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벨기에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박진아
  • 2019-09-19
  • 출처 : KOTRA

-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지속적 증가 -

- 세분화된 벨기에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으로 틈새시잔 공략 필요 -

 

 

 

상품명, HS Code(6단위)

 

  3304 미용 혹은 메이크업, 스킨케어 제품군

    - 330499 기타 미용 기초제품군, 330410 입술 메이크업, 330420 눈 메이크업, 330491 파우더·파운데이션 등 피부표현 메이크업, 330430 매니큐어

 

 시장 규모 및 최근 시장동향

 

  ㅇ 시장 규모

    - 2018년 화장품산업 총 매출액은 213500만 유로이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25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

  

  ㅇ 자연주의, 천연성분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

    -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천연유래 성분, 유기농 성분 및 화학인공 성분 무첨가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

    - 대기업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한 신규 제품 라인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며, 프랑스 화장품 기업 Clarins는 자연유래 성분을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최근 5년간 벨기에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여옴.

    - 중소기업 또한 자연주의 트렌드를 시장 진입 및 사업 확장 기회로 활용해 최근 2, 3년간 다수의 자연주의 브랜드를 출시해 소매점, 약국,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음.

 

제품 사진

브랜드명

설명

   

RAINPHARMA

 - 제약기업 Zhen에서 2016년 런칭한 천연성분 스킨케어 브랜드

 - 일반 제품은 15~30유로 가격대이며 프리미엄 라인은 60~90유로까지 다양함.

    

CENT PUR CENT

 - 100% 천연성분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개발된 화장품

 - 메이크업 제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10-40유로 정도

    

LIKAMI

 - 천연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진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 기초 관리 제품 위주로 구성된 제품 라인이며 가격대는 20~50유로 정도

    

LES COULEURS DE NOIR

 - 벨기에 겐트에 본사 및 생산 시설이 있으며 자체적으로 조사한 피부 자극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들을 개발

 - 예민한 피부에 사용해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저자극성 메이크업 제품들이며 가격대는 10~25유로

   

SELF

 -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딸을 위해 엄마가 직접 제작한 100% 천연 성분 기초 화장품

 - 가격대는 30~50유로

 

  ㅇ 채식주의자용 브랜드 등 자연주의의 진화

    - 동물실험 반대 및 모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채식주의자용 화장품까지 등장해 기존 자연주의 화장품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다양한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음.

    - 2018년 신규 런칭된 브랜드인 UnileverLove, Beauty & Planet은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 진입과 동시에 벨기에 화장품 업계와 소비자에게 큰 주목을 받음.

 

  ㅇ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업계의 노력

    - 유럽 연합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한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재활용 가능한 유리 소재 화장품 용기와 자연분해가 가능한 물질을 제품 포장재로 사용하는 것을 추진 중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벨기에 화장품 시장은 일부 기업들이 주도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을 세분화해 점유하고 있는 구조로 로레알, Beiersdorf, 유니레버, P&G Big4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42.1% 수준이며 8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나머지 절반이상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2018 기업별 화장품 시장 점유율

 

자료: Euromonitor

 

  Big4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로레알 그룹(L’Oreal Groupe)13.6%로 가장 높으며 Beiersdorf AG 8.3%, Unilever 5.4%, Procter & Gamble Co, 4.5% 순으로 이들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최근 5년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 추세임.

 

  80여 개의 중소기업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는 KIKO Milano, Rituals Cosmetics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음.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벨기에의 화장품군(HS 코드 3304) 총수입규모는 2016112000만 달러에서 2017111900만 달러, 2018124700만 달러로 지난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ㅇ 세분화된 품목으로는 330499(기타 미용 기초제품) 2018년 기준 전체 화장품군 수입액 중 8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밖에 330420(아이메이크업)330410(립메이크업) 품목이 그 뒤를 잇고 있음.

 

벨기에 최근 3년 화장품 수입동향

(단위: 100만 달러)

  

자료: World Trade Atlas(2019. 9. 2.)

