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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페인트샵 자동화설비 시장동향
  • 상품DB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5-01-19
  • 출처 : KOTRA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전망

 

  시장규모

  - 스웨덴의 인구 1000만 명 보다 적은 작은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Volvo, ABB, Scania, SKF, Ericsson, Electrolux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이 존재하며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특히 기계산업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공장 자동화용 설비류 시장규모는 연간 1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며, 매년 큰 기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 현지생산(2억2000만 달러) - 수출(1억5000만 달러) + 수입(3000만 달러) = 1억 달러

  - 이는 소수 기업이 주기적 또는 비주기적으로 자동화 설비를 교체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자동차 조립라인 중 페인트샵 설비의 경우, 수요업체로 Volvo CC(승용차), Volvo AB(중장비,트럭,버스), Scania(버스,트럭), SAAB(승용차/현재 조업중단) 등 4개사가 있음.

 

스웨덴의 자동차 공장자동화 설비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백만, %)

구분

2010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및 성장률

121

-

미상

미상

70

-

87

24.3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2011년 자료는 생산통계 확인 불가로 추정이 곤란)

 

  시장전망

  -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의 설비부문 투자계획은 확정 및 공표되기 전까지 비밀리에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파악은 곤란하나, 상술한 4개사 중 신규투자계획을 진행 중인 자동차 제조업체는 Volvo CC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됨.

  - Volvo CC는 'Cluster 90'과 'Cluster 60'이라는 야심찬 신모델 개발 및 생산규모 확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조립라인 전 공정(보디샵-페인트샵-마무리공정)에 걸친 설비 구매를 진행 중임.

  - Volvo CC의 계획은 향후 5년 내로 완성차 생산을 현재의 43만 대 수준에서 8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서 스웨덴공장, 벨지움공장은 물론 중국공장의 생산설비 확충을 동시에 진행함. 때문에 보디샵-페인트샵-마무리공정 등 각개 공정별 설비구매 수요는 산발적이면서도 집중적(2014~2015년)으로 발생하고 있음.

   · 볼보의 완성차 조립공장별 생산케파는 스웨덴(25만 대 규모), 벨기에(15만 대), 중국(6만 대) 정도로 추정되며, 이를 80만 대 수준으로 확대 계획을 갖고 있음.

  - 2014년 11월 기준 보디샵 자동화 설비는 일부 공급선 물색작업이 마무리 됐으나, 제2공장, 제3공장 등 후속 발주가 대기중이며, 페인트샵 설비일체(설계,생산,운송,현장설치 일체)에 대한 공급선 물색작업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임. 아울러 마무리 공정 라인설비 공급선 물색작업도 2015년 초부터는 본격 가동될 것으로 전망됨.

 

□ 소비자 구매 패턴

 

  2014년 11월 말 현재 기준 최대 수요자인 Volvo CC는 전 세계 페인트샵 설비공급 가능업체 롱 리스트(Long List)를 작성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쇼트 리스트(Shot List)를 만들고 있음.

 

  현재 Volvo CC는 한국 기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조만간 초도견적(RFQ0)부터 시작해 중간견적(RFQ1), 최종견적(RFQ2)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이 과정에서 역량이 미흡하거나 가격조건이 부합되지 않는 업체는 검토 대상에서 탈락시키는데 이를 위해 2, 3차의 상호 공장 방문 및 기술심사가 병행될 예정임.

 

  그간 Volvo는 구미 선진국 업체를 설비공급선으로 선정해 왔으나, 구미 선진국 기업은 볼보의 공장확충 일정계획이나 가격인하 요청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볼보가 제3기업을 물색하게 됨.

 

  따라서, 볼보는 그간 협업이 없었던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과 신규 거래를 추진 중인데, 볼보의 공장건설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

  - 특히 일부 확충계획에는 기존 장비(산업용 로봇)를 일부 재사용하는 것을 포함함. 이에 재활용 기계와 신규도입 기계 간 또는 중앙 콘트롤 시스템과의 프로그램 호환성, 엔지니어 간 의사소통 능력 등이 공급선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함.

 

□ 해당 산업 관련 정부 정책: 지원정책 일체 없음.

 

2. 수입동향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동향

 

스웨덴 페인트샵 자동화설비 시장규모 및 성장률(HS Code 847950)

            (단위: US$ 천, %)

구분

2011

2012

2013

수입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및 성장률

38.2

30.4

31.1

-18.6

25.4

-18.3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

 

□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의 수입통계

 

스웨덴 페인트샵 자동화설비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4795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38242

