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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석유 및 가스산업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임채근
  • 2013-11-19
  • 출처 : KOTRA

 

가나, 석유 및 가스산업

- 가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 -

- 기존 투자가들과의 경쟁, 정부의 규제강화 추세 고려해야 –

 

 

 

□ 개요

 

 ○ 2007년 6월과 9월, GNPC(Gha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와 공동으로 석유를 탐사하던 컨소시엄이 가나의 최남단에 위치한 Tano/Cape Three Points유역의 오프쇼 심해에서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함. 최초 발견은 2곳의 심해 블록로 구성돼(West Cape Three Points와Deepwater Tano blocks) 있었으며 각각의 계약이 체결돼 상호 소통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음.

   - 컨소시엄 참가사: Kosmos Energy Ghana, Tullow Ghana Limited, Anardarko Petroleum Corporation, Sadre Oil and Gas Limited, E.O. Group)

 

 ○ 이러한 상황에서 가나 석유법은 2개의 블록에서 발견된 석유와 가스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유전의 석유·가스의 회복을 최적화하기 위해 하나의 단위로 생산돼야 한다고 규정함. 이에 따라 2개의 유전이 하나로 통합됐고 이름을 ‘쥬빌리 유전(Jubilee Field)’으로 변경함.

 

□ 쥬빌리 유전

 

 ○ Kosmos Energy는 2007년 가나는 쥬빌리 유전을 발견해 중요한 새로운 하이드로카본 지역(Tano Basin)을 보유하게 됨.

 

 ○ 쥬빌리 유전은17개 유정(wells)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나의 서부지역 항구도시인 Takoradi에서 남동쪽으로 65㎞ 떨어진 오프쇼에 있음. 유전은 주 탐사기업인 Tullow Oil이 운영하며 총 매장량 평가가치는 18억 배럴임. 휴스턴에 있는 Kosmos Energy와 GNPC, Anadarko사 또한, 유전의 주요 주주임. 해수면의 약 1.5㎞ 밑에 있는 유전은 2010년 4분기 첫 원유생산을 위해 신속 개발(fast-track development) 방식을 채택함.

 

쥬빌리 유전

  

 

□ 생산

 

 ○ 2010년 11월 28일 착수된 쥬빌리 유전의 1단계 개발로 인한 생산은 2010년 12월 15일에 개시돼 2011년 3월 9일 1차 oil cargo분으로 995,259배럴을 생산함. 이 생산량은 5%의 누적 정부 로열티와 13.75%의 GNPC 참여 누적이자율이 포함돼 있음.

 

□ 유전 운영사

 

 ○ 2개의 주 운영사는 Kosmos Energy와 Tullow Ghana Limited임. 현재 가나에서 석유·가스산업에서 영업하는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음.

 

순번

회사 명

운행지역

1

Vanco Energy &Lukoil

Deep Water Tano/Cape 3 Points

2

Eni Ghana Exploration and Production Limited

Cape Three Point Basin

3

Tullow, Kosmos &Others

Tano Deep

4

Afren Energy Ghana Limited

Offshore Keta Contract Area ( Eastern Basin)

5

Tap Oil (Ghana) Limited

Offshore Accra Contract Area

6

Kosmos, Anadarko &Others

West Cape Three Points

7

Hess Corporation

West Cape Three Points Deep

8

Vitol Upstream Ghana Limited

Cape Three Points &South Cape Three Points

9

Saltpond Offshore Producing Company

Saltpond (Field Redevelopment)

10

Gasop Oil & Gas

Saltpond

11

Oranto Petroleum

Saltpond

 

□ 가나 석유·가스산업의 향후 계획

 

 ○ 가나는 향후 5년간 석유산업에 200억 달러 투자계획을 검토 중

  - 에너지석유부 장관은 아크라의 GNPC ‘석유·가스학습재단’ 설립식에서 유정개발 및 석유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에서 이익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재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국산품사용법안(Local content law)이 의회에 제출돼 있으며 조만간 이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 Tullow, Tweneboah-Enyera-Ntoumme 프로젝트 착수

