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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근 음악시장 동향
2007-02-26 홍창석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필리핀, 최근 음악시장 동향

 

보고일자 : 2007.2.26

홍창석 마닐라무역관

manila@kotra.or.kr

 

 

□ 필리핀 음악시장, 연 3000만 달러 규모

 

 ㅇ 필리핀 음악시장 규모는 연간 약 3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규모는 현지 및 외국의 아티스트가 망라된 것임.

 

 ㅇ 필리핀의 음악시장은 음반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데, 현지에서 레코드를 제작하는 업체들이 위주이며, 이들 업체들은 외국 음반사 및 가수, 작곡가, 음악가, 편곡자, 광고 회사, 기타 기술자 및 스튜디오, 복제 전문회사 등으로부터 허가권을 받아 자체적으로 음반을 제작하고 있음.

 

 ㅇ 현지 음반산업(Recording Industry)은 현지인들의 오락 (Entertainment)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현지인 상호 교제 (Communications)에 핵심이기도 한 탓에, 음반업계에서는 레코드, 테잎, CD, VCD, DVD 등의 제작에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에는 Streaming music까지 영역을 넓히며, 팝 음악의 유행에 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ㅇ 현지 음반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로는 외국업체인 Universal Music Group, Sony BMG Music Entertainment, EMI Group, Warner Music Group 4대 업체 외에 현지기업으로 Able Music Corp., Alpha Music Corp., Dyna (Music) Products, Inc., Ivory Records Corp., Star Records, Universal Records, Vicor Music Corp., Viva Records  Corp. 등 12개사인 것으로 조사됨.

 

 ㅇ 이와 함께, D'Concorde Recording Corp., Galaxy Records, GMA Records, Praise, Inc., Synergy Music Corp 등이 현지 음반시장의 중견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필리핀 음반 산업 협회(PARI)에는 약 40여 개의 군소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ㅇ 최근 인터넷을 통한 MP3 형태의 다운로딩이 보편화되며, 전체적인 음반 시장규모는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나, 외국업체의 점유율이 계속 감소하는 반면 현지업체의 점유율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Sony BMG 등 외국계 음반사들은 현지 음반업계와의 경쟁을 위해, 현지 아티스트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등 현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및 유통부문까지 참여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 다운로드, P2P 공유방식으로 음반시장의 성장세 둔화

 

 ㅇ 최근에는 음반의 불법복제 및 인터넷 보급의 확산의 영향으로 다운로드, P2P 공유 방식 등이 일반화되면서 음반시장 전반의 성장세 둔화가 뚜렷해 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ㅇ 현지 음반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매월 각 업체들이 제공하는 음반의 인기도에 따라 각 업체별 시장점유율이 수시로 변동하고 있으며,

  - 음반업계가 전개하고 있는 판촉활동을 위해 경쟁적으로 매장별로 여성 판촉요원을 배치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

  - 또 다른 특징으로는 현지 음반시장에서 범람하고 있는 불법복제 문제인데, 음반업체가 특정 가수의 음반을 제작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최소 2만장을 판매해야 하는데, 현지 음반업계에서 이정도의 판매실적은 “Gold Record Award"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참고로 판매실적인 4만장에 이르는 경우에는 ”Platinum Record"로 평가됨.)

 

 ㅇ 인터넷을 통한 다운로드 및 P2P파일공유를 통한 MP3 방식의 선호음악 위주 구입 형태로 일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정품 음반 구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현지의 불법복제물 성행은 음반업계에 커다란 타격이 되고 있음.

 

 

□ 한국 음악 진출 현황

 

 ㅇ 우리나라의 음악이 현지에 소개된 계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한국의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현지 노래방(K-TV) 보급 증가로 인해 업소에 종사하는 도우미들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가요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ㅇ 또 다른 측면에서는 한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동 드라마의 배경음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음악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음.

 

 ㅇ 특기사항으로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등장한 한국가수 ‘미나’의 데뷔곡인 “전화받어”가 우리나라에서보다 현지에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됐음.

 

 ㅇ 한국 음악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시점은 2000년 이후이며, 현지에 보급된 한국 음악의 저변에 비해 소비자들의 한국음악 음반 구입은 정상적인 경우가 거의 없을 만큼, 대부분 불법 복제에 의존하고 있음.

 

 ㅇ 현지의 한국 관광객이 2006년 말 기준 연 57만 명 수준에 이르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현지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갖고 있어 한국음악의 관심 및 보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그러나, 현지 일반 소비자들 대부분의 소득수준이 낮고, 불법복제가 일반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주재국 정부의 불법복제물 단속도 형식적이라, 한국음반의 현지 진출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됨.

 

 

 시사점

 

 ㅇ 현지 음악 산업규모의 협소 및 불법 복제가 성행하는 여건을 감안할 때, CD 및 DVD 형태의 정품 음반으로는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 현지 일반 소비자들이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터넷을 통한 MP3 파일 형대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함.

 

 ㅇ 현재까지 한국 음악의 대부분이 국내 한글 사이트에서만 유통이 되고 있고, 외국인이 직접 음원을 구매할 경우, 언어 상의 제약으로 접근이 곤란한 실정임.

  - 따라서, 한국 음악 산업에 대한 영문 정보와 함께 다양한 음반 및 음원을 영문 사이트에서도 검색, 구매가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정비한다면,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ㅇ 무역관의 조사 과정에서 한국 음악 및 음반에 대한 영문정보 입수를 위한 사이트를 문의한 사례가 적지 않게 확인됐으며, 국내 음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러한 점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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