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스마트폰시장을 들여다보다!

- 안드로이드폰이 대세 -

□ 스마트폰시장 현황

 ㅇ1억500만 휴대전화 SIM 칩 사용자

  - 세계 어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에서도 스마트폰은 전체 휴대전화 거래행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그러한 사실 때문에 수많은 현지 제조업자와 수많은 OEM 벤더가 생겨났음. 휴대전화 거래패턴이 일명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커뮤니케이터 장치 등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음.

  - 몇몇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에는 1억500만의 휴대전화 SIM 칩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 상당수가 스마트폰에 그러한 유심칩을 사용함. 3G기술 라이선스 채택 이후 시장에서 스마트폰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아직도 팽장 중인 스마트폰시장

 ㅇ파키스탄은 안드로이드가 대세

  -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가 파키스탄 스마트폰 유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플랫폼임. 안드로이드는 주지하다시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플랫폼임. 삼성, HTC, 소니 등 탑 스마트폰 제조사는 근 10여 년 동안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의지해서 스마트폰을 제조해옴.

  - 파키스탄에서 안드로이드 사용현황을 보면 매우 흥미로움. 파키스탄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폰은 약 5000~10만 파키스탄 루피(50~1010달러)에 구입할 수 있음. 대부분의 파키스탄인은 비싼 스마트폰을 살 여유가 없기 때문에 많은 안드로이드 수요는 Qmobile이나 보이스텔, Gfive 등에서 흡수하고 있음. 이 제 제조업체는 싸게 안드로이드폰을 공급하고 있고, 또한 품질은 동일한 삼성이나 HTC 안드로이드폰을 공급함.

  - 다양한 휴대전화 수입업체와 Zong, Ufone, Mobilink Jazz 등과 같은 공급업체는 SIM 카드를 같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낮은 가격에 시장에 선보임. Zong은 1만 파키스탄 루피(100달러)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Huawei Ideos를 제공하기 시작했음. 이로 인해 Ufone, Mobilink, Telenor 역시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번들상품을 내놓고 있음. 최고급 안드로이드폰을 살펴보면 Mobilink는 모토로라의 Milestone을 처음 파키스탄에 소개한 첫 휴대전화 취급업체임.

  - 그러나 그 밖의 다른 스마프폰 플랫폼, 예컨대 윈도폰이나 IOS는 아직은 널리 채용되지는 않음.

파키스탄 스마트폰 인기순위

□ 시사점

 ㅇ 잠재력이 큰 파키스탄 스마트폰시장

  - 대체로 다른 국가들처럼 파키스탄 역시 스마트폰시장은 팽창하고 있고, 매일 급속하게 성장함. 휴대전화나 칩 제조업자는 파키스탄에 독자적인 제조공장이나 조립라인을 구축하려는 많은 프로젝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따라서 관련 업계 중심으로 계획 중인 휴대전화 관련 프로젝트 등 정보동향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향후 한국기업이 현지 기업과 합작으로 투자 진출할 기회가 많이 생길 것임.

자료원: Tech Info, ThinktwicePakistan.co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