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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통신시장, 중국이 석권 예상
  • 트렌드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박찬길
  • 2007-11-10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향후 통신시장은 중국이 석권 예상

 - 중국의 과감한 마케팅에 비해 한국측은 대응전략 미미 -

 

보고일자 : 2007.11.10.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 통신시장의 중국측 석권 배경

  - 중국 민간통신회사인 ZTE에서 베네수엘라 상공부(Milco)와 공동으로 통신공사 설립 완료

   . 회사명 : Mixta Venezolana de Telecomunicaciones, C.A(이하 MVT로 명칭)

   . 지분내역 : Milco 산하기관인 Corpivensa(84.3%), ZTE Limited(중흥전자/15.7%)

  - MVT 판매품목에 대해 상공부에서 Cadivi 수입 외환배정 폐지요청 전망(상공부 제195조)

  - 정부·공공기관 입찰시장에 MVT사가 1:1 수의계약 실시

 

 ○ MVT 통신공사의 베네수엘라 판매 품목

  - 핸드폰 및 부품

  - 무선 고정전화기(Telefonia Fija Inalambrica) 및 부품

  - 기타 통신기기 제품 및 부품(Telecomunicaciones)

 

 ○ MVT 통신 공기업 탄생배경

  - 베네수엘라-중국의 양국간 경제협정에 따른 후속 조치

   . 베네수엘라는 중국에 원유 등을 제공

   .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통신시장 투자 실시

  - ZTE사는 2007.10.5(금)에 MVT사 설립을 양국 지도자간 서명을 통해 통신공기업 합작설립에 성공

  - 임직원 임명권 : 총 5명의 상근 이사진(사장 포함.)

   . MVT 사장 : Chavez 대통령이 임명

   . MVT 부사장 : 상공부(Milco) 장관이 임명

   . MVT 임원 : Corpivensa(2명), ZTE(1명)

 

 ○ MVT 공기업 탄생에 따른 시장변화

  - MVT사에서 조립, 생산된 제품은 주재국 공기업 입찰법에 따라 모든 통신공사에 1:1 수의계약으로 납품

   . 주재국 정부의 지분이 50%+1주가 넘을 경우 정부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정부·공공기관은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해당 공기업 제품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

  -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MVT 통신 공기업에 세제·금융·외환배정 등 각종 특혜 제공 예상

 

 * 특히 베네수엘라 수입은 정부의 Cadivi(외환관리위원회)에서 배정하는데, MVT 통신공기업 제품에 대해 특혜성 외환배정이 예상되며, LG전자·삼성전자 등 한국의 통신제품 회사에 대해서는 차별대우 가능성 상존

 

  - MVT에 의해서 주재국내 Cantv, Movilnet, Venezuela Telecom 등 통신공기업의 독점적인 납품관계가 예상되며 Movista, Digitel 등 통신 민간기업도 가격경쟁력이 높은 MVT 제품 구매가능성 높음.

  - MVT 통신회사는 핸드폰, 무선고정 전화기뿐만 아니라 지분을 보유한 ZTE에 의해서 중국 통신회사의 다양한 제품이 유입되는 루트가 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대응방안 및 전략 부재로 향후 고전예상

  - MVT 통신공사가 향후 출범함에 따라 한국의 통신회사는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책이 필요하지만 현재로는 이에 맞서는 대응책은 미미한 상황임.

  - MVT 통신공사에서 조립·생산품이 시작될 경우 한국·핀란드·미국 등 수입제품은 즉시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타격이 예상됨.

   . 상공부(Milco)에서 Cadivi(외환위원회)로 MVT사 외 수입제품에 대해서 외환배정 중단조치 예상

  - 한국의 A 통신회사는 베네수엘라 국민폰 선정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고 최종 선정될 경우 MVT 통신공사와는 차별적인 시장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측도 중국의 통신시장 투자 진출로 베네수엘라 통신시장 전체가 중국에 넘어가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음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 마련 필요함.

 

 

자료 : 상공부 발표자료(관보 38784호, 상공부 법령 5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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