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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관련 스위스 현지 조달 프로세스 및 수요
2020-04-08 김민혁 스위스 취리히무역관

- 국가 비상사태 선포, 정부 조달은 국방부 일관 추진 -

- 일부 물품은 병원 개별 조달도 병행 실시 중 -

 



□ (현지 현황) 코로나19에 따른 국가 비상사태 전환

 

  ㅇ 2월 25일 스위스 첫 확진자 발생, 확진자 지속 확대 추세

    - 3월 17일부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 4월 8일 9시 기준 확진자 2만2241명, 사망자 641명

    - 적극적인 진단 실시 확대, 의료기기 및 방호용품 확보 추진 중

 

  ㅇ 비상사태 선포, 보건방위 차원에서 국방부의 역할 확대

    - 2020년 6월 말까지 헬스케어 시스템, 환자 모니터링, 의료물품 수송 등 지원을 위해 군인 8000여 명 투입

    - 연방정부, 지방(칸톤)정부, 공공기관(병원 포함)의 의료기기 공공조달 기능을 국방부에 이관, 일원화

    - 국방부 조달로 충족하지 못하는 수요에 대해서는 병원 구매 병행

 

□ 현지 조달 프로세스 및 수요

 

가. 정부 조달

 

  ㅇ 개요

    - 스위스 정부조달은 국방부(DDPS)의 의료 부서* 산하 군약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및 방호물품 일괄 구매(연방정부, 공립병원, 지자체 수요 통합

    주*: 의료 부서(Sanitaet): 군의 전반적인 의료 총괄하며, 보건 분야의 국가비상사태(전염병 등) 처리 담당

    주**: 군약국(Armeeapotheke): 군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물류전문기관임. 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의 조달, 생산, 보관, 납품, 유지보수 역할

 

  ㅇ 프로세스

    - 각 병원이 지방정부로 수요를 제출 → 지방정부의 수요를 통합의료사무국(KSD)이 취합‧승인 → 군약국에서 구매 및 분배

    - 정부예산으로 군약국에서 필요품목을 구매해 각 병원에 지급

 

 코로나19 공공조달 프로세스

칸톤소재병원

(대학병원, 주병원, 지역병원)

칸톤약국*

Kantons-apotheke

국가경보센터**

Nationale Alarmzentrale

 ⇨

연방자원관리부***

Ressourcen management

Bund

필요품목

요청

정보수집 및 전달

정보수집 및 전달

정보수집 및 전달

통합의료사무국

Coordinated

Medical Service(KSD)

군약국

Armee-apotheke

칸톤약국

Kantons-apotheke

 ⇨

칸톤소재병원

(대학병원, 주립병원, 지역병원)

정보 수집 및 보건복지부, 시민보호부와 협의해 할당량 결정

구매 및 분배

수령 및 배분

수령

주: 1) 칸톤약국: 각 칸톤의 제약 및 의료 시설 관리 및 통제(칸톤: 스위스의 지방행정단위, 미국의 주와 유사)

2) 국가경보센터: 민방위본부(Federal Office for Civil Protection, FOCP) 소속 기관으로 관리 위원회 업무 지원

3) 연방자원관리부: FOPC 소속기관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시 인력 및 장비 관리

자료: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체 작성

 

  ㅇ 품목별 수요현황

 

코로나19 조달 품목별 수요

품목명

재고

입고예정

발주완료

위생마스크

700만 장

-

5000만 장

FFP2, FFP3 마스크

7만 장

-

2만 장

인공호흡기

200대

800대

-

마스크생산기

-

-

2대

손세정제 원료(언급)

미확인

미정

미정

자료: BAG, Armeeapotheke(3월 31일 기준)

 

    - 군약국의 현재 주요 수요 품목: Operating gowns/Surgical aprons, Protective suit, Disposable gloves, Safety goggles, Hygiene masks, Surgical masks FFP2/FFP3, COVID quick test, Sampling set/swabs, Drug/Active ingredient, Disinfectants 등

      · DDP, CIF 등 스위스 도착 기준 견적을 요청

 

나. 병원 조달

 

  ㅇ 개요

    - 코로나19 이전에는 정부조달사이트(www.simap.ch)를 통한 공공조달을 기본으로 함. 코로나19 이후 상기 국방부(군약국) 조달로 충족하지 못하는 수요에 대해서는 병원 등이 구매 병행

    - 예산절감을 위해 여러 병원이 모여 조합과 같은 형태의 공동 구매 그룹을 운영하거나 대학병원이 지역병원의 공동구매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음.

    - 개인병원 및 지역병원 등 소규모 병원들은 수입업체 및 유통사를 통해 구매

    - 자체조달 시 스위스 공급업체를 통한 조달을 선호하나 대학병원 및 주립병원 중 자체적으로 수입 가능한 병원도 있음.(아래 표 참고)

 

  ㅇ 품목별 수요 현황

 

현지 병원 자체 조달수요

분류

병원명

홈페이지

수요 물품(비고)

대학병원

(University Hospital)

취리히 대학병원

www.en.usz.ch

진단키트

바젤 대학병원

www.unispital-basel.ch

필터마스크

주립병원

(Canton Hospital)

윈터투어 주립병원

www.ksw.ch

필터마스크

아라우 주립병원

www.ksa.ch

방호복

바덴 주립병원

www.kantonsspitalbaden.ch

필터마스크, 방호복

올튼 주립병원

www.solothurnerspitaeler.ch

필터마스크, 방호복, 장갑,고글

상갈렌 주립병원

www.kssg.ch

방호물품 전체, 의료기기, 응급시설 등

공동구매그룹

Geblog

https://geblog.ch

37개 지역병원 및 개인병원 공동구매 담당

med supply

www.medsupply.ch

6개 주립병원 공동구매 담당

(아라우, 바덴, 바젤, 상갈렌, 루체른, 솔로툰)

주: KOTRA 취리히 무역관 접촉 스위스 병원 68개사 중 상기 병원은 직수입 가능

자료: KOTRA 취리히 무역관, www.erstehilfe.ch


다. 현지 조달 관련 참고사항

 

  ㅇ 진단키트 조달

    - 현지 진단키트 유통업체와의 인터뷰 따르면 빠른 검사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항체검사 진단키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이유는 스위스는 정확도가 높은 유전자검사(RT-PCR)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기술 발달로 인해 항체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빠르게 확산하는 바이러스 대응하기 위함임. 공급 희망 시 국방부에 제출하는 양식의 취급 품목 중 COVID quick test 있어 상기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음.

    - 국방부에서 원하는 조건은 CIF*(스위스공항 또는 스위스 지정 창고) 또는 DDP** 조건임.

    주*: CIF: Cost, insurance and freight의 약자로 무역거래에서 수출업자가 화물이 목적지에 인도될 때까지 운임과 보험료를 지급하는 가격 조건. 즉, 일반적으로 널리 채용되고 있는 무역거래조건으로서 운임 및 보험료가 화물판매가에 포함된 가격조건

    주**: DDP: Delivered Duty Paid의 약자로 관세지급반입인도조건이라고 불림.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지에서 물품에 대한 수입통관을 이행하지만 운송수단으로부터 하역하지 않은 채 매수인에게 인도하는 것을 의미

 

  ㅇ 마스크 조달

    - 스위스는 높은 인건비와 물가로 인해 낮은 단가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이 없고 모두 수입에 의존해왔음. 코로나19 이전에는 수요가 낮다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독일에서 3월 26일까지 방호용품 수출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공급 부족현상을 겪음. 국방부는 현재 700만 장의 위생마스크 및 7만 장의 FFP2, FFP3* 마스크가 있다고 발표하고 추가 발주 완료함. 3월 28일 국방부에서 하루에 6만 4000개의 FFP2 마스크 생산 가능한 2대의 마스크 기기를 구매했으며, 칸톤 취리히 또한 하루 3만 2000개의 의료용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기계를 구입, 4월 중순부터 병원 공급을 목적으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주*: FFP : 마스크 유럽 규격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율이 높음.

 

  ㅇ 손세정제 조달

    -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손세정제는 스위스가 수입에 의존하는 물품 중 하나임. 국방부에서 현재 손세정제를 직접 제조하고 있으나 원료 부족으로 인해 추가 구매할 것으로 전망됨. 연방 보건부(Federal Office of Public Health)에서는 3월 2일부터 라이선스 없이 알코올 세정제 생산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대형 유통망 Migros, 주류 제조업체 DIWISA 등에서 직접적으로 손 세정제를 제조함.


□ 시사점

 

  ㅇ 코로나 19 확산 이후 스위스는 연방정부, 지방(칸톤)정부, 공공기관(병원 포함)의 의료기기 공공조달 기능을 국방부 산하기관 군약국에 이관 및 일원화함. 국방부 통합 조달로 충족하지 못하는 수요에 대해서는 병원 직접 구매 병행

 

  ㅇ 국방부 및 병원의 조달 수요는 현재 마스크, 방호복 등 1회용 소모품에 집중돼 있음. 복수의 현지 유통에 따르면 업체 진단키트도 존재하며 현재 RT-PCR 방식에서 Antibody 방식으로 수요가 전환되는 중인 것으로 확인됨.(아래 참고) Hamilton 등 현지 글로벌 기업의 증산을 통해 호흡기 등 ICU용 의료기기 수요는 상당 부분 소화해내고 있으나 관련 수요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현지 수요와 더불어 공급 오퍼가 대폭 증가해 국방부나 각 병원들은 각 오퍼에 심도있게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우선적으로 현지 공급업체를 통한 조달을 우선시하고 있음. 스위스의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무역관과 협업하고 유통기업 매칭 또는 유사품목을 패키지화해 조달기관에 오퍼를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함. 


  ㅇ KOTRA 취리히 무역관 담당자 연락처

    - 관심 있는 기업은 다음 연락처로 이메일 제안 바람

      · KOTRA 취리히 무역관 남기훈 차장(testkun@kotra.or.kr)

      · KOTRA 취리히 무역관 이경희 과장(kh.leestocker@kotra.or.kr)


    - 제안 송부 시에는 아래의 사항을 포함하는 것을 요청(*영문으로 작성 요망)

      · 제품 스펙 및 인증 여부

      · MOQ 및 가격(DDP 또는 CIF 선호/불가 시 FOB, EXW/상기 현지조달 관련 참고사항 확인 요망)

      · 공급가능 물량 및 납부 가능 기한 등


 

자료: 스위스 국방부 및 각 기관 홈페이지, erstehilfe.ch, 스위스현지 언론사 NZZ/ SRF/ Watson, 한국언론사 매일경제, 비즈니스포럼,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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