  - 가나에서 두 번째로 큰 Tweneboah-Enyera-Ntoumm(TEN) 유전은 2016년에 첫 번째 원유를 생산할 예정임. 가나의 Western coast 해안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TEN 프로젝트의 개발이 시작됐으며 평가된 비용은 총 49억 달러임. TEN 프로젝트 부지는 쥬빌리 유전으로부터 약 25㎞ 떨어져 있으며 운영사인 Tullow가 약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Anadarko 및 Kosmos가 각 18%, GNPC 및 Sabre가 각각 10% 및 4.05% 보유)

 

□ 투자 기회

 

 ○ Refineries(정유)

  - 현재 가나는 정유소(국영 Tema Oil Refinery) 한 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에서부터 기술 및 물류 문제까지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음. 가나의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역내 인접국 및 세계 시장의 수요에도 부응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5년 이내에 최소한 한 개의 정유소가 추가로 건설돼야 하는 상황임. 이에 따라 그간 국영 정유소와 소수의 민간기업(정제된 석유상품을 수입해 소비자에게 공급해 온)이 좌지우지해 온 이 산업에 경쟁을 유도할 것임.

 

 ○ Gas Storage Facilities(가스저장설비)

  - 현재의 LPG 소비수준이 주당 4000메트릭톤으로 추가적인 가스 저장 및 배급시설의 필요성이 상당히 시급한 것으로 평가됨. 이 분야는 국내 및 해외 가정용 및 상업용 수요자들이 기타 에너지와 비교해 LPG가 더 저렴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Exploration(유전 탐사)

  - 현재 가나는 추가 유전개발이 활발하며 새로운 유전 탐사 및 개발 기회도 있음. 1) 석유가 풍부하지만 미개발된 2만3000㎢ 해안지역의 우선권을 확보하려는 기업을 기다리고 있음. 2) 원유가 매장된 지역이 offshore 및 onshore에 존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Export-orientated refining (수출지향적 정제)

  - 가나 정부는 추진하는 글로벌 투자가들을 잠재력이 풍부한 수출부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출지향 정유프로젝트’를 착수함. 가나에서 생산된 석유 및 가스의 약 70%는 수출되고 있으며 투자가들이 가나의 Free Zone Enclaves의 민간 정유사 설립을 위해 초청되고 있음.

 

 ○ Technology(관련 기술)

  - 정부는 현재 석유·가스산업에서 발견되는 많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다양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기업을 물색하고 있음. 기술 제공 기업들에는 가나 석유산업의 전체적인 부분에서의 투자 기회가 될 것임.

 

 ○ Education(교육 훈련)

  -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김에 따라 숙련된 근로자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됨.

 

 ○ 가스 부문의 기타 투자 기회

  - 2008년 12월 정부는 onshore 천연가스 처리플랜트 설립계획을 완료함. 이 계획은 쥬빌리 유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가공하기 위함임. 1단계는 Takoradi의 서쪽 100㎞, Effasu에서 동쪽으로 최소 50㎞ 떨어진 Atuabo에 1억5000만 입방피트의 가스 처리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임. 총 8㎢의 부지가 가스 처리플랜트와 연관 산업을 수용해 석유화학 산업공단으로 개발되기 위해 매입된 것으로 알려짐.

 

 시사점

 

 ○ 현재 운영 중인 유전과 가나 곳곳에서 진행되는 신규 탐사는 가나의 석유 가스산업이 전망이 밝음을 암시함. 향후 5년 내 석유·가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200억 달러 투자계획은 투자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임.

 

 ○ 석유·가스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는 이 분야에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후진국의 특성상 정부 및 주요인사들과의 사전 교감 등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우호적 관계 형성이 선행돼야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최근 가나 정부는 정부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형태로 추진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를 가급적 많이 끌어들이려 노력하고 있음. 프로젝트 안정성 확보 및 수익성 분석에 대한 면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함.

 

  2013년 초 출범한 현 대통령과 내각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정책 운영방향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 친기업형 성장보다는 내부규제 강화 등 관리형 정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투자환경 악화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임.

 

 

자료원: 현지언론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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