 

  ㅇ 주요 수입국은 영국 26.6%, 프랑스 17.4%, 미국 13% 순이며, 최근 3년간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로부터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화장품 주요 수입국

(단위: 2018년 기준, 1000달러)

국가명

수입액

비중(%)

2016

2017

2018

영국

228,886

226,373

331,434

26.6

프랑스

216,587

225,426

216,574

17.4

미국

143,082

96,110

162,500

13.0

네덜란드

205,668

191,257

159,242

12.8

폴란드

50,453

127,017

114,743

9.2

중국

27,496

55,969

62,924

5.0

독일

56,984

52,293

62,912

5.0

스위스

26,864

24,243

37,740

3.0

체코

3,596

2,230

20,263

1.6

이탈리아

61,609

24,134

17,513

1.4

자료: World Trade Atlas(2019. 9. 2.)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2018년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화장품(HS 3304) 품목은 779만 유로로 전체 수입액의 0.63%에 해당

 

  ㅇ 수입액이 크지는 않지만 2018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48.47%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해오고 있음.

 

최근 3년 대한 수입동향

(단위 : 1000달러, %)

연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6

3,601

0.32

-

2017

5,247

0.47

45.70

2018

7,791

0.63

48.47

자료: World Trade Atlas(2019. 9. 2.)

 

유통구조

 

  ㅇ 통계전문기관인 Statistica의 발표에 의하면 화장품 구매의 92%가 오프라인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는 8%로 미미한 수준임.


   

자료: Statistica

 

  ㅇ 오프라인 유통은 대형 화장품 유통 체인인 ICI Paris, Planet Perfume, Di를 비롯해 Galleria Inno 백화점, 잡화점 Kruidvat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음.

 

관세율 및 수입규제, 인증

 

  ㅇ 벨기에를 비롯한 EU 관세동맹 회원 국가로의 화장품 수출시 관세율은 0%

 

  CLP 법령

    -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화학물질의 통제 및 관리를 위한 규정으로 유럽화학협회(Eurpean Chemicals Agency)에서 주관

    - 유럽연합 내 국가들에서 판매 ·유통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분류(Classification), 라벨링(Labelling) 및 포장(Packaging of substances and mixtures) 방법에 대한 규정으로 화장품 수출 시 이 규정에 맞도록 제품 패키징을 해야 함.

      · 상세한 규정은 유럽화학협회 홈페이지 참고

https://echa.europa.eu/regulations/clp/legislation)

 

  CPNP 인증(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tal)

    - EU 화장품 규정 No.1223/2009에 따른 화장품 인증으로 출시될 제품을 EU에 사전 신고하는 제도

    - 유럽전역에서 통용되므로 한번 등록 시 전 EU 시장 진출이 가능

    - CPNP 공식 웹사이트(https://ec.europa.eu/growth/sectors/cosmetics/cpnp_en)에서 직접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며 대행기관을 통해서도 등록 가능

      · 상세한 설명은 당 무역관에서 작성한 관련기사 참고: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5/globalBbsDataView.do?setIdx=244&dataIdx=169902 )

 

시사점

 

  ㅇ 자연주의와 환경보호 트렌드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 제품의 성분뿐만 아니라 패키지 재질 모두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사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생산·유통 과정을 정립해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ㅇ 유럽의 화장품 규제와 인증 및 벨기에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생산·개발

    - G사의 매니저는 유럽 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장품의 성분은 물론 포장까지 유럽의 규제와 인증규정을 반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CPNP 인증을 받지 못해 수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함.

    - H사의 매니저는 이미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린 상품이라도 벨기에 시장 반응은 다를 수 있으므로 벨기에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신상품을 개발해 진출하도록 조언함.

 

  SNS 및 현지 언론 활용한 제품 홍보

    - G사의 매니저는 인스타그램 및 유투브 뷰티 인플루언서를 통해 현지 최신 화장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시장 조사에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

    - SNS 뷰티 인플루언서 및 여성잡지 뷰티 에디터들에게 상품 샘플과 브로셔 등을 제공해 현지 대중에게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

 


자료: Euromonitor, Statista, 현지언론 종합, KOTRA 브뤼셀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벨기에 화장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