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ㅇ VR; 가상현실 헤드셋 - HS Code: 852859

 

  ㅇ 3D 프린터 - HS Code: 8477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스위스 ICT협회인 ICT switzerland에 따르면 스위스의 ICT시장은 2017년 기준 297억 프랑으로 스위스 경제에서 7번째로 큰 산업으로 자리매김함. 또한 Swiss Venture Capital Report 2019에 따르면, 2018년 스위스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 중 약 6억850만 프랑이 ICT(핀테크 포함)분야에 투자됐음. 핀테크 분야를 제외하고는 약 4억971만 스위스 프랑이 투자됐음.

    - ICT와 핀테크는 투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ICT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수출 잠재력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음.

 

스위스 분야별 스타트업 투자현황 및 동향

(단위: 백만 프랑)

자료: Swiss Venture Capital Report 2019

 

    - 스위스는 ICT 서비스 부분 상위 5대 수출 국가로 수출의 62%는 유럽으로 이뤄지고 있음. 이어서 미국에 24%, 마지막으로 10%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이뤄짐.

    - 특히 유럽 국가 중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는 독일로 2017년 기준 26억 스위스 프랑이 수출됐음.

 

  ㅇ 스위스 고용시장에서 ICT산업은 7번째로 큰 고용 분야로 자리잡고 있음.

    - 스위스에서 ICT에 근무 종사자 수는 타 직종의 근무자들보다 2.5배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스위스의 ICT 종사자가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ㅇ 현재 트렌드는 헬스케어 분야에 편향돼 있음. 하드웨어 및 세일즈 분야에서는 비교적 고용창출이 적고 성장이 느린편임.

    - 스위스 ICT 협회인 Swico(Swiss Association for Information, Communications and Organization Technology)에 따르면 소프트 웨어 분야의 판매량은 2017년기준으로 전년대비 4.7% 가량 증가했음. IT 서비스 분야는 3.1%로 측정되며, 하드웨어 판매량은2.6%로 판단됨.

    - 산업 분석 컨설팅 기업 Pierre Audoin Consultants(PAC)의 outlook에 따르면 2018년 스위스의 ICT 관련 트렌드·이슈는 ‘Bloackchain(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Immersive Experience(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 AI(인공지능), Cyber Security(사이버 보안), Cloud Computing(디지털 혁신 가속)’ 등이 뽑혔음.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과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Hs 8477(3D 프린터)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 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8/17
	전체	252,991.7	249,079.2	315,633.5	100.00	100.00	100.00	26.72
1	독일	126,140.5	114,116.8	134,850.2	49.86	45.82	42.72	18.17
2	오스트리아	35,332.6	33,111.5	57,735.5	13.97	13.29	18.29	74.37
3	이탈리아	33,529.9	36,140.0	48,511.0	13.25	14.51	15.37	34.23
4	슬로바키아	7,919.9	11,737.3	14,536.4	3.13	4.71	4.61	23.85
5	프랑스	8,154.6	8,276.8	10,502.4	3.22	3.32	3.33	26.89
6	미국	3,432.2	5,740.0	9,549.3	1.36	2.30	3.03	66.37
7	중국	5,915.4	4,223.2	6,184.2	2.34	1.70	1.96	46.43
8	룩셈부르크	4,313.1	5,297.8	5,756.4	1.70	2.13	1.82	8.66
9	체코	5,593.6	3,255.5	2,762.7	2.21	1.31	0.88	- 15.14
10	네덜란드	1,365.1	4,978.0	2,723.9	0.54	2.00	0.86	- 45.28
26	대한민국	180.9	564.1	599.4	0.07	0.23	0.19	6.27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ICT 제품들의 범위는 광범위하지만 대표적 ICT 제품인 3D 프린터(HS code 8477)의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스위스 주변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75% 가량이 수입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는 상위10위권 수입 대상국이 대부분 유럽국가임.

  

  ㅇ 반면 ICT의 또다른 대표적 제품인 VR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음.

 

Hs 852859(VR; 가상현실 헤드셋)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8/17
	전체	102,216.3	59,010.4	56,715.4	100	100	100	- 3.89
1	중국	39,816.0	16,110.7	17,688.5	38.95	27.30	31.19	9.79
2	일본	9,000.8	14,952.2	14,113.0	8.81	25.34	24.88	- 5.61
3	독일	16,726.9	7,435.7	6,256.4	16.36	12.60	11.03	- 15.86
4	미국	8,749.2	4,159.2	5,652.0	8.56	7.05	9.97	35.89
5	네덜란드	2,243.9	1,919.8	1,931.1	2.20	3.25	3.40	0.58
6	프랑스	1,581.1	1,093.4	1,656.9	1.55	1.85	2.92	51.54
7	영국	2,618.6	2,885.3	1,475.0	2.56	4.89	2.60	- 48.88
8	대만	2,233.7	1,701.1	1,277.7	2.19	2.88	2.25	- 24.89
9	이탈리아	1,611.5	1,428.9	750.4	1.58	2.42	1.32	- 47.48
10	슬로바키아	2,327.4	447.2	743.8	2.28	0.76	1.31	66.34
11	홍콩	635.4	553.8	671.9	0.62	0.94	1.18	21.32
12	대한민국	1,047.5	644.9	617.6	1.02	1.09	1.09	- 4.23

