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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기청정기, 기능과 디자인 둘 다 중시
2017-02-06 노수정 일본 도쿄무역관

- 화분증 및 대기오염 관심 증가로 수요 지속 확대 -
-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 갖춘 제품 속속 출시 -



□ 겨울철 가습 목적에 이어 화분증 대비용 공기청정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ㅇ 일본의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이하 화분증) 환자는 일본 전체 인구의 25%에 해당, 그렇기 때문에 공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음.

    - 화분증 환자 중 70%는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로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삼나무 꽃가루 절정기는 3월 초 중순이 될 전망
    - 화분증뿐만 아니라 미세입자 물질 PM2.5 등에 의한 대기오염 우려 등으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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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2014년 후지경제의 백색가전 판매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일본의 공기청정기 판매대수는 2000만 대를 돌파했고 2018년에는 2409만 대가 될 전망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기청정기 수요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후지경제는 향후 주목시장으로 공기청정기를 꼽았으며, 특히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2013년 250만 대, 2017년에는 500만 대를 예상하고 있음.


  ㅇ 2014년 내각부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가구 보급률은 약 45%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 가정에 한 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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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에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이 뜬다
 
  ㅇ 2016년 인기를 끈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 원격 조작과 내장 센서로 공기오염 상태 감지가 가능한 IoT 제품
    - 이전까지는 센서 표시기로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짐작할 수밖에 없었으나, 스마트폰 연계를 통해 공기청정기의 가동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 가능해짐.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 공기오염상태 확인 가능한 Dyson사의 Pure Hot+Cool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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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yson 홈페이지


  ㅇ 2017년 공기청정기 업계의 2대 트렌드는 가습 기능 타입과 공기 청정기능 특화형 대풍량 타입으로, 일본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각각 다른 행보를 보일 예정


  ㅇ 일본 대기업은 가습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어, 겨울철 건조함을 방지해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 요소로 자리 잡음.
    - 일본 대기업 제품은 10년간 필터 교환이 불필요한 제품이 다수로, 이는 큰 장점으로 꼽히나 필터 청소 등의 꾸준한 유지 관리가 필요함.

 

  ㅇ 이에 반해, 해외 기업은 ‘대풍량’을 내세워 가습 기능보다는 공기 청정 기능 특화를 강조
    - 다이슨은 2015년부터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입해 풍속을 높이지 않아도 PM0.1(입경 0.1μm의 미세입자 물질)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음.
    - 유지 보수 면에서는 블루 에어사 제품의 경우 유지 보수 점검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년에 1회 필터 교환을 해야 하므로 유지 비용이 듦.


일본 국내 대기업 대표 제품 및 사양

해외 기업 대표 제품 및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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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가습 공기 청정기 KI-GX100

가격: 9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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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on, Pure Hot+Cool Link

가격: 72800

  - 필터 청소 수고를 덜어 높은 집진성 기능이 지속

  - 주변의 먼지를 흡수해 빠르게 공기 정화

  - 청결 가습 기능으로 집안의 건조함 해결

  - 사용하기 쉬운 간단한 설계

  - PM 0.1 레벨의 섬세한 입자를 자동으로 99.95% 제거

  - 공기 청정기능과 함께 온풍 및 냉풍 조작 가능

  - 스마트폰 연동으로 실내 공기 청정 상태를 실시간 확인 가능


  ㅇ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세련된 제품이 아니면 경쟁에서 밀리게 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소비자에게 어필 가능
    - 해외 기업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어필
    - 일본 대기업의 경우 디자인 면에서는 뒤쳐졌지만, 최근 다이킨 공업, 샤프 등을 중심으로 디자인성이 높은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경향이 나타남.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해외(상단), 국내(하단) 기업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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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AirEngine EJT-1100SD
가격: 4만7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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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 AP-C200

가격: 5만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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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킨공업, MCK55T

가격: 4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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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S-style FP-FX2

가격: 23890

자료원: 각 제조사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일본의 공기청정기 시장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상태로, 화분증 환자 증가로 인해 향후에도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2017년 일본에서 출시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부가가치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들로, 일본 대기업은 가습 기능에, 해외 기업은 공기청정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 따라서 유지 보수, 비용에 관해서도 일본 대기업과 해외 기업의 노선이 다르므로 이를 참고해 제품 개발에 반영할 필요가 있음.
    - 일본 대기업은 화분증 시기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습 기능을 강화해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점을 어필
    - 해외 기업 제품은 공기 청정 능력을 특별히 더욱 강화해 섬세한 미세먼지도 잡아낼 수 있는 공기 청정기 본연의 기능을 강조함.


  ㅇ 미세먼지로 인해 한국에서도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발달된 기술과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됨.

    -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으로의 수출도 가능할 전망



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닛케이 테크놀로지, 재경신문, 각 제품사 홈페이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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