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몸짱 아줌마 덕분에 뜨는 다이어트 상품 시장

 - 통판업계 상반기 (다이어트 편) 히트상품 랭킹-

□ 메다보릭 신드롬에 따라 다이어트 상품 대 유행

 ○ 최근 일본에서는 장년의 메다보릭신드롬이 화제임. 미용과 건강은 남녀 노소 불문하고 항상 뜨거운 화제를 제공해주는 세상의 관심사임. 시장에는 비싼 운동기구에서 한방을 사용한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교본 (DVD) 등 여러 가지 상품이 판매 됨.
 

 ○ 유행의 배경에는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의 DVD의 영향도 있으며  일본 TV에도 출연하는 등 인지도를 높임. 향후 다이어트 관련 상품의 인기는 건강지향과 맞물려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일본에서 유행 상품의 유통 기한은 3개월에서 길게는 반년인 것으로 알려짐. 입소문 및 통신 판매에서 조금씩 팔리기 시작해 언론에 소개되면 단번에 유행하는 패턴임.

 ○ 그런 다음 대형 할인점이나 슈퍼에서도 판매되면 시장에 인지도가 확산될 무렵 다시 가격을 낮춘 상품이 판매됨.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이 더해지는 경우 유통 기한이 지났어도 또한 팔리기 시작하니까 소비자 심리는 재미있는 측면이 있음.
 

 ○ 이번에 통판 업계 대기업인 DINOS가 상반기 베스트 히트 랭킹(다이어트 편)을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시간에 신경 쓰지 않고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기능성 속옷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마르고 싶으나 운동은 번잡스럽고 시간이 없는 여성에게 인기를 끔. 다음에 눈에 띄는 것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단련하는 운동 기기임. 몸에 찰싹 달라 붙는 청바지가 유행함에 따라 엉덩이와 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시중 유통상품 내역

자료원：DINOS HP(http://www.dinos.co.jp/)

□ 통판 업계는

 ○ 통신판매 업계는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민간 조사회사(후지경제)에 따르면, 2009년 시장 규모는 5조6547억 엔으로 예상함.

 ○ 특히 인터넷,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가 급속하게 진행하며,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추세임. 2011년 인터넷 모바일 통신 판매만으로 3조 엔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모바일 전용 사이트의 증가에 따른 청년층의 구매 증가 및 30~40대의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통신판매시장은 카탈로그 매체에서 인터넷, 모바일로의 이행이 급속하게 진행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됨.

□ 시사점 및 마케팅 포인트

 ○ 한국 기업들이 일본 통신판매시장에 진출하려면 일본에서 법인 등록하거나, 일본 소비자를 통한 판매가 주요 경로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함.

 ○ 시장은 확대하지만 인터넷 판매업체의 45%가 적자라는 통계도 있음. 이는 아이템 수가 많은 중견 이상의 기업이 판매를 늘리는 한편, 개인 사업자가 소규모 인터넷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 아이템의 독자성이 적은 것이 그 원인임.

 ○ 통신 판매 업체는 재고를 갖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출을 고려하면, 인터넷 판매 업체가 아닌 수입 도매 업체와 접촉이 필수적임.

 ○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을 수출하려고 하면 반드시 가격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성을 파악하는 냉철함이 필요함.

  - 포인트는 소매가격의 절반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와 수출하는 국내 소매가격의 20~30%가 유통 마진으로 부과되기 때문임.)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을 2, 3년 후에 1/3 가까운 가격에 판매하는 일본 업체도 있어 시간을 보고, 저가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효과적임.

 ○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의 DVD임. 일본인 대상 자체 홈피를 운영하고 일본 TV에도 출연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 관련 다이어트 상품의 대일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줌.

자료원 : KOTRA 오사카KBC 자체 자료 및 인터넷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