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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조업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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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9
  • 출처 : KOTRA

 

러시아 제조업 현황 및 전망

- 자원의존 경제발전 추진으로 제조업 경쟁력 상실 -

-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철강, 화학 분야 등 일부 산업 발전 가능성 커 -

 

 

 

□ 제조업 현황

 

 ○ 러시아 경제는 에너지자원이 수출의 약 71%, GDP의 24%, 재정수입의 49%를 차지하는 에너지자원 의존 경제구조임.

  - 러시아의 자원생산 세계 비중: 가스 35%, 원유 24%, 석탄 24% 등

 

 ○ 이를 반영하듯, 제조업 중에서도 정유산업이 총생산액의 20.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그 뒤를 철강(16.3%), 식품(16.2%), 자동차(11%) 등이 차지

 

2012년 러시아 제조업 중 산업별 비중(생산액 기준)

자료원: 러시아 통계청

 

 ○ 체재 전환 이후, 제조업 기반 붕괴와 에너지 자원에 의존한 경제발전 추진으로 대부분의 러시아 제조업의 경쟁력은 뒤처졌음.

 

 ○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2000년대 후반부터 5대 핵심산업 선정과 주요 기반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함.

 

 ○ 러시아 제조업의 기반시설의 노후화, 첨단기술 부재, 낮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숙련 노동자의 부재, 재정·경영능력 부재 등의 문제점 등을 안고 있어 단기간 내에 경쟁력 회복은 어려울 전망임.

  - 러시아 통계청은 2011년 기준 러시아 산업에서 운영 중인 기계·장비의 평균 49%가 노후화돼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함.

 

 ○ 2011년 기준 러시아 제조업 기업 수는 40만3942개 사로 2006년 급격한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가장 많은 기업 수를 보유한 업종은 제지(5만7055개 사, 14.1%), 식품(5만1464개 사, 12.7%), 기계·장비(4만3989개 사, 10.9%), 철강(4만685개 사, 10.1%) 등임.

 

제조업 업종별 기업 수 및 업종별 비중

업종별

기업 수(개 사)

비중(%)

합계

403,942

100

식품

51,464

12.7

섬유, 의류

26,309

6.5

가죽, 신발

2,776

0.7

목재가공

32,910

8.1

펄프, 제지, 인쇄

52,055

14.1

정유제품

2,461

0.6

화학제품

14,853

3.7

고무, 플라스틱

20,000

4.9

비철금속

27,737

6.9

철금속

40,685

10.1

기계, 장비

43,898

10.9

전기, 전자, 광학장비

34,229

8.5

자동차

9,915

2.6

기타

39,610

9.7

자료원: 러시아 통계청

 

 ○ 제조업 종사 근로자 수는 2011년 기준 777만4400명으로 추정함.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업종은 129만 명이 종사하는 식품업임.

  - 식품업에 이어 자동차(103만 명), 철금속(99만 명) 순임.

 

제조업 업종별 근로자 수 및 비중

업종별

근로자 수(천 명)

비중(%)

합계

7,774.4

100

식품

1,291.7

16.6

섬유, 의류

316.8

4.1

가죽, 신발

60.7

0.8

목재가공

257.1

3.3

펄프, 제지, 인쇄

358.3

4.6

정유제품

106.5

1.4

화학제품

415.8

5.3

고무, 플라스틱

250.1

3.2

비철금속

548.6

7.1

철금속

998.2

12.8

기계, 장비

836.9

10.8

전기, 전자, 광학장비

771.4

9.9

자동차

1,033.3

13.3

기타

529

6.8

자료원: 러시아 통계청

 

□ 제조업의 경제비중

 

 ○ (GDP 비중) 러시아 내 제조업 비중은 15.2%를 차지해 건설업에 이어 2위를 차지

  - 2012년 국내 총생산액 53조3035억 루블(약 1조7767억 달러)에서 제조업분야는 8조995억 루블(2699억 달러) 차지

 

 ○ (외국인 직접투자) 2012년 외국인이 러시아 제조업 분야로의 투자액은 57억 달러를 기록해 30.5%를 차지

  - 지난 3년간(2010~2012년간) 제조업 분야로의 외국인 직접투자액 증가율을 11.3%를 기록해 외국기업의꾸준한 투자를 지속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수출) 총수출에서 제조업 비중은 28.6%를 차지해 2011년 대비 2.1% 감소

  - 천연자원 수출은 2011년 69.3%에서 71.4%로 2.1% 상승

  - 제조업 중에서는 철·비철류, 화학, 자동차 및 관련 장비 등의 순서로 수출이 많았음.

 

 ○ (고용) 러시아 전체 근로자 수 7085만 명 중 제조업 종사자는 11.0%에 해당하는 777만4000명을 차지

  - 2005년 951만 명 대비 -18.2% 감소한 수치로, 2007년을 제외하고는 제조업 종사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음.

   * 근로자 수 감소 추이: 2006년(-2.9%), 2007(+0.2%), 2008년(-1.4%), 2009년(-11%), 2010년(-3.8%), 2011년(-0.5%)

 

러시아 경제에서 제조업 비중(2012년 기준)

구분

GDP

(억 달러)

외국인 직접투자

(백만 달러)

수출액

(억 달러)

근로자 수

(천 명)

러시아 전체

17,767

18,666

5,307

70,856.6

제조업

금액

2,699

5,701

1,517

7,774.4

비중(%)

15.2%

30.5%

28.6%

11.0%

주: 고용률은 2011년 기준, 달러=31루블 기준

자료원: 러시아 연방 통계청, 관세청

 

□ 러시아 제조업 전망

 

 ○ 러시아 제조업은 생산설비의 노후화, 상용화 기술의 부재, 숙련 노동력의 부족 등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움.

 

 ○ 그러나 WTO 가입 이후 교역여건 개선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로 제조업 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러시아 정부의 자국산업 보호정책 및 외국기업의 현지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임.

   * WTO 가입에 따른 긍정적 요인

  - 교역여건 개선: WTO 가입에 따라 관세율 인하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해외시장에서의 차별 감소로 수출시장 확대, 경제 체질 개선이 기대됨.

  - 외국인 투자 증가: 국제수준에 맞는 법규, 제도 개선 등으로 외국인 투자 활발 예상

 

 ○ 철강, 화학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러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러시아 업체의 자구 노력을 전개하고 있어 일부 제조업은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함.

 

 ○ 이에 따라 우리 업체는 이러한 러시아의 제조업 발전 노력에 맞혀 신규 수출상품 개발, 투자진출 확대, 산업협력 강화에 힘써야 할 것임.

  - (수출상품 개발) 러시아 제조업체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 해외소싱 확대와 기계설비·기자재에 대한 신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설비와 기자재 수출 노력 필요

  - (투자진출 확대) 러시아 정부의 자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자국산업 보호조치 확대에 맞춰 적극적인 대러 투자진출 검토

  - (산업협력 강화) 러시아 정부는 자국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업체와의 협력 강화에 적극적인 입장으로 한-러 간 산업협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

 

 

자료원: 러시아 연방 통계청, 관세청,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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