자료: Global Trade Atlas

 

    - 전체적으로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첫 VR 출시일인 2016년에 높은 수출을 기록했고 그 이후 40% 가량이 축소됐음.

    - VR의 경우 중국이 1위이고 그 뒤로 게임 및 전자기기 강국 일본이 2위를 차지했음. 일본의 대스위스 수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VR은 게임산업에서 높은 중요도와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TV나 휴대폰을 위한 VR도 출시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임.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2017년 기준 상위 10대 ICT 국가 순위

자료: ITU

 

  ㅇ 국제전기통신연합회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의 2017년 ICT 국가 경쟁력 index에 따르면 스위스는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위를 차지함.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순위

자료: WEF

 

  ㅇ 또한 WEF(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행한 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8(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쟁력 리포트)의 Index(The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4.0 2018 Rankings)를 보면 스위스는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15위를 차지함.

 

주요 스위스 ICT 기업 목록

기업명	홈페이지
AdNovum	www.adnovum.ch
Avaloq	www.avaloq.com
IBM	www.ibm.com
Logitech	www.logitech.com
Swisscom	www.swisscom.ch
Walt Disney Research	www.disneyresearch.com
SAP	www.sap.com

자료: S-GE

 

□ 유통구조 및 산업구조

 

  ㅇ 일반적인 하드웨어, 전자제품 등의 경우 일반 산업들과 같은 루트의 유통구조를 지니고 있음.

    - 산업적으로 스위스에는 인큐베이터, 엑셀레이터, 스타트기업 및 지원협회, 전문 투자가등의 인프라가 발전돼 있고 Zug시에 있는 크립토 밸리와 같이 산업허브들이 잘 발달돼 있음. 이 허브 지역들은 정부가 아닌 민간 기업들이 리드하며 정부와 협회는 주로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운영이 되고 있음.

    - 낮은 법인세와 산업조성을 위한 친환경 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스위스로 몰려들고 있음.

 

스위스 ICT 분야별 투자 동향(2017년 기준)

(단위: 백만 프랑)

자료: 연방 통계청(BFS)

 

    - 투자 세부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가장 많은 투자를 받고 있고 규모 또한 급증하고 있음.

 

□ 관세 및 규제

 

  ㅇ 일반적으로 ICT 제품과 같은 전자제품의 경우 EFTA 협약으로 인해 관세는 없음.

      · EFTA란 European Free Trade Agreement(유럽 자유 무역 연합)의 약자로 과거 ECC(지금의 EU)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이 만들어 낸 경제 공동체임을 뜻함. 현재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그리고 리히텐슈타인이 가입국으로 이들 4개 국가들은 EU에는 가입돼 있지 않음. 한국은 이들과의 FTA에 체결을 2005년 12월에 정식으로 서명하고 이는 2006년 9월 1일부터 발효됐음.

    - 수입 시에 필수는 아니지만 CE 인증이나 ISO 인증을 선호하는 기업이 대부분임.

 

□ 시사점

 

  ㅇ 스위스 ICT산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으며, 스위스 산업 중 7번째로 가장 큰 산업으로 자리잡았음.

    -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ICT 기술을 바탕으로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ㅇ IoT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E씨는 아직까지는 기업들이 주로 아시아 시장을 진출을 논의할 때는 한국보다는 홍콩이나 싱가폴을 염두해두고 있는 곳이 많지만 한국에도 높은 가능성을 두고 있으며, 기술 협력으로 새로운 플랫폼 생산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함.

 

  ㅇ 스위스는 국가경쟁력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지원하는 정책으로는 Digitalswitzerland가 있음.

    - Digitalswitzerland는 2016년 도입된 전략으로 일반기업 및 협회들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임. 지속적으로 디지털화 되는 현대시대에서 국민 모두가 변화 속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적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임. 각종 대기업, 대학, 언론사, 지방 정부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이슈화되는 Industrial 4.0 및 스타트업 산업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함.

    - 관련 주요 협회로는 ICTSwitzerland 있음.

      · 홈페이지: ictswitzerland.ch

 

자료: 연방통계청, IMD, Swiss Venture Capital, GTA, Swico, S-GE, ictswitzerland, Pierre Audoin Consultants 등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