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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기대되는 일본 AR・VR 시장을 잡아라
2020-05-18 하마다유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 코로나 19로 발이 묶인 소비자를 의식한 가상 체험 콘텐츠가 증가 -

- 1년 앞선 한국기업, 일본에 없던 AR,VR 콘텐츠로 진출 승부 기회 -




2020년 4월 7일, 일본 7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가 선언되었으며, 4월 17일 대상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각 지자체는 교육기관의 휴강, 재택근무 권장, 영업 및 외출 자중 요청 등을 추진하며 외출하는 사람들은 크게 감소하였다.생활과 경제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가운데,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소비자와 접점을 가지기 위해 자택에서 가볍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콘텐츠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판촉도구로 증가하는 AR/VR 콘텐츠

 

재규어 랜드로버 재팬은 424일부터 증강현실(AR)을 활용하여 자택 등을 배경으로 신형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을 기동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화면에 비추어진 자택의 바닥 위에 신형 다목적 스포츠 자동차(SUV)의 모습이 나타나며, 장비와 색상 등을 자신의 취향대로 변경할 수 있고, 차량을 회전시켜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승차하였을 때의 시점에서 내부 장식을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음료 제조업체 ELBEE는 교육 출판사 Gakken과 협업하여 413일부터 AR체험을 할 수 있는 기간한정 패키지 상품을 발매했다. VR 분야에서는 동인지 판매 이벤트인ComicVket(4월 10~12를 시험적으로 개최했다. 참관객은 PC스마트 폰VR기기를 통해 행사장으로 로그인해 가상부스를 돌며 동인지를 사거나 참가자들과 교류를 했다. 시험용으로 개최했음에도 80개 부스가 출전했으며 국내외에서 약 25000명이 사이트를 방문했다.

 

주요 AR/VR 콘텐츠의 예

이미지

내용

https://www.autocar.jp/wp-content/uploads/2020/04/feature-land-rover-defender-ar_13.jpg

ㅇ 제공기업 : JAGUAR LAND ROVER JAPAN

콘텐츠 개요

- 일본에서도 인기 많은 신형차 Defender를 AR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 직접 차량을 안 봐도 이 AR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옵션이나 차량 타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크기 확인 등에도 유효함.

株式会社エルビー×学研の図鑑LIVEとのコラボ企画第2弾の対象商品「FRUITS SELECTION」シリーズ4品

株式会社エルビー×学研の図鑑LIVEコラボ第2弾で体験できるARのトラやマンボウ

ㅇ 제공기업 : ELBEE

ㅇ 콘텐츠 개요

- 음료수 제조사인 ELBEE와 교육 출판사 Gakken이 협업 콘텐츠
- 전용 애플리케이션 ‘ARAPPLI’를 통해 음료수 패키지를 보면 심해생물(深海生物), 공룡, 장수풍뎅이, 사슴 벌래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동물곤충 등AR화면에 나타난다. 동물곤충은 전부 12 종류. 주스 하나에 3종류의 동물곤충이 랜덤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부 보기 위해서는 최소 4개 이상 구매해야 하도록 돼있다.

Bリーグの選手の技がARで見られるAR動画が配信中

ㅇ 제공기관: Japan Professional Basketball League

ㅇ 콘텐츠 개요:

-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Softbank와의 협업해 프로농구선수의 주요 기술 확인하고,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콘텐츠를 제공. 기술 동영상은 저속 재생 가능하며 AR 영상 속에 나타나는 프로농구선수와 같은 장소에서 경기하는 듯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
- 코로나 19사태로 집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운동부족 해소, B-league(프로농구 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간 한정으로 41일부터 제공 개시

https://prtimes.jp/i/34617/12/resize/d34617-12-452335-12.jpg

https://prtimes.jp/i/34617/12/resize/d34617-12-972243-17.jpg

ㅇ 제공기업: HIKKY

ㅇ 콘텐츠 개요

- VR기기 보유자는 물론 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PC, 스마트폰 이용자도 참가가 가능한 아마추어 동인지 VR전시회

-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행사가 중지됨에 따라 급하게 개최한 테스트 행사이며 출품자를 늘려서 8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임.

- 누구나 손쉽게 출품할 수 있는 것이 호평을 받고 있음.

