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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독일, 車 부품업계도 전기차 개발 참여 서둘러야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9-27
  • 출처 : KOTRA

 

독일, 車 부품업계도 전기자동차 개발 참여 서둘러야

- 완성차 메이커의 친환경 전기차 개발이 부품업계에 기회 -

 

 

 

□ 전기자동차 양산 시작

 

 ○ 2020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약 20%는 전기자동차

  - 2010년 하반기 이후 전세계 10여 개의 메이저 자동차 기업들은 약 20년간 개발해온 다양한 콘셉트의 전기자동차를 양산하기 시작함.

  - 프랑스 르노-닛산 그룹은 향후 2년간 전기자동차 5종의 양산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장 공격적인 시장전략을 계획함.

  -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배터리 기술에 있어서 독일은 현재 기타 경쟁국에 뒤처졌지만, 자동차 경량화에 있어서는 기술력 우위를 지키고 있음.

 

□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회

 

 ○ 전기자동차는 새로운 개념의 구동구조뿐만 아니라 기존 자동차의 모든 개념과 패턴을 바꾸어 자동차 기업은 현재 자동차 산업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상용화하고,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부품업계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계가 적었던 신규 업체에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줌.

 

□ 현재 독일의 전기자동차 생산승인 상황

 

 ○ 2010년 7월 말 기준 독일에서 생산된 1588대의 전기자동차가 승인됐으며, 이는 2009년 대비 136대가 증가한 수치임. 하지만 현재 독일의 거리를 누비는 4200만 대의 자동차가 가솔린이나 디젤 자동차인 것을 고려하면 전기자동차의 수요는 극히 적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 독일 자동차 클럽(ADAC)

 

 ○ 울프 리첼 독일 보훔대학교 전기자동차연구소 소장은 “전기자동차는 단순히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엔진이 배터리를 통해 동력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구조가 완전히 다르게 개발이 돼야 하며, 이에 따라 자동차의 차체부터 구동장치까지 모든 부품업계에 앞으로 큰 파장을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기술에 준비되지 못한 부품업체에 대해 더 긴장을 할 것을 강조함.

 

□ 전기자동차를 위한 국제적 협업 현황

 

 ○ 전기자동차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자신들이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경쟁을 더욱 심화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서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R &D 파트너를 통해 다른 경쟁사보다 앞서기 위해 범국가적인 개발교류에 끊임없이 기술과 자본을 투자하고 있음.

 

전기 자동차의 글로벌 개발협력 관련 현황

기업명

배터리 공급 업체

배터리 사양

Audi

Sanyo (Japan)

Lithium-Ionen

BMW

Conti (D), Johnson Controls-SAFT (F), Cobasys (US)

Lithium-Ionen,

Nickel-Metallhydrid

BMW-Mini

AC Propulsion, "18650"

Lithium-Ionen

Bosch

Samsung SB LiMotive (Korea)

Lithium-Ionen

Continental

Enax (Japan)

Lithium-Ionen

GM

Conti (D),/A123 (US), LG (Korea)/Chem (US), Cobasys (US)

Lithium-Ionen,

Nickel-Metallhydrid

Honda

Sony, Yuasa (Japan)

Lithium-Ionen

Mercedes-Benz

Conti (D)/Johnson Controls-SAFT (F), Hitachi (Japan), LiTec (D), Cobasys (US)

Lithium-Ionen,

Nickel-Metallhydrid

Mercedes-Smart

MesDEA AC Propulsion/"18650",

LiTec (D)

Natrium-Nickelchlorid,

Lithium-Ionen

Mitsubishi

Yuasa (Japan)

Lithium-Ionen

Nissan

NEC-AESC (Japan)

Lithium-Ionen

PSA

Yuasa (Japan)

Lithium-Ionen

Renault

NEC-AESC (Japan)

Lithium-Ionen

Think

MesDEA, A123

Natrium-Nickelchlorid,

Nickel-Metallhydrid

Tesla

AC Propulsion, "18650"

Lithium-Ionen

Toyota

Panasonic (Japan)

Nickel-Metallhydrid,

Lithium-Ionen

Volkswagen

Sanyo, Toshiba (Japan)

Lithium-Ionen

자료원 : KOTRA 프랑크푸르트 자체정보 종합

 

□ 전망 및 시사점

 

 ○ 전기자동차의 양산과 상용화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전 세계 부품업계에 마냥 좋은 소식만은 아님.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의 기술력과 인프라로는 전기자동차의 실질적인 상용화까지는 앞으로 최소 4~5년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므로 자동차회사와 대기업 중심의 개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개발 참여 또한 서둘러야 할 부분임. 글로벌 컨설팅기업 AT Kearney의 마틴 하우벤삭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전기자동차 기술향상에 적지 않은 시간을 가지고 개발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메이커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계도 새로운 자동차 기술에 대응할 시간이 충분히 있음.

 

 ○ 독일 자동차부품업계는 신기술의 등장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부품의 생산에 있어서도 전 세계 품질선두를 유지한 것처럼 앞으로 새로운 기술에서도 우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됨.

 

 ○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뿐 아니라 전기자동차라는 신개념의 자동차구조를 통해 새로 등장할 부품업체들의 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함.

 

 ○ 새로운 기술과 미래산업에 아직까지 주축이 되지 못한 우리 중소기업들도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시대도입에 맞춰 전 세계 높은 기술력을 가진 부품회사들을 상대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연구기술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임.

 

 

자료원 :  ADAC, Handelsblat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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