나이지리아보다 불과 2년 일찍 천연가스를 발견한 세계 제 1의 천연가스 생산국 카타르는 연간 77백만 톤을 생산하는데 비해 나이지리아는 22백만에 불과하며 이제는 호주, 모잠비크등이 바짝 그 뒤를 잇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에 연간 2~3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Brass LNG 프로젝트(LNG Train 7)를 언급하며 2013년 이후로 결정이 지연되고 있음을 문제 삼았다. 동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석유 공사인 NNPC, Total, ConocoPhillips and Eni Group에 의해 지어지기로 계획되었으나 2013년에C onocoPhillips가 투자 취소를 한 이후에 아직 최종 투자자가 확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서아프리카 가스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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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www.energytribune.com(Energy Tribune, 2012년)

 

      ㅇ 파이프라인 건설을 통한 가스 수출 규모 확대

     

    2010년부터 서아프리카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 수출을 시작했다. WAGP는 나이지리아-베냉-토고-가나를 연결하는 총 연장 676km의 파이프라인으로 나이지리아의 가스를 베냉, 토고, 가나에 수출해 서아프리카의 전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특히 2015, 16년에 파이프라인의 파괴 등으로 애초 나이지리아 정부가 가나 정부에 약속한 123MBtu 보다 훨씬  못 미치는 30MBtu에 불과해 가나 정부와 보상액 관련 갈등을 겪었으나 다행히 2018년 후로는 85MBtu 정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 석유 장관인 카치쿠는 WAGP가 서아프리카의 경제 협력에 있어 상당히 의미가 크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가장 큰 채무를 안고 있는 가나 정부가 조속히 비용을 지불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나이지리아는 유럽시장에 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니제르델타와 알제리를 경유하는 약 4,300km(2,500마일)의 사하라 횡단 가스 파이프 파인(Trans-Sahara Pipeline) 2009년에 NNPC(나이지리아 석유부)와 Sonatrach(알제리 석유공사)와 체결했으나 2016년 8월 현재까지도 NNPC의 자금력 부족과 잦은 파이프라인 파괴 사고 등의 안전성 문제로 정체돼 있는 상태이다.


      ㅇ 차드 호수 오일/가스 블럭 개발(Chad lake 4 blocks)


    나이지리아 북쪽 출신인 부하리 대통령 정권의 영향력의 선상에서 NNDC(Northern Nigeria Development Company, 북부 나이지리아 개발 공사)가 2016년 3분기부터 석유부와 공공개발로 북쪽의 보르노주, 니제르, 차드, 카메룬을 걸치는 차드 강 유역의 4개 석유 및 가스개발을 위한 탐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총 비용은 50달러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는 남쪽 지역에 편중된 개발을 북쪽 지역으로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극단적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활동범위라 안전 문제가 큰 난관으로 봉착해 있다. 특히 국제 석유 회사들은 이러한 이유로 북쪽으로의 투자를 주저하고 있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ㅇ 최근 우리 기업의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 수주 지속

     

    현대중공업은 2018 6월에 나이지리아 가스공사(NLNG) 23,000큐빅미터에 달하는 LNG 가스선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이는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늘어나는 내수시장의 수요를 위한 것이며 이외에도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지속적으로 나이지리아 시장에서 석유, 가스 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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