자료: 기업 홈페이지, PR TIMES, 오사카 무역관 자체 자료

 

5G도입이 시작된 일본, AR/VR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인가

 

2020325, 고속대용량이 특징인 차세대 통신규격 5G 상용 서비스가 일본에서도 시작되었다. 아직 지역에 제한이 있으며, 5G 대응 단말도 가격이 비싸고 기종도 적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는 2021년 이후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고속 대용량이라는 5G의 장점을 살린 서비스로써 고화질의 8K 영상과 경비회사의 감시 카메라 영상 등의 대용량 전송이 가능해지는 등, 기존의 서비스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실제로 보이는 모습에 정보를 추가하거나, 강조하는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SNOW와 스마트폰 게임 POKEMON GO등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또한 5G의 보급에 의해 Toyota Stadium(축구경기장)과 후쿠오카 Paypay Dome(야구경기장) 등의 5G대응 경기장에서도 AR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AR이 스포츠의 관람을 바꿀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MR(Mixed Reality, 복합현실)과 같은 기술도 있는데, 각각 이용방법과 성질은 다르지만 XR(크로스 리얼리티)라고 한대 묶어 부른다.


XR시장은 20182693억 엔을 기록. 2025년에는 2018년 대비 343% 증가한 11952억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하드웨어(VR기기)의 수요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일본에서도 5G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게임을 비롯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원격 의료와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의 신속한 도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일본 XR시장 규모 추이

(단위: 억 엔)

 

‘17

‘18

‘19

‘20

‘21

‘22

‘23

‘24

‘25

게임

253

352

475

593

751

919

1117

1305

1430

콘텐츠

40

58

84

107

127

150

174

198

220

보도광고선전

34

53

75

113

148

182

215

247

274

위치정여행

52

73

110

148

195

243

285

327

364

엔터프라이즈

83

150

204

254

304

359

414

467

494

헬스케어

19

46

85

123

160

197

242

287

340

교육, 연수, 트레이닝

6

17

44

70

108

140

170

200

230

SNS

1

4

8

12

17

22

27

32

38

제작, 유통

67

114

173

225

275

323

360

392

414

극장, 테마파크

15

29

44

67

113

158

203

248

293

VR기기

1,260

1,757

2,569

3,133

3,867

5,128

5,830

6,839

7,635

기타

10

40

80

110

130

150

180

200

220

전체

1,840

2,693

3,951

4,955

6,195

7,971

9,217

10,742

11,952

: 콘텐츠(스포츠, 콘서트, 엔터테인먼트), 2019년은 전망치, 2020년이후는 예측치임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인재교육 및 의료분야에서의 보급은 법 제정이 과제


일본항공(JAL)20194월 항공기 견인 훈련에 VR을 도입하였으며, 9월에는 규동 체인점 마쓰야가 전국 1000점포 이상에 VR연수를 도입하여 화제가 된 것처럼, 이미 인재연수 분야에서는 VR을 도입하는 기업이 등장하였다. ARVR 등의 콘텐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G사의 T사장은 KOTRA 오사카와의 인터뷰에서 “5G의 도입에 의해 게임과 스포츠 관람 등 소비자와 친화성이 높은 분야에서는 빠른 도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교육과 의료 등 규모가 큰 시장에서의 도입이 진행될지는 법 정비와 서비스 질 향상 등 아직 극복해야할 과제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VR을 이용한 의료 실습 등 교육 콘텐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일본보다 1년 서비스를 빠르게 시작한 한국 시장에도 주목하고 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접객할 때 시선과 목소리의 크기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松屋様画像4

자료: digital-knowledge 홈페이지

 

시사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의 실시,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개최 등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았던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변화에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은 사태가 진정된 후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겠으나 많은 기업들이 IT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특히 주변의 한국과 대만 등이 IT를 활용해 빠르게 진정세로 돌아선 것과 비교해 일본의 IT 기반이 약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노동력 부족에만 집중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에 큰 타격을 받게 되면서 더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고민이 요구될 것이다. 그리고 해결방안으로써 AR, VR의 활용이 예상된다.


일본 바이어는 일찍이 5G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의 사례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기업의 개발력, 신속성이 경쟁력이라고 평가한다. AR, VR산업에 있어서는 로컬마켓에 맞춘 세심한 커스터마이징보다는 선택보다는 집중, 신속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발 빠른 시장개척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자료: 기업 홈페이지, 야노경제연구소, PR Times,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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