31068

25425

100.0

100.0

100.0

-17.8

1

일본

11814

10039

12069

30.9

32.3

47.5

20.2

2

독일

5406

7925

4522

14.1

25.5

17.8

-42.9*

3

중국

2012

4339

1826

5.3

14.0

7.2

-57.9

4

이탈리아

120

2629

1227

0.3

8.5

4.8

-53.3

5

룩셈부르크

0

887

1064

0.0

2.9

4.2

19.9

6

덴마크

1655

1291

638

4.3

4.2

2.5

-50.6

7

미국

3596

502

593

9.4

1.6

2.3

18.0

8

프랑스

258

222

548

0.7

0.7

2.2

147.2

9

오스트리아

42

793

478

0.1

2.6

1.9

-39.8

10

영국

914

239

446

2.4

0.8

1.8

86.7

24

한국

0

371

0

0.0

1.1

0.0

-

주: 1. 평균환율  1US$=6.51SEK(2013), 6.77SEK(2012), 6.49SEK(2011)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관세율: 0%(한-EU FTA 체결, 발효 후 관세율이 1.7%에서 0%로 변경)

 

 ○ 부가세율: 25%

 

 ○ 통관 시 유의사항

  - EU 역외산 통관 시 관세 외에도 부가세가 부과됨. 볼보의 설비류 공급조건이 통상 선정된 공급업자가 제품을 생산해 스웨덴 볼보공장까지 공급자 책임 하에 반입 후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에서 인도하는 조건부라면 부가세(25%) 환급 문제를 공급자가 해결해야 함.

  - 즉, 통관 시 소요되는 비용 일체를 공급자가 선 부담한 후, 사후 환급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금융비용이 발생함을 염두에 두어야 함.

 

3. 유통구조

 

□ 주요 유통채널

 

 ○ 별도의 유통채널이 없이 스웨덴 완성차 업체가 해외 공급자로부터 직접 구매함.

 

4. 경쟁동향

 

□ 경쟁제품 현황

 

 ○ 스웨덴 완성차 업계는 페인트샵 설비 일체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공급선을 대외비 관리하고 있으며, 경쟁사 정보는 구하기 매우 어려움.

 

 ○ 다만, 바디샵 조립라인 장비의 경우 일본의 Fuji Assembly, HOKUTO, Hirotech Corp. 등이 주요 경쟁사였음을 참고 가능

 

□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 인지도

 

 ○ 그간 한국산 기계설비에 대한 볼보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었으나, 최근 바디샵 조립라인 설비구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한국 기술력에 대해 괄목상대하게 된 바 있으며, 페인트샵 설비 기술력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음.

 

5.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

 

□ 타깃 고객층

 

 ○ 타깃 고객층은 완성차(버스,트럭 포함) 메이커인 Volvo CC, Volvo AB, Scania 등임.

 

 ○ 그러나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기업은 Volvo CC가 유일함을 참고 바람.

 

□ 활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

 

 ○ 현지 전시회 정보

  - 볼보의 경우 현지 전시회에서 공급업체 소싱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자체 조사를 통해 전 세계 공급망 차트를 그리고, 이후 롱 리스트(Long List)작성-초도견적(RFQ0) 요청-쇼트 리스트(Short List) 작성-중간견적(RFQ1)요청-최종견적(RFQ2)요청-최종 우선협상자와 최종협상(Final Nego) 순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음.

 

 ○ 전시회 이외의 주요 마케팅 방안

  - 따라서 관심있는 한국 기업은 볼보를 직접 접촉해야 하나,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이 볼보 구매라인과 유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니 무역관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람.

  - 무역관은 2015년 4월 Global Partnering 사업을 볼보사와 공동 추진할 예정임.

 

 ○ 유력 홍보 방안

  - 볼보는 약 500명의 구매담당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조립라인용 장비에서부터 완성차 부품까지 소싱업무를 분담하고 있음. 북유럽 기업의 특성 중 하나가 확실한 네트워크 중심으로 소싱 업무를 진행해 전문 잡지나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움.

 

□ 시장 확대를 위한 무역관 의견

 

 ○ 무역관은 월 1~2회 볼보 본사 구매팀과 업무협의를 하고 있어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무역관을 접촉 하시기 바람.

 

 ○ 현재 Volvo는 한국 기업 중 대략 3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초도견적(RFQ0)을 통해 예비적 거래가능성(잠재적 거래 체결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임.

 

 ○ 특이사항: 볼보와의 의사소통

  - 볼보 구매담당자는 일반적으로 하루 100개의 이메일을 소화하느라 매우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음. 따라서, 긴요하지 않은 공급자의 연락에 대해 긍정답변을 하기 곤란하거나, 검토에 시간이 소요될 경우 무응답하는 경우가 많음.

  - 이 때 조급하게 서두르면서 답변을 독촉하거나, 볼보의 회신 또는 문의가 있었을 때 마찬가지로 우리 측이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은 절대 금물임. 따라서, 인내를 가지고 접촉하되 볼보측의 요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해 안심시킬 필요가 있음.

  - 우리 측이 볼보의 문의나 요청에 대해 검토시간이 필요할 경우에도 '이메일을 잘 받았다 그러나 검토하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식의 즉답이 요구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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