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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왜 작은 것에 더 열광할까?
2019-07-30 김훈수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초소형 오피스 등장 인기몰이 -

- 도심 번화가 고소득 틈새시장, 이색 마이크로 커피숍 창업 확산 -

- 캐나다 신(新) 쇼핑 트렌드, 빨리빨리 ‘마이크로 쇼핑’ -

 

 

 

□ 사무공간의 변신, ‘마이크로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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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초소형 오피스 등장 관심집중

    - 개방형 사무환경이 늘면서 직원 프라이버시 침해 주변소음으로 인한 직원 업무 집중도 및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

    - 이에 최근 캐나다 기업들 사이에서 독립적인 전화부스형 오피스를 도입해 직원 프라이버시 보호하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움직임이 확산

 

  ○ 세계 최초 마이크로 오피스 ‘룹(Loop)’

    - 룹(Loop)은 앨버타 에드먼턴 소재 기업 ‘Onetwosix’에서 제작/판매하는 캐나다 토종 '초소형 오피스' 브랜드임

    - 현재 Shopify, Pokemon, Scality, L’OCCITANE 등 글로벌 기업 외 EcoAmmo, The Pad, North Sound Interiors 등 현지기업, 공공기관 고객 다수 확보

 

룹 사무실 활용 사례

EcoAm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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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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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y Sourc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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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Sound Inte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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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룹 홈페이지

 

  ○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실속만점!

    - 1인실 ‘솔로’와 4인실 ‘큐브’ 두 가지 형태 중 선택 가능하며 외장 우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재를 수입해 앨버타 공장에서 자체 제작 후 판매

 

Loop 부스오피스 구성 및 특징정리

구분

룹 솔로(Loop Solo)

룹 큐브(Loop Cube)

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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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양

- H 80.5 "/ W 47.5"/ L 29.5 "

- 10mm 투명 강화 유리(1개)

- 외관 True 우드

- 전원 콘센트(인터넷, USB 포트 옵션)

- LED 조명, 환기팬(2개) 완비

- H 80.5 "/ W 85"/ L 46.5 "

- 10mm 투명 강화 유리(2개)

- 외관 True 우드

- 전원 콘센트(인터넷, USB 포트 옵션)

- LED 조명, 환기팬(4개) 완비

가격

- 기본가격은 대당 11,000 달러로 옵션 추가 시 이보다 비싸짐

특징

- 10mm 강화유리를 사용, 완벽한 방음 기능 제공

- 1인 업무 또는 다자 (화상)회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

- 앨버타에서 디자인/제작돼 현지 & 해외시장으로 판매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정리

 

룹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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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룹 홈페이지

 

다운타운 고소득 틈새시장, ‘마이크로 커피숍’

 

  ○ 자릿세 비싼 다운타운 실속창업, “미니 틈새 커피숍 오픈 인기”

    - (현황) 밴쿠버, 토론토 등 인구밀집 다운타운에 초소형 틈새커피숍 창업 확산

    - (배경) 비싼 임대료 문제해결 공간활용 극대화 운영비용 최소화

    - (규모) 총면적 20평방미터(6평) 이하

    - (특징) 실내설비, 기기, 인테리어, 메뉴 등 최소화. 고품질 고객 서비스로 승부

 

  ○ 규모는 작아도 매출은 최고, “Apple도 안 부럽다”

    - ‘Coffee Lab’, 토론토 3대 커피숍, 캐나다 20대 커피숍에 선정. 또한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유명커피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최고 커피숍으로 소개

    -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 보행자 노출을 극대화한 결과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고객이 방문. 평방미터 당 수익(C$ 2,200)은 애플(Apple)과 동급

    - 방문 고객들 상당수가 마이크로 커피숍 = 거리 전시 아트(Art)라는 생각.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명소로 부상

 

  ○ 사례1: Coffee Lab(토론토)

 

구분

➊ Coffee Lab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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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018년 4월

위치

토론토(141 Spadina Ave.)

규모

2평방미터

특징

- 토론토 도심, 대형 건물 입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커피숍

- 매장 외벽을 통 유리로 제작. 보행자의 호기심 자극 효과 극대화

- 전화부스 규모 매장 내, 커피머신, 소형 냉장고 등이 장비 전부임

- 동절기엔 난방장비를 갖춘 5~9평방미터 실내공간을 추가로 확장 계획

- 주요메뉴, 아메리카노(C$3.0), 마키아토(C$3.0) 카푸치노(C$3.5), 라테(C$3.75)

- 토론토 3대 커피숍, 캐나다 20대 커피숍에 선정.

- 비결은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고객용 대리석 음료 받침대 제공)

 

  ○ 사례2: Iktsuarpok Coffee Stand(밴쿠버)

 

구분

Iktsuarpok Coffee Stand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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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018년 12월

위치

밴쿠버(425 Carrall St.)

규모

17평방미터

특징

- 다운타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

- 도심건물 1층, 층고가 높아 협소한 면적에도 쾌적한 실내분위기 제공

- 커피머신, 냉장고, 싱크대 등 필수장비만으로 구성, 공간활용 극대화

- 메뉴도 선택과 집중. 블랙(C$ 3.3). 화이트(C$ 4), 그린(C$ 4.5) 등 3가지

- 참고로 주중에는 입주건물 로비의 공용 소파를 고객용 좌석으로 제공

 

□ 신세대 식 간편 장보기, ‘마이크로 쇼핑’

 

  ○ 캐나다 최신 쇼핑 트렌드, “마이크로 쇼핑”

    - ‘식료품 쇼핑, 횟수는 늘리고 시간은 줄이고’, 5분내 쇼핑을 완료하는 새로운 쇼핑방식 ‘마이크로 쇼핑(micro shopping)’ 증가

    - 캐나다 인구구조 변화에 1인 가구(싱글족), 신세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시간 절약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편쇼핑 트렌드 확산

    -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현지 대형 소매점들은 싱글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간편쇼핑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 활발

 

캐나다 소비자의 마이크로 쇼핑 빈도조사 결과

순위

마이크로 쇼핑 빈도수

응답자 비중

1

주당 2~3회

26%

2

주당 1회

23%

3

매일

10%

자료원: PwC 캐나다 식료품 소비 트렌드 보고서

 

  ○ 사례1: 움직이는 그로서리 스토어 ‘모바일 마켓’

    - 캐나다 서부를 중심으로 모바일(mobile) 식료품점을 활용한 간편 쇼핑이 인기를 끌며 지난 1년 사이 1,400% 성장

    - 비영리 레프트오버(Leftovers) 재단은 캘거리와 공동으로 2018년 5월 ‘이동식 식료품 마켓’ 사업 개시

    - 이후 고객이 크게 늘면서 2019년 5월 기준, 모바일 마켓 차량을 4대에서 60대로 확대

 

레프트오버(Leftovers) 모바일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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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레프트오버(Leftovers) 홈페이지

 

    - 무엇보다 집 앞까지 찾아오는 서비스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급성장 요인임(홈페이지에 지역 방문일정 사전 공지)

    - 올해 하반기에는 앨버타 애드먼튼 새로운 이동식 마켓 사업을 오픈 예정

 

모바일 마켓 방문 판매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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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Leftovers 홈페이지

 

  ○ 사례2: 캐나다 최대 식료품 기업 로브로(Loblaws)

    - 로브로, “식료품 신속픽업 서비스 확대”. 온라인 주문 후 픽업 가능한 ‘Click-and-Collect 프로그램’ 확대 실시. 올해 말까지 “PC Express” 픽업장소를 700개 이상으로 확대 예정

    - 아울러 캐나다 최초로 출퇴근 직장인을 고려한 ‘식료품, 전철역 픽업 서비스’개시

    - 온타리오 주요 5개 전철역(Bronte, Oakville, Rouge Hill, Whitby, Clarkson)에서 시범 서비스 개시,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

 

로브로, Click and Collect 신속 픽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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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Loblaws 홈페이지


□ 시사점

 

  ○ 현지 소매 전문가(대형유통점 W사), “마이크로 쇼핑시대, 이색 포장으로 승부”

    - 캐나다 소비자는 식료품 구매 시 온라인쇼핑보다는 여전히 매장쇼핑을 선호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품질에 대한 우려 때문(제품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

    - 아울러 중장년 소비자의 경우 매장을 커뮤니티센터, 일종의 ‘소통창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 방문 횟수가 잦은 편

    - 최근 캐나다 소비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신속쇼핑이며, 따라서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일반 소비재 제품일수록 제품을 고를 때 금방 눈에 띌 수 있는 독특한 포장이 유리 

 

  ○ 캐나다, 또 다른 최신 소매 트렌드, ‘싱글족 마케팅’

    - 2016년 현지 인구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1인 가구는 약 400만 명으로 전체 가구유형 중 가장 큰 비중(28.2%)을 차지

    - 캐나다의 경우,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싱글족 소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이를 겨냥한 기업들의 ‘맞춤형 마케팅’이 활발

 

    ➀ 대형 소매점, 싱글족 전용 간편식 매장 확대 → 컵라면, 간편 조리식품 등 인기(2017년 라면시장 규모 약 C$ 2억 → 2012년 대비 14.8% 성장)

    ➁ 소용량 가전제품 출시 → 스타일리시한 미니 디자인 인기(미니 믹서기/에어콘/청소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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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제품 홈페이지


    ➂ 나 홀로 여행 패키지 증가 → Air Canada, Transat 등 중남미 솔로 패키지 출시[Transat 솔로 패키지 2015년 첫 출시 → 연간 이용객 수 8,000명 → 상품 종류 두 배로 확대(10여 개국, 19개 지역, 39개의 리조트)] 

    - 무엇보다 식품, 가전, 여행산업으로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러한 캐나다 소매시장의 지형변화를 반드시 유념할 필요 

 

 

자료: 룹(Loop), 레프트오버(Leftovers), PwC 마케팅 보고서, 기타 현지 미디어,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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