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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독일 소비자들 공략개시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김영신
  • 2015-02-13
  • 출처 : KOTRA

 

로봇청소기, 독일 소비자들 공략개시

-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로봇청소기 성능 시험 결과 -

-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고찰이 필요 -

     

     

 

□ 독일 로봇청소기 성능 시험 결과 Kobold VR200가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

     

 ○ 독일 내에서 가장 신뢰되고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품질 테스트 기관인 상품등급테스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StiWa, Stiftung Warentest)는 2014년 7월부터 8월 사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7개의 로봇청소기(Vorwerk Kobold VR200, iRobot Roomba 880, LG VR6270LVMB, Samsung Navi-Bot VR10F71, Miele Scout RX1, Dirt Devil Navigator M608, Vileda Relax Cleaning Robot)를 구입하여 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실시함.

  - 특히 Vorwerk와 Miele의 경우 업체 창고에서 받은 제품과 소매점에서 구입한 제품의 성능이 일치여부도 검사함.

     

 ○ 클리닝(30%), 네비게이션 (30%), 조작(15%), 환경특성(15%), 내구성 (10%)의 5가지 시험항목을 감안해 테스트한 결과 Vorwerk사의 Kobold VR200와 iRobot의 iRobot Rommba가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LG, Samsung, Miele, Dirt Devil, Vileda제품이 그 뒤를 이름.

     

     

Stiftung Warentest의 로봇청소기 테스트 결과

     

모델명

이미지

제조사

가격

테스트결과

Vorwerk

Kobold VR200

Vorwerk

750유로

우수함

(2.1)

iRobot

Roomba 880

iRobot

695유로

우수함

(2.4)

LG VR6270LVMB

LG

510유로

만족스러움

(2.7)

Samsung

Navi-Bot VR10F71

Samsung

610유로

만족스러움

(2.8)

Miele Scout RX1

Miele

555유로

만족스러움

(3.3)

Dirt Devil

Navigator M608

Dirt Devil

177유로

충분함

(4.0)

Vileda

Relax Cleaning Robot

  

Vileda

169유로

불충분함

(5.0)

     

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등급, 0.5–1.5: sehr gut (매우 우수), 1.6–2.5: gut (우수), 2.6–3.5:

befriedigend (만족스러운), 3.6–4.5: ausreichend (충분한), 4.6–5.5: mangelhaft (불충분한)

자료원: Stifung Warentest (2015년 2월 발행)

     

 

     

□ 소비자 증가 선호도와 함께 성장하는 로봇시장

     

 ○ 일단 한번 구입하면 만족하는 소비자

  - Stiftung Warentest의 웹사이트인 ‘test.de’의 이용자 및 뉴스레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로봇청소기가 빠지는 곳 없이, 정확하게 집안 구석구석을 철저하게 청소하지 못하는 점을 취약점으로 여기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미 로봇청소기를 구입한 응답자들은 만족하고 있는 반면에 아직 미구입한 설문 응답자의 경우 로봇청소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의 3분의 2는 로봇청소기가 기존 일반 진공청소기와 같은 성능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설문 조사에 참여한 약 오천 명 중 과반수가 남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로봇청소기와 관련된 기대와 경험을 적극으로 전달

     

     

로봇청소기관련 Stiftung Warentest의 설문조사 결과

     

    

     

    

    

     주: 2014년 6월 2일부터 2014년 5월 14일까지 Stiftung Warentest의 웹사이트인

test.de 이용자 및 뉴스 레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설문 조사

     자료원: test.de 홈페이지

     

     

 ○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로봇청소기 시장의 지속성장 전망

  - 로봇청소기 품목에만 한정된 구체적이며 총체적인 통계는 현재까지 나와 있지 않으나 독일 주간지 '디자이트(Die Zeit)'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핸디청소기를 제외한 독일 청소기 시장규모는 약 500만 유로인 것으로 나타남.

  - 독일전자산업협회(ZVEI, Zentralverband Elektrotechnik- und Elektronikindustrie e.V.)에 따르면 이 중 약 17만에서 20만개 사이의 로봇청소기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 250만 유로 판매를 기록한 2009년 상반기부터 2,200만 유로 판매를 기록한 2013년 까지 약 721% 성장률 기록함.

  - 2013년 기준 독일가구의 2%이하가 로봇청소기를 가지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로봇청소기시장 성장 잠재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 일반적으로 로봇청소기가 2인 가구 가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독일 1-2인가구의 증가 추세와 맞물려 가사를 분담해 줄 로봇청소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13년 기준 3만9천933의 총가구수 중 1인가구와 2인가구가 각각 40.50%, 34.40%를 차지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1인 및 2인가구의 증가추세와 IT기기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대가 열리면 로봇청소기가 가정의 '주요 생활가전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주거 공간, 시간, 소득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1인 가구, 특히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2인 가구, 거실이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택 구조를 가진 3인 이상 가구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차별적 전략마련이 요구됨.

     

 

 

독일 청소기 형태별 시장규모

(단위: 백만유로)

     

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로봇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 시장규모에 대한 구체적 통계 부재

자료원: Statista, GfK, ZVEI

     

   

 

□ 시사점 및 전망

     

 ○ Stiftung Warentest의 설문조사 및 테스트 결과를 볼 때 로봇청소기가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된다는 점을 제시하는 바가 큼.

  - 소비자들은 타일, 마루, 합판, 극세사 카페트의 경우에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껍고 무거운 카페트의 경우에는 일반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독일의 경우 카펫 바닥인 가구의 수가 많기 때문에 카펫청소 기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마케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

  - 친환경제품 생산과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경량 로봇, 혁신적인 로봇조정 시스템, 모바일 독립형 로봇이 제품의 트렌드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일반 청소기 보다 성능이 못하다는 소비자의 인식의 변화를 위해서는 품질 성능개선이 요구됨.

  - 로봇청소기와 관련, 소비자들은 모서리 구석까지 조용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청소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와 함께 최근 로봇청소기 성능을 대폭 개선한 여러 시리즈 제품을 출시되고 있음.

     

 ○ 한국 제품은 대기업 제품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이나 향후 저가상품으로 시장진출을 확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Handelsblatt, ZEIT ONLINE, Stiftung Warentest, n-tv, test.de,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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