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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중국 해외직구시장을 노린다
2017-08-02 이대신 일본 도쿄무역관

- 국경을 초월한 거래는 위험이 높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시장규모 -

-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거대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간 일본 기업 -

 

 

 

일본 기업이 주목하는 중국 월경(越境) 전자상거래* 시장

  * 월경 전자상거래: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의미, 한국의 해외직구와 유사한 개념

 

  ㅇ 2016년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100조 엔 초과 규모를 달성함. 2019년에는 200조 엔을 넘을 전망으로 미국의 2.3, 일본의 12배에 달함.

    - 전자상거래 중에서도 월경(越境) 전자상거래, 즉 중국인의 해외직구 규모는 4조 엔으로 전년 대비 78.3% 급증


미국·중국·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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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일본경제신문


  ㅇ 일본 경제산업성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일본제품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2016년에 1조 엔을 초과

    -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전 세계 제품을 검색,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짐에 따라 가격과 품질만 좋다면 해외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의식이 확산

    - 위조품이 성행하는 중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해외 상품을 신뢰하고 그 중에서도 질이 좋은 일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자국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형식으로 해외직구 공략


일본 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에 진출하는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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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①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해외직구

②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

③ 일본의 해외직구 플랫폼

내용

중국 국내 전자상거래용으로 운영돼

왔지만 해외직구 서비스도 추가

중국 기업이 해외제품 수입용으로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일본 기업이 중국 수출용으로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예시

 - Tmall의 알리바바
 - JD Worldwide

 - 카오라(考拉)
 - 샤오홍슈(小红书)
 - 양마토우(洋码头)

 Inagora의 완두(豌豆)

특징

 중국 현지법인 설립 등 일본 기업이 출점하려면 넘어야할 장벽이 많음. 플랫폼이 크기 때문에 상품이 묻혀버리는 일이 다반사여서 추가 광고비용과 프로모션이 필요함

특정 기업에서나 직접 상품을 들여오는 경우가 많고 일본 기업이 출점하기에 관계가 걸림돌이 됨

일본의 비즈니스 규칙을 따를 수 있어 편리하고 중국 측 보세창고에 보관하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도 취급 가능

자료원: Inagora 홈페이지


  ㅇ 도쿄에 본사를 둔 '인아고라(Inagora)'2015년부터 중국 대상 해외직구 스마트폰 앱 '완두(豌豆)'를 운영 중

    - 동사의 취급고는 매월 20%씩 성장해 201712월에는 250억 엔을 달성할 전망

    - 190개의 일본 업체와 소매점이 출점, 2만7500개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중국 Google Play의 쇼핑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1위를 유지 중

 

  ㅇ 출점기업은 창고에 자사 상품을 납입만 하고 '인아고라'가 모든 수출 절차와 해외 마케팅을 진행

    - 해외직구에 수반되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모든 것을 중국어로 제공하며, 결제는 중국 제1의 전자화폐 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支付宝)'로 가능하게 해 완벽한 로컬라이징을 실현

    - 제품의 재료, 만들어진 배경, 쓰임새 등 장점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적인데 해외 구매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음.

 

제품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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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닛케이산업신문


시사점

 

  ㅇ 2016년 집계된 전 세계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44조 엔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상품 거래는 계속 성장할 전망

    - 중국 외에도 미국의 아마존닷컴 등 각지에서 활발하게 전개 중이며 배송시스템이 정착된다면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

    -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량으로 상품을 사는 '바쿠가이(爆買)'가 일본 내에서 많이 줄었는데, 이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직구가 활발해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도 존재

 

  ㅇ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이 인지된 경우 자국 매출의 2, 3배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

    - 해외직구는 중국에서 개인수입으로 간주돼 기업이 수입할 때 일반무역에 부과되는 관세, 증치세, 소비세의 대상이 아니므로 일반무역보다 세제상의 이점이 있음.

    - '인아고라'가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플랫폼인 '완두'는 해외에서 국내 사이트로 직접 접속하거나 해외 쇼핑몰에 입점해있지 않아도, 해외 고객들이 현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장점

    - 그러나 상품 과세 강화 등 중국 측의 돌발적인 제도 변경과 끊임없이 변하는 해외 소비동향은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유의해야 함.

 

  ㅇ 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건재, 정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일본의 '인아고라'와 같은 기업들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 유효할 것임.

    - 국내 기업 티쿤글로벌이 패션잡화, 수공예, 인테리어, 포장재료, 인쇄 등의 국내 업계들의 해외직판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으며 일본, 싱가포르, 인도 시장에 진출 성공한 사례가 있음.

    - 해외직구 품목 중 인기 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과 미용제품이고 분유, 유아제품과 건강식품 등도 꾸준히 소비된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일본경제산업신문, 경제산업성, Inagora 홈페이지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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