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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농가에 깔린 짙은 먹구름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시은
  • 2011-07-19
  • 출처 : KOTRA

 

日 농가에 깔린 짙은 먹구름

- 위기에 처한 채소시장 -

- 소비 심리 위축 영향 커 -

 

 

 

□ 일본산 채소에 찾아온 위기

 

 ○ 올해 6월 들어서 일본 국내 채소 가격이 격심한 변동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정세에 돌입하지 못함.

  

 ○ 장마철에는 예년 불안정한 기후 탓에 산지 출하량이 고정적이지 않은데다 올해에는 지진 후의 소비 침체 현상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수요가 정체돼 있음.

 

도쿄 슈퍼의 채소, 과일 코너

 

□ 지속되는 가격의 불안정화 현상

 

 ○ 2011년 4~5월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주요 산지인 관동산(東) 채소의 윤택한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음. 그 결과 도쿄 시장의 양배추 가격이 5월에 전년동월대비 40% 저렴해지는 등 각 채소의 도매가는 전년대비 대폭 하락했음.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이후는 공급이 다소 불안정해져 6월 상순에 전년대비 20% 저렴했던 양상추의 도매가가 중순에는 역으로 20% 상승하는 등 가격 변동이 극심함.

  

채소, 과일 가격 조사표

(단위: 엔)

▼채소

단위

6월 하순

4월 중순

양배추

1개

120˜180

170˜250

양상추

1개

90˜150

130˜150

시금치

1단

120˜180

160˜180

1개

130˜170

160˜180

토마토

1개

80˜130

70˜130

양파

1개

30˜ 70

40˜ 70

▼과일

단위

6월 하순

4월 중순

바나나

1송이

130˜200

130˜180

사과

1개

100˜120

70˜100

그레이프후르츠(미국산)

1개

60˜100

60˜ 90

 

□ 소비 의욕 감퇴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지진 후부터 계속되는 소비 의욕 감퇴 상태에서 채소값이 고가로 치솟자 수요가 급감했고, 결국 도매가도 수일 만에 저렴한 가격 수준으로 돌아서는 결과를 초래했음.

 

 ○ 지진 직후와 비교하면 회복세에 돌입했다고도 볼 수 있으나, 외식업계 등 업무용을 중심으로 한 채소 수요는 전체적으로 10~20% 하락했음.

 

□ 시사점

  

 ○ 최근 도쿄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의 생산지가 북관동지역에서 동북지역으로 이행되며, 올여름은 동북산 채소의 출회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소비자는 지진 이후 소비 심리 위축과 더불어 가격에 민감해져 있어서 이로 인한 수요의 침체가 일본 국내 채소 가격 변동을 불규칙하게 조정하고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경제산업성, Gfk 마케팅서비스 및 KOTRA 도쿄 KBC